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와린의 포위에 걸려서 녹오미와 간앙이 분단됐지만 구할 각이 안나오니 바로 손절하고 몽념 왕분 임시기용으로 수비하는 민첩함을 보여줌

만능형이라 공격이랑 전략을 같이 짜면서 현장에 그때 그때 대응하는 모습이 눈에 띔

왕전, 환기: 둘 다 지력캐들이고 기본적으로 장군 본인들의 카리스마로 많이 돌아감

사귀, 제노, 뇌토, 마광, 아광 등 우수한 인재들이 많지만 잃어도 본인들이 직접 지휘하면서 격차를 메꿈

특히 왕전이 마광이 죽고 아광이 전투불능이 되면서도 대등하게 싸우면서 이걸 잘 보여줌

옥봉, 낙화대:

왕분, 몽념 둘 다 문무겸장이라 5000인장 시절부터 이미 장군의 시야로 보고 있다는 평을 받음

이쪽도 격전 때문에 병사들 자주 갈리고 왕분네 뚱땡이라던가 몽념 할배같은 인재 손실이 많지만 왕분, 몽념의 지휘 덕에 잘 나감

비신대: 1만명을 이끄는 장군이나 간부들이나 보병단 간부 하나 빠졌다고 빌빌댐

원래 비신대 초기 컨셉이 다같이 똘똘 뭉쳐서 적 돌파하는 저력이 컨셉이었고 백인대, 천인대 시절까지는 이게 잘 통했는데

1만명, 장군까지 올라와서도 아직도 간부 하나 빠졌다고 전력이 팍 줄어버리니 얘들은 뭐 하고 지휘로 극복해야 할 이신은 병신이냐는 소리가 절로 나옴

이젠 슬슬 엑스트라들 묘사보다는 1만~수십만을 지휘하게 될 이신의 장군으로서의 시야를 보여줘야 하는데 자꾸 강례라던가 활형제같은 초능력 디테일에 집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