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하기 전에 잠깐 지금 갤에서 돌아가는 떡밥 2가지에 대해 알고가도록 하자.

1. 모터 세대 교체 이슈

나인봇 맥스 모터가 2세대로 변경됨에 따라 1세대와 크게 성능차가 있다는 내용의 제보(테X건)가 줄을 잇고 있으니 유념바람

* 세대 구분방법 : 뒷바퀴에 적힌 QR코드의 시작 숫자가 6이면 1세대, 9면 2세대

따라서 중고매물로 나온 모든 나인봇 맥스 & 국내 신품 정발 나인봇 맥스는 1세대 모터가 탑재된 제품이므로,

이를 지금 시점에서 구매하는 것은 자체 디메리트라고 볼 수 있다.

왜냐고? 지금이야 1세대가 널려있지만 시간 좀 지나서 보급되고나면 당장 중고로 처분할 때 

조금이라도 알아본 사람이면 바로 '모터 1세대에요, 2세대에요'라고 할테니까.

2. 서스펜션 이슈

나인봇 맥스는 짱깨 배터리 쓰는거, 모터 출력 낮은거, 서스펜션 없는 거 크게 3가지에 대해 항상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받아왔다.

중국산 배터리 문제는 중국 굴지의 대기업 샤오미의 검수 능력을 믿는 것으로 갈음하고,

모터 출력은 실제 출력이 스펙상 표기된 것보다 더 좋고, 커펌 등으로 출력을 조정했을 때도 큰 무리없이 기능한다는 면에서 어느정도 면죄부를 받았다.

그러나 서스펜션이 없다는 것만은 줄곧 나인봇 애호파들의 심장을 후벼파는 아킬레스건이었다.

바로 이 부분에서 나인봇이 가진 무수한 장점들을 뒤로하고 킥갤럼들은 더 높은 출력과 푸근한 주행감을 열망하며 기변에 기변을 거듭해왔던 것이다.

서스펜션을 탑재한 개인용 나인봇맥스 플러스가 나온다는 말에 이들은 존버를 거듭했지만, 결국 출시가 엎어지게되자

그 시선을 커스텀 서스펜션 장착으로 돌리게 되었다. 이것이 현재 갤에 샤크서스 관련 글이나 떡밥이 넘치는 이유이다.

그 과정에서 네이버 최대 샤오미-나인봇 유저카페인 'clubXM'의 매니저와 포마 사이에 있었던 논쟁에 대해서는

고닉인 관계로 고소각 회피를 위해 말을 아끼겠다. 궁금하면 찾아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