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가 날아갔음... 임시 저장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첨부터 다시 써야 되네 ㅡㅡ

치어풀 그리고 있는데 그리핀 스탭인데 그리시는 모습이랑 완성본 찍어가도 되냐고 하셔서 찍으시라고 했음

다 그리고 나서 롤파크 크루분도 오시더니 찍어도 되냐고 하시길래 찍으시라고 했음 무수한 악수의 요청,,,

30분밖에 안 남아서 그냥 후다닥 그린 건데 너무 민망했음 ㅠ

경기는 그냥 재미있게 본 듯 해설도 당일에 너무 재밌어서 좋았고 이겨서 더 좋았음

소드 오른 플레이하는 거든 쵸비 조이로 생존력 좋게 살아가는 거 다 인상적이었다

그때 팬분들 다 같이 함성 지르심 ㅋㅋㅋ

그리핀 팬미팅이 사전 신청인 거 정말 좋다는 걸 또 한 번 느낀 게, 미리 순번 받아 두고 할 거 다 하고 옴

클템님한테도 싸인 받고 뭐 화장실도 가고 마실 거 마시고 짐 정리하고 그러고 나서 들어가도 뒤로 밀려나는 게 아니니까 ㅋㅋ 진짜 장점인 듯

팬미팅은 소드 신청했었음 자고 일어나니까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생각나는대로만 적어 봄

그리핀 1ㄷ1 팬미팅인 이전에 딱 한 번 가 봤어서 아직 일대일 팬미팅 때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머리 복작복작한데 소드가 말을 정말 잘 하더라 대화 어색하지도 않게 잘 이끌고 상대방이 말 편하게 할 수 있는 느낌을 주는 듯

선물 준비해 온 거 전달하고 오늘 경기 잘 봤다고 하니까 본인도 완전히 보여 주고 싶은 걸 보여 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거 하고 재미있게 한 거 같다고 했음

오른 정말 잘하셨다고, 혹시 킹존전 이후부터 준비하신 픽이냐고 하니까 맞다더라 킹존전 이후에 나도 할 수 있겠는데? 싶어서 그때부터 연습했다고 잘된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확실히 오른이 변수 창출이 잘 되는 픽인 것 같다고 하니까 킹존전 때 또 다른 픽들이 렉사이 쉔 모르가나 루시안 이런 거라 좀 빡셌댔음

킹존이 그리핀 대처를 엄청 열심히 해 온 것 같다고 하니 그런 것 같다고 그래도 진 거 기분 나쁘거나 하진 않다고 오히려 제이스에 대한 대처라든가 그런 거 더 알게 돼서 좋다고 했음

그리고 싸인 받으려는데 ㅇㅇ님 맞죠? 해서 개깜짝놀람 싸인 받으러 간 적 앞서 말했듯이 한 번밖에 없었어서 ㅋㅋㅋㅋ 놀라서 기억력 진짜 좋으시네요 하니까 최대한 기억하려고 하는데 가끔 이렇게 크리티컬로 터질 때가 있다고 하더라 팬들 생각도 많이 해 주는 것 같아서 되게 좋았고 감동적이었음

다음은 쵸비 줄 갔는데 사람 진짜 엄청 많더라 한참 기다리고 팬미팅 시간 연장되고까지 기다림 겨우 내 차례가 왔는데 뒤에 계신 분들 기다리실까 봐 최대한 빨리 끝내고 내려가려고 허둥지둥한 듯 ㅠㅠ

올라가자마자 선물 바로 전달하고 싸인 받으려고 펜 찾는데 주머니에 뭐가 너무 많아서 또 정신없이 찾고 있으니까 천천히 찾으라고 해 주더라 그래도 뒤에 사람들 기다리는데 마음 편히 찾고 있진 못할 것 같아서 사진 먼저 찍고 펜은 바로 뒷순서분께 빌려서 싸인 받고 결승때도 화이팅하시라고 하고 내려왔음

어제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핀 결승에서도 화이팅하길

어차피 우승은 그리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