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라쓰

에바 : 필드플레이어 중 제일 잘했음. 상대 에이스 오나미를 지워버리고 공수 연결 역할까지. 지능적인 수비수의 전형.

사오리 : 전방압박으로 1인분 했지만 공격수로서는 글쎄...

나티 : 0.99골 지분 보유, 지친 와중에 압박하는 정신력 ㅆㅅㅌㅊ

엘로디 : 농구 식스맨롤, 아마 필드플레이어는 처음이고 체격 때문에 체력 문제가 있어서 아닌가 싶음. 공격에서 위협적인 모습은 사오리보다 더 보여준듯.

라라 : 안정적으로 실수없는 수비수 1인분. 비주얼은 덤

캐시 : 복싱 유경험 답게 놀라운 반사신경과 집중력을 통한 선방능력. 튀어나오는 판단력과 순발력은 첫경기였지만 골키퍼들 중 탑으로 보임

월드클라쓰 팀 총평 : 레전드 수비수 감독의 코칭 덕분인지, 수비만큼은 모든 팀 통틀어 탑이라고해도 무리가 아님. 

                           단 부족한 골결정력과 찬스메이킹은 숙제로 남을듯.

개벤져스

오나미 : 지능+피지컬을 탑재한 수비수의 맨마킹은 벗겨낼 수 없었음. 장점인 치달, 골결을 보여줄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함.

조혜련 : 개벤vs국팸 경기처럼 골키퍼의 결정적인 실수는 경기 승패를 바꿔놓을 수 있음.

김승혜 : 항상 1인분 이상하던 선수지만, 체력이 뒷받침되는 팀의 전방압박에는 정신을 못차림. 부상 여파도 있는듯

김혜선 : 체력과 스피드는 2명분을 하는 선수지만, 마찬가지로 전방압박에 정신 못차리고 후방에서 위험한 상황을 자주 만듦.

이은형 : 교체로 들어왔지만 활동량도 글쎄...

김민경 : 복싱 유경험자가 김민경인 줄 알았음. 축구연습보다 동업자 정신 탑재가 급선무

           01:15~01:16 쯤 상대팀 라라 밀치는거 보고 진심 정떨어짐;; 볼 다 나간거 보고도 왜 상체 숙여질 정도로 밀치는지 노이해;;

개벤져스 팀 총평 : 우당탕탕 뛰는 팀들한테나 개벤식 빌드업 축구가 가능하지, 체력되는 팀한테 전방압박 받으니 위협적인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함.

경기 총평 : 지능적인 수비와 피지컬 수비의 맞대결은 골키퍼의 집중력이 결정지었다.

MOM : 에바

          MOM으로 캐시를 고민하였으나, 선방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에바의 오나미를 완벽히 지워버린 점이 개벤져스가 개벤져스의 축구를 하지 못하게 한 결정적인 요인이 아닐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