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공식번역] 헛산) 헬라그 패러독스 시뮬레이션 - 운명의 길

거대하고못생긴무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5.30 02:42:16
조회 2689 추천 32 댓글 7
														

직역, 의역다수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c8efa11d02831ed3c848cabfee483347b0fb097ad03ca680b167d0c69a8ac2e7a72f8e83b40c6f187714a7c1ec5bd7e34733d071f562ac47221c5


니어 : ......


로도스 아일랜드 대원 : .....우리가 서 있은지 벌써 얼마나 됐지?

로도스 아일랜드 대원 : 핵심이...... 거의 보이지 않아.


니어 : ......상처가 아직 다 낫지 않았으니 쉬어. 여기는 내가 있는게 좋겠어.


로도스 아일랜드 대원 :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그냥, 무슨 말인지 알잖아...

로도스 아일랜드 대원 : 아미야, 그들이 좀 일찍 돌아왔으면 좋겠는데....


니어 : 응.


??? : 리더를 걱정하는 좋은 마음이 로도스 아일랜드의 구심력이다. 하지만, 자신을 강요할지 여부는 또 다른 문제지.

??? : 너는 심지어 똑바로 서지도 못해. 젊은이, 동료에게 상처를 숨기지 마라. 나는 똑똑히 볼 수 있다.


로도스 아일랜드 대원 : 어? 당신은......헬라그 선생?


니어 : 헬라그 선생의 말이 맞아. 우리는 조만간 너를 필요로 할 거야.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니어 : 상처를 치료한 후에 다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워야지


로도스 아일랜드 대원 : ......음, 나는 이름없는 쫄병인데 어떻게 빛의 기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겠어. 나를 너무 띄워주네.

로도스 아일랜드 대원 : ——하지만, 헬라그 선생. 지금은 특별한 상황입니다. 당신은 함선 내에 있어야 해요.


헬라그 : 물론, 알고 있다. 다른 아이들은 아직 검사를 받고 있으니, 끝나면 알아서 들어가겠다.


로도스 아일랜드 대원 : 그렇다면...... 좋아,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 나같은 부상자를 데리고 가도 발목만 잡을테니

로도스 아일랜드 대원 : 그럼, 저는 먼저 물러날게요. 두 분도 조심하세요.


헬라그 : 시야가 탁 트여서, 여기에서도 통제 불능의 도시를 볼 수 있군.


니어 : 시력이 매우 좋네요.


헬라그 : 뭐 그렇지.

헬라그 : 너희들은 여러 소대를 엄호하여 체르노보그에 올랐지만, 내가 그 의사의 입에서 들은 것은 두려움을 모르는 계획이었다.

헬라그 : 그러나 전장에서 두려움, 용기, 결단력은 종종 희생을 동반하지.


니어 : 두려움이 없는 건 아니에요.


헬라그 : 나는 처음에 너희들이 이런 전사일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어.

헬라그 : ......모래 폭풍과 빛을 엄폐물로 사용하다니, 잘 훈련된 군인이라도 이런 기발한 습격은 성공을 보장하기는 어려워. 감탄할 가치가 있어.


니어 : 헬라그 선생, Scout 선생의 마지막 유품은 당신의 손을 통해 로도스 아일랜드로 돌아왔다고 들었어요.


헬라그 : 그건 로도스 아일랜드의 일반적인 성품인가?


니어 : 저는 그렇게 단론할 수 없어요. 오퍼레이터 한 사람, 저조차 Scout 선생이 갖고 있는 각오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니어 : 하지만 지금 이 순간 감염자를 위해, 로도스 아일랜드를 위해 싸우겠다는 오퍼레이터들은 어느 누구도 전투를 두려워하지 않아요.


헬라그 : 사람은 항상 다른 이유를 위해 싸우지.

헬라그 : ......그래서 그들이 너무 큰 것을 허락받았을 때, 모든 걸 요구하는 아름다운 비전과 일치할 때조차도, 그들은 홍수 속에서 길을 잃을 거다.


니어 : 리유니온, 말씀이시죠?


헬라그 : ......다 같은 거지.


니어 : 헬라그 선생, 그 도시에 간 오퍼레이터들은 마음에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았어요.

니어 : 나는 그 믿음, 그들의 믿음을 믿기로 선택했죠.

니어 : 이건 로도스 아일랜드 오퍼레이터의 의무입니다. 그리고 Scout 선생의 마지막 통신장비를 가져와 주셔서 감사해요. 당시 체르노보그의 상황은 험악했을텐데.


헬라그 : ......안타깝게도 나는 그 전사와 일면식이 없다.

헬라그 : 그의 희생은 전사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해. 그건 나로 하여금, 그의 의지가 지금까지도 따라갈 흔적이 있다는 것을 믿게 하지.

헬라그 : 그러나 '희생'이라는 용어는 옛말이 아니다. 이 싸움에서 로도스 아일랜드의 희생은 당분간 더, 더 많을 거야.


니어 : 희생보다는 희생이 무엇을 가져오는지 더 신경 써야 하죠.

니어 : 그리고 제 의무는 여기서 지켜보고, 그들의 정의로 돌아가기 위해 피와 투쟁하는 겁니다.


헬라그 : ......너와 같은 카시미어인, 젊은 기사들을 많이 만났지만, 그들은 많이 부족했다.

헬라그 : 나는 빛의 기사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너에 대해 들었고, 네가 전에 한 행동은 정말 인상적이었어.

헬라그 : ——내가 아는 한, 카시미어에서 한 단어의 칭호만 가진 기사들은 예외없이 최고일텐데... 왜 고향을 떠났지?


니어 : 오늘날, 카시미어에서 기사의 의미도 매우 달라요.

니어 : 당신, 또한 우르수스를 떠났죠. 이건 당신이 말했듯, 모두가 다른 이유로 싸우고 있어요.


헬라그 : 젊은 기사여, 이름이 무엇인가?


니어 : 마가렛·니어. 또는 니어라는 코드네임을 쓰고 있어요.


헬라그 : ......그래서 .....그들이 너를 “니어”라 칭하는군.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c8efa11d02831ed3c848cabfee483347b0fb097ad03ca680b167d0c69a8ac2e7a72f8e83b40c6f187714a7c1ec5bd7836283a051c5321eda9025c


살카즈 용병 A : W 어디야!? 이럴 때——그녀는 왜 여기에 없지?!?


살카즈 용병 B : ......지금도 그녀를 믿어? 우리 모두, 가슨이 어떻게 죽었는지 알고있지 않나?


살카즈 용병 A : 너——


살카즈 용병 B : 쓸데없는 말 하지마! W도 좋아, 탈룰라도 좋아,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잖아.

살카즈 용병 B : 우리는 모두 돈을 받고 목숨을 팔아. 감염자들에게 영향을 받지 마. 그들이 원하는 건 그들의 미래지. 우리와 전혀 관계가 없어!

살카즈 용병 B : 눈앞의 적을 해치우고, 그쪽을 따라가는 것이 내 방침이야!

살카즈 용병 B : 이제, W와 연락할 수 없고, 탈룰라는 우리를 버렸고. 말 해, 둘 중 누가 명령을 내리기 전에,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하지!?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c8efa11d02831ed3c848cabfee483347b0fb097ad03ca680b167d0c69a8ac2e7a72f8e83b40c6f187714a7c1ec5bd78647268524a562d5e1e8761


로도스 아일랜드 대원 : 무슨 일이 있었나요? 이 살카즈들은 왜 모두....

로도스 아일랜드 대원 : 아!

로도스 아일랜드 대원 : 그들에게 혼란이 생겼어요. 우리는 기회를 틈타서 빠져나가요. 빨리...... 들키지 말고...... 우리는 계획대로 확보해야 해요——

로도스 아일랜드 대원 : ——!?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c8efa11d02831ed3c848cabfee483347b0fb097ad03ca680b167d0c69a8ac2e7a72f8e83b40c6f187714a7c1ec5bd7033756a5218022aca58e16c


패트리어트 : 넌, 못해.


---- ----


아미야 : ?!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c8efa11d02831ed3c848cabfee483347b0fb097ad03ca680b167d0c69a8ac2e7a72f8e83b40c6f187714a7c1ec5bd7067206a5718017d4f63ab4a


헬라그 : 지금도, 바클레이의 그날 밤 표정은 아직도 기억난다. 은창의 페가수스가 전장 최전선에 있어도, 그는 그렇게 복잡한 모습을 결코 보여주지 않았지.

헬라그 : 은창의 페가수스 말고도 금빛의 적이 하나 더 있다고 했다.

헬라그 : 금색, 금색의 페가수스를.

헬라그 : 막 두각을 나타낸 군수가, 기습적으로 흩어진 수많은 기사단을 수 시간 만에 재편했다. 그 협곡에서 피투성이가 되어 겨우 3개월 남짓을 지켰다.

헬라그 : 그는 우르수스에게 예상보다 훨씬 많은 숫자를 잃게 했다. 그 결과, 어쩔 수 없이 집단군은 기존의 대형을 파괴하기 위해 고속 전함을 배치해야했고, 겨울 작전도 규모를 줄여야 했지.

헬라그 : 니어 가문은 카시미어에서 영웅으로 모셔져야 마땅하다.

헬라그 : 그런데 지금, 그의 피를 이어받은 젊은이가.... 카시미어에서 쫓겨났다고?


니어 : 그저 비열한 옛일들일 뿐이죠...... 헬라그 선생이 깊이 파고들 가치가 없어요.

니어 : 하지만, 제가 어디에 있든, 저는 여전히 니어, 그 자랑스런 두 글자를 알고 있어요.


헬라그 : 너의 할아버지는 잘 계시나?


니어 : ......마지막으로 고향에 연락했을 때, 할아버지는 이미 병석에 누워계셨죠.


헬라그 : 세월...... 세월은 항상 예상치 못하지. 전쟁은 영웅과 상처를 남겼다.

헬라그 : 너는 우르수스를 원망하나?


니어 : ......헬라그 선생, 저는 전쟁을 직접 경험한 적이 없어요.

니어 : 그러나 우르수스가 수많은 전쟁을 끌고 갔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적지 않은 카시미어인도 우르수스인을 아직도 미워하고 있으니까요.


헬라그 : ......증오를 부정하고, 전쟁에서 가족과 땅을 잃은 사람들에게 증오하지 않도록 가르치는 건 거의 고문에 가깝지.


니어 : 당신은 군인이지만...... 저는 출정하는 기사가 아닙니다.


헬라그 : 너는 여전히 카시미어 사람이야.


니어 : 지금도 부정한 적이 없고, 아미아가 밝힌 그 이상을 위해, 감염자를 위해 싸우고 싶다고 말했지만——

니어 : ——하지만, 언젠가 저는 다시 카시미어로 돌아갈지도 몰라요.


헬라그 : 빛의 기사, 너는 아직 젊다.

헬라그 : 그래.... 너는 아직 젊어. 너는 아직 자신과 이 모든 걸 바로잡을 기회가 있지.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c8efa11d02831ed3c848cabfee483347b0fb097ad03ca680b167d0c69a8ac2e7a72f8e83b40c6f187714a7c1ec5bd7c34223b584a027be4e3ce96


살카즈 용병 : 이....그럴 리가......메피스토, 그가......그가......

살카즈 용병 : 이게 뭐야? 이변이야? 이봐, 넌 아직도 이해할 수 있어.... 어... 어...

살카즈 용병 : 어... 아... 놔줘... 놔줘... 가...!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c8efa11d02831ed3c848cabfee483347b0fb097ad03ca680b167d0c69a8ac2e7a72f8e83b40c6f187714a7c1ec5bd7a65206d514a0479baf5fe4f


리유니온A : 탈룰라는 우리를 배신했어!


리유니온B : 불가능해! 패트리어트가 진짜 배신자야! 죽이자! 그는 살카즈고, 웬디고이고, 아니면 우르수스 군인이야! 그를 믿을 만한 게 뭐가 있어?


살카즈 용병 A : 이제 우리 팀이 될 차례야.

살카즈 용병 A : 뭐라고 했어? W는 주둔하라는 명령만 남기고 온데간데 없잖아. 그녀는 이미 탈룰라에게 죽임을 당한 것 아닐까?

살카즈 용병 A : 다른 팀은...?


살카즈 용병 B : 연락이 안 돼. 지금 감염된 미치광이가 벌써 뭇매를 맞고 있다고 말했어. 패트리어트는——

살카즈 용병 B :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전히 혼란스러워하고 있어. 바로 그거야. 군인도 아니고 내가 들은 그 어떤 쿠데타보다도 갑작스러운 변고였다고——


살카즈 용병 A : 패트리어트를 찾아가 행렬에 합류한다?


살카즈 용병 B : ——살카즈가 살카즈만 따른다는 게 철칙 아닌가.

살카즈 용병 B : 게다가 그는 불드록카스티라고.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c8efa11d02831ed3c848cabfee483347b0fb097ad03ca680b167d0c69a8ac2e7a72f8e83b40c6f187714a7c1ec5bd2c66283b501d0b7a703ed9b8


헬라그 : 체르노보그.

헬라그 : 발걸음이 멈추지 않는 듯 했다.


니어 : 그곳에서 오래 사셨나요?


헬라그 : 안타깝게도 내 수명은 평범한 우르수스인보다 조금 길다네.

헬라그 : 하지만, 네가 인생을 말하는 거라면.... 나는 그 도시에 살고 있다.

헬라그 : 상상할 수 있겠나? 놀이터, 백화점, 인공 호수 공원이 있는 이동 도시이기도 해.

헬라그 : 이제, 핵심 도시들은 재앙으로 파괴된 폐도시를 버리고, 몇 세대가 쌓은 것들을 쉽게 버리지.

헬라그 : 심지어 이 도시 조차도 무서운 음모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해.

헬라그 : 체르노보그는 공장이 하늘을 오염시킨만큼 아름답지는 않아.

헬라그 : 그러나 그곳에 얼마나 많은 무고한 우르수스인들의 삶이 있었는지, 그런 음모의 배후를 누가 생각해 보았을까.

헬라그 : 아무도 없어.


니어 : 분노가 그들을 가렸어요.


헬라그 : 모든 사람을 속였다면, 우리는 예외가 아니지.

헬라그 : 내가 지금 보는 건 도시가 아니야. 수많은 생명의 파괴와 야망에 의해 추진되는 폭력적인 기계지.

헬라그 : 그들은 모든 사람이 생존하려는 의지를 이용했다. 감염자의 생존권을 빼앗아간 뒤 그들의 의지마저 빼앗아간 거야.


니어 : 병원에 계시네요....


헬라그 : ......내가 세운 것은 여러 차례 파괴된 적이 있어. 그녀들이 무사하기만 하면 폐허는 벽돌일 뿐, 멸망까지는 아니지.

헬라그 : 나는 그녀들이 괜찮고 로도스 아일랜드가 그들을 치료해 줄 수 있다는 게 유일한 위안이야.


니어 : 당신이 그들을 보호하지 않으면, 리유니온이 도시를 마비시킨 후, 체르노보그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건 환상에 가깝죠.


헬라그 : 나는 단지 그들을 보호하고 싶을 뿐이야.


니어 : 당신은 심지어 우르수스 장군이라는 신분도 포기했어요.


헬라그 : ......그래, 하지만 우르수스의 땅은 여전히 나를 쫓고 있지.

헬라그 : 체르노보그가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우르수스가 나를 쫓고 있는 건지, 멀어지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어.


니어 : ......당신은 우르수스와 적이 되기를 원하지 않아요.


헬라그 : 우르수스—— 썩은 몸이 끝없는 진군 속에 가라앉기 전에 이 땅에는 그 누구도, 혹은 사물일지라도 우르수스와 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헬라그 : 나는 우르수스에 목숨을 바쳤고, 전쟁은 군인의 천직이었고, 나는 내가 믿었던 직책을 수행했을 뿐이다.

헬라그 : 다만...... 다만 이제껏 난 그 늪을 벗어나 다른 시각에서 내가 살던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헬라그 : ——빛의 기사, 그대처럼.

헬라그 : 카시미어, 사미, 용문의 사람들은 선 황제들의 지시가 이 땅에 미친 광범위한 영향을 어떻게 볼까?

헬라그 : 그들은 우르수스와의 전쟁을 어떻게 생각할까?

헬라그 : 말하게. 너는 전쟁을 겪지 않았어. 너는 아직 젊으니, 아직 이 문제들을 회피할 권리가 있어. 그러나 우리는 정답을 알고 있지.

헬라그 : 전쟁에 대한 답은 없고, 전쟁에 대한 답은 필요하지 않다.


니어 : ......폭력은 어떤 것도 바꿀 수 없죠.


헬라그 : 그래... 폭력적이지.

헬라그 : 황제는 우르수스를 영광으로 만들었고, 우리는 야망을 위해 싸우며 평생을 보냈지. 그가 말했듯이, 우르수스는 그의 손의 연장선에 불과했다.

헬라그 : 그러나 그는 정말로 우르수스의 모든 사람들을 우르수스의 일부로 여겼을까?

헬라그 : 그가...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c8efa11d02831ed3c848cabfee483347b0fb097ad03ca680b167d0c69a8ac2e7a72f8e83b40c6f187714a7c1ec5bd7a6c746f571b517e0d7b677d


리유니온대원 : 패트리어트가 죽었다!

리유니온대원 : 우르수스의 스파이가 죽었다! 그는 믿을 수 없어! 탈룰라가 감염자를 승리로 이끌 거야!!



---- ----



방패병 : 탈룰라와 그녀의 미련한 파수꾼들에게, 그녀는 이곳의 모든 의지를 굴복시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방패병 : 그들을 짖게 하고 발버둥치게 하면 반역자들은 모두 노역자의 방패에 짓눌려 지나가게 되고, 우리는 산맥을 이루게 될 것이다!

방패병 : 대위를 위하여! 패트리어트를...... 위하여!



---- ----



살카즈 용병 : ......패트리어트 ...그 웬디고? 불드록카스티?

살카즈 용병 : 그는......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c8efa11d02831ed3c848cabfee483347b0fb097ad03ca680b167d0c69a8ac2e7a72f8e83b40c6f187714a7c1ec5bd7d672839024c012ad71bbec8


패트리어트가 죽었다!

패트리어트가 죽었다!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c8efa11d02831ed3c848cabfee483347b0fb097ad03ca680b167d0c69a8ac2e7a72f8e83b40c6f187714a7c1ec5bd2c65243a001c052dbd7c82fd


헬라그 : ......잠깐

헬라그 : 그건 핵심성의 컨트롤타워였다.

헬라그 : 불타고있어.


니어 : ......아

니어 : 아미야......그들은......


헬라그 :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헬라그 : 리유니온의 리더는 평범한 감염자가 아니다. 그녀의 힘, 전략, 그녀의 강점들은 진정한 면모가 아니다. 리유니온의 등뒤를 휘감고있는 거대한 그림자가 이미 튀어나온 이빨을 드러냈지.

헬라그 : 그들의 간계가 이뤄지면 로도스 아일랜드, 용문, 감염자, 누구도 새로운 홍수를 피해갈 수 없을 거다.


니어 : ......아미야가 어떤 적을 상대했는지 몰라요.


헬라그 : 로도스 아일랜드의 리더, 그녀는 너보다 더 젊지.

헬라그 : 리유니온, 감염자들의 선동적인 폭도들, 그들 뒤에 숨은 장면들, 또는...

헬라그 : ......패트리어트를 직면 할 것이다.


니어 : 패트리어트.


헬라그 : 그의 이름은 다시 말해, 그 이름에 합당하다—— 순혈의 웬디고, 우르수스 군인.

헬라그 : 혹은 북원 감염자 유격대의 리더, 불드록카스티.

헬라그 : 그는 로도스 아일랜드와 리유니온 사이의 마지막 장벽에 가로막혀 있을 것이다.


니어 : ......긴급 임시 회의에서 그 이름을 들었어요. 저는 닥터 켈시가 적을 그렇게 조심스럽게 대하는 것을 거의 보지 못했어요.


헬라그 : ......그는 조심할 가치가 있다.


니어 : 들어보니, 두 분은 구면인가요?


헬라그 : 우리는 일찍이 전우였으나, 그는 진정한 전사였다.

헬라그 : 그것은 그의 혈통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그의 군사적 장점이나 정체성과도 무관하다.

헬라그 : ——웬디고를 우르수스인이라 부르는 것이 너를 놀라게 하나?


니어 : 아뇨.

니어 : 신분과 사상은 출신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몸에 배어 있어요.

니어 : 로도스 아일랜드의 승산이 더 작다고 보나요.


헬라그 : ......글쎄.

헬라그 : 불드록카스티는 자신을 위해 그어놓은 경계를 대신할 수 없었고, 그의 이상을 위해...... 그가 믿었던 이상을 대신했다.

헬라그 : 로도스 아일랜드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탈룰라를 참수하는 건, 무모하지만 하나의 절충을 이뤄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헬라그 : ......그러나 그는 다르다. 감염자와 반항자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띄워놓고 이 부호를 계속 확대하도록 방치했다.

헬라그 : 리유니온은 그로 인해 힘이 강하지만, 그로 인해 최대의 약점이 될 수 있다.


니어 : 당신은요?


헬라그 : ......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c8efa11d02831ed3c848cabfee483347b0fb097ad03ca680b167d0c69a8ac2e7a72f8e83b40c6f187714a7c1ec5bd7c36763a051b022a99b7bc9d

체르노보그의 사령탑이 불타기 시작했다.

헬라그는 붉은 하늘을 보며, 오랫동안 뒤돌아보지 않았다.

우르수스가 있다.

진짜 도시.

지나간 환영.


헬라그 : ......

헬라그 : 운명이 그를 죽음의 국면에 끌어들였다. 그는 이미 의식이 있었지만, 절대로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헬라그 : 그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헬라그 : 그는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추천 비추천

32

고정닉 14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4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게시물은 1만 개 단위로 검색됩니다.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