프롤로그에 적혀 있는데 이 소설은 겜판과 판타지, 퓨전이랑 라노벨이든 안 가리고 보고 있는데 이모부가 그런거 보지 말고 무협지를 좀 보라고 강요해대는 소리에 빡쳐서 쓰기 시작한 소설입니다.

제가 읽은 무협지라고는 비뢰도와 묵향밖에 없다는걸 이자리에서 엄숙하게 선언합니다.

제목이 무협지?에 떨어졌다 라고 되어 있지만 이건 무협지가 아닙니다.

진짜로요.

왜냐면 주인공이 마법을 쓰고 마법 배우려고 제국에 가서 아카데미에 들어가거든요.

처음에는 주인공이 판타지에서 마법사로 무림정복해 식민지화하는거 쓰다가 글쓰는데 조언해주는 친구녀석에게 단칼에 짤렸습니다. 무림이 판타지보다 너무 약하면 보기 그렇다고 힘의 균형은 유지되어야 한다나 뭐라다.

아니 전 그냥 판타지 먼치킨을 쓰고 싶었을 뿐이였는데.

어쨌든 간에 잡소리는 여기서 마치고.

주인공은 친구가 빌려준 무협지를 한번 읽어보기도 전에 무림에 떨어집니다. 그렇죠 주인공은 자기가 떨어진 곳이 무협지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협을 모르는.

그런데 주인공의 특이성 그러니까, 주인공만의 특별한 힘은 가챠입니다.

네 가챠, 그러니까 뽑기요.

그리고 첫 가챠에 랜덤으로 뽑혀나온 게 하필이면 바로 5성의 [마법 재능]입니다.

이게 게임소설인지 친구가 분명 무협지라고 던져준 소설에 들어와 무림에 있으니 무협지가 맞는것 같은데 무림에 신전이 있는 혼돈의 카오스에 혼란에 빠진 주인공은 마법을 배워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하는게 이 소설의 시작입니다.

그러면 많이들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재는 작가의 사정상 금토일월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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