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하던 쬬온이 망했다.

구조선을 찾던중 그나마 쬬온이랑 비슷한 턴제 RPG를 찾다가 랑그릿사를 찾았다.

평소 착짱죽짱을 외치던 본인 신조에 반하는 중국산 게임이지만 맛만 좋으면 그만아니겠는가?

원작은 일본게임이고  제작자는 랑그릿사 원작의 열혈한 팬이라기에 한번 믿고 맛보기로 했다.

매튜는 무조건 비병이라기에 여러번의 선택 후 비병클래스로 시작했다.

시나리오를 진행 팝업창이 뜬다

아니 단돈 1200원에 SR등급 영웅과 티켓5장을 준다고? 갓청... 이렇게 퍼주면 뭐가 남습니까?

바로 10연뽑 할려는데 배너가 너무 많다. 

유스케가 없는 유유백서는 거르고 갤을 뒤져본결과 빛덱이 초반진행에 유리하며 빛덱에서 전설덱으로 갈아타는게 정석이란다.

본인은 힙스터라 레온과 라나가 있는 제전암쪽 뽑기가 마렵지만 제전암 특히 알테뮬러에 대한 갤의 여론이 너무나 좋지않다.

오랜시간 고민끝에 픽업보다는 여12신님의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

첫10연차 아쉽지만 그래도 SR이 2개나 떳다. 

JRPG에서 일본도? 약할수가없지 키리카제 사기캐 맞제?

열심히 진행해서 또다시 10장을 모았다.

여신의 선택은 제국도 빛도 아닌 공주였다. 

옛부터 영웅호색이라 본인에게 딱맞는 덱이 아닐 수 없다.

빵을 다 소모하고 또다시 모인 티켓10장

이제 픽업 소환을하려니 라나를 뽑자니 레온이라는 지뢰가 있고 공주연맹에도 지뢰가 하나 있다. 

초반은 빛이 좋다고했으니 레딘 티아리스 픽업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일것이다.

아...

랑린이는 티아리스를 뽑을 수 있을것인가? 내일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