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확정세계'를 목표로, 누운 채로 있는 청년과 수수께끼의 무장침대.
각종 태스크필살기를 사용하면 전용 마커가 화면에 설치되어, 그것을 활용한 다채로운 장풍으로 상대를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탄막캐릭터.
전용이동시스템인 '부유'를 구사해서, 독특한 공중제어로 상대를 가지고 논다.

[지상전]
공중대시 대신 존재하는 '부유'는 공중에서 멈춘 상태에서 임의의 타이밍에 8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전체 45프레임이 있는 정지 상태에서 10프레임부터 이동이 가능하며, 중량급의 외관과는 다르게 움직임이 빠르다.
부유 아래이동으로 간격을 조절하면서 바로 착지하거나, 부유상태를 조금 유지하다가 앞이동(부유상태에서 6). 과 같은 완급이 있는 움직임으로 상대의 깔아두기를 흘려버리고,
그 틈에 찔러 들어 오는 트릭키한 공대지가 특기.

부유 아래대각 이동(부유상태에서 3) JS로 상대의 대시를 멈추거나, 부유 6JK로 상대에게 접근해서, 잡기와 하단의 간단한 이지를 거는것이 첫 노림수.
걷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다소 무리한 잡기도 통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침대의 머리부분을 던지는 '태스크 A'는 날렸을때와 돌아올 때 각각의 공격판정이 있어서, 공중에서 던지는 높이에 따라 상대의 지상대시와 저공대시 양쪽에 대응할 수 있는 편리한 투척도구로,
틈이 있다면 일반적으로 흩뿌린다.
공중 '태스크A'는 상대에게 히트 or 가드 시킬수 있다면, 앞서 말한 부유로 접촉해서, 돌아오는 판정을 계산한 연계로 상대방을 압박할 수 있다.
또한, 좋은 위치에 데자뷰 마커가 깔린다면, 지상에서 '데쟈뷰 A'를 사용해 더욱 안전하게 상대의 행동을 제한할 수 있게 된다.

전체적인 공격력이 낮고, 상대가 리버설로 들어오는것을 허용한다면, 리스크리턴이 맞지 않으므로, 리스크 경감을 해가면서 신중하게 자신의 페이스대로 싸우자.
상대의 실수로 공중백대시나 2단점프를 놓치지말고, 많이 걸어서 라인을 올려보자.

2S, 원거리S, 2K, 5HS, 2D같은 지상견제는 판정은 강하지만, 찔러넣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대개의 경우 깔아두기로써 사용한다.
어느쪽이라도 직접적인 리턴으로 이어지기 어렵고, 지상전의 숙련도가 그대로 부유싸움을 살릴 수 있는 주춧돌이 되기 때문에, 확실하게 해두고 싶다.

유일하게 찔러넣기로 사용되는 2HS는, 1HS, 3HS로 간격에 따라 나눠 사용할 수 있다. 상대가 이에 맞춰 점프를 한다면 엄청난 틈이 생기는데다가 피카운터의 엄청난 리스크를 지게 되므로,
상대가 점프할 수 없는 상황을 엄선하거나, 그 리스크를 역이용해 상대의 점프를 유도해서, 대응해나가자.

이처럼, 기본적으로는 '난투에서 상대는 닿지 않지만 베드맨은 닿는다'는 그림을 길게 지속해서, 가능한 만큼 게이지에서 이겨 나가면서 중반으로 넘어가자.

[대공]
생각외로 대단히 길고, 뒤로 낙하하는 것도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큰 판정을 가진 6P, 가로로 리치가 긴 JP, 나온다면 판정이 강하고 주워담기도 가능한 JS같은 기술들이 갖춰져있어, 대공이 우수하다.

6P는 발생과 동시에 무적판정이 끊기기 때문에, 서로 맞는 경우가 많다. 서로 맞게 되면 상대는 다운되므로, 기상공방으로 가거나,
거리와 상대의 공격레벨에 따라 주워담기도 가능. 대공 흘리기와는 상성이 좋지 않으므로 과신은 금물.

[원거리]
화면 끝부분 근처까지 닿는 3HS의 존재로, 상대의 원거리 행동을 억제 할 수 있다. 카운터히트 시키면 베드맨의 턴이 시작되지만,
1HS나 2HS보다도 경직이 길기 때문에, 황로망캔슬을 통한 추격을 항상 가져가자.

'태스크A'로부터 전개를 만들고, 안전한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면 '태스크 B'와 '태스크 C'를 사용해서, 데쟈뷰를 설치한다.
이로부터 낼수 있는 장풍 '데쟈뷰 B'와 '데쟈뷰 C'는 공격범위가 넓고 상대에게 맞추기 쉬우며, 다시 데쟈뷰를 설치해서 점점 유리한 전개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맞췄을때의 상황이 좋다면 다운을 뺏을수도 있어서, 본체는 안전한 위치에서 각종 설치메인으로 싸워나갈 수가 있다.

앉기->앉아서걷기->앉기 ... 와 같은 움직임을 고속으로 반복하면, 그냥 걷는 것보다 빠르게 게이지를 채울 수 있는 특유의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처럼, 리턴은 계속 조심스럽지만, 상황이 바뀌어감에 따라 베드맨의 리스크가 계속 낮아지는 것이 특성.

[반격]
전방스텝은 3프레임부터 반격 판정이 있어서, 성공하면 상대의 등 뒤로 워프 한다.
상대의 다양한 연계에 리스크를 주며, 점프캔슬이나 황로망캔슬로 추격이 가능한 점도 있어,
구석에 몰리더라도 상대의 선택지 몇개를 자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6N6이라는 커맨드때문에, 근거리에서 끼어들어가기는 힘들다. 일단 FD로 거리를 벌린다면 중거리에서 유효한 수단이 된다.

각성필살기인 '사이노소이달 헬리오스'는 끼어들기에 사용하기 쉽고, 가드시키면 프레임 유리지만, 발생이 늦고, 암전후에 상대가 황로망캔슬이 가능한 몇안되는 기술로,
잡기 무적도 없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어렵다.

엎드린 상태에서 일어나는 것이 가장 느리고, 상대에 따라서는 전용 기상깔아두기를 걸어온다. 방어력은 아주 조금 높다.
근성치 0. 기절내구치는 보통, 백스텝은 경직이 길다.
이처럼, 직접적인 무너뜨리기에 대해서 반격할 능력은 조금 모자란 부류에 속하지만, 판정이 우수한 2P와 전방스텝 반격, HJ부유에서 '태스크 B'황로망캔슬로 중앙에 돌아온다,같은 수단이 많아서, 굳히기 내성은 높다.

[압박]
부유 6JK에서, JPP, 잡기, JHS 헛치고 2K, 착지해서 올라 JD 적로망캔슬같은 무너뜨리기를 기본으로, '태스크 B' 또는 '태스크 C'로 콤보를 마무리한다.
그 후에 각종 데쟈뷰를 이용한 기상공방 루프를 계속 넣는것이 승리패턴.
데쟈뷰나 '태스크 A'를 황로망캔슬해서 겹치고 공격하면 안정감을 늘릴 수 있으므로, 무적기를 경계해야 할 상대에게는 적극적으로 노려보자.

'데쟈뷰 B'는 주력 압박파츠로, 게이지 회수나 RISC게이지를 채우는데 유효하다.
'데쟈뷰 C'는 공격의 지속시간이 길고, 직접중하단 잡기의 선택지를 강요하거나, '태스크A'를 중간에 연계하는 등, 상대를 길게 구속할 수 있다.
각종 데쟈뷰는 요소로 점프로 빠져나가기 쉬운 포인트가 있고, 베드맨 본체가 블리츠로 튕겨나가거나, 데미지를 받거나 한다면 그 데쟈뷰가 중단되어버리는데다가 마커까지 없어지는 것이 괴롭다.
베드맨측은 데쟈뷰 발동 타이밍을 꼬거나, 일부러 데쟈뷰를 사용하지 않고 본체의 공격을 전개해가는 등 공세의 변화가 요구되는 실력 포인트이다.

[상성]
각종 깔아두기나 견제가 잘 먹히고, 데쟈뷰를 세트하기 쉬운 상대에게는 비교적 유리하다고 말할 수 있다.
움직임이 빠른 캐릭터나 반격으로 큰 데미지를 뽑을 수 있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베드맨의 낮은 리턴으로 인해 괴로운 전개가 되기 쉽다.

또한, 유감스럽게도 첫등장한 GGXrd Sign부터 일관적으로 사용률이 낮고, 베드맨 대책이 보급되지 않았다는 점은, 어떤 의미에서는 승리에 플러스 요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