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앞서 니어를 포함한 힐탱이 좀 애매한건 맞음 애매하다기보다 사용처가 한정적이지

근데 념글보니 글쓴이가 쓰면서 경치티켓이랑 용문화 생각에 열받았는지 스탯이나 스킬같은곳에서 편중되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게 보여서 글써봄

우선 스탯

이겜 신뢰도 보너스 스탯이 상당히 큰데 이걸 간과한듯 20% 마저 따지면 니어 스탯은 더 올라가겠지 이렇게보니 체력은 좀 낮긴하네

또 글쓴이가 비교대상으로 올린 크로와상은

방어력만은 존엄탱커 호시구마에 버금가는 스탯깡패임 크로와상 4돌 효과가 방어력26이니까 거의 비슷한듯

아마 2스는 쓰기가 까다롭고 1스는 지좆대로 발동한다는 패널티때문에 이렇게 스탯을 주지 않았나 싶음

아무리 그래도 굼보다 못하다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함 방어력 4~50차이 굉장히 크다는거 호시구마/크로와상이랑 힐탱들 스탯보면 알거임

그다음 스킬을보면

일단 1스는 좆병신 맞음 반피되가는데 힐 안땡기는거 볼때마다 혈압존나오름 봉인하는게 맞다

대신 2스는 굉장히 물건이라고봄

첫 발동은 시작기력이 25라 30초정도면 되지만 념글에서 쓴 것 처럼 한 번 쓰고나면 채우는데 오래걸리는건 맞음

단, 지속시간이 40초로 굉장히 길기때문에 오래 얻어맞아야되는 상황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음

보통 탱커들 스킬 지속시간이 20초 언저리에서 노는데 LS-5 우상단라인이나 SK-5 좌측라인같은데서 강화도끼맨들 붙을때

탱커 스킬켜고 간신히 버티다가 스킬꺼지고 순삭당하고 울면서 레벨업시켜준 경험 다들 있을거라고봄 얘네들은 순식간에 딜해서 녹일 수 있는 애들도 아니지

내가 키우는 기여운 와파린쟝임 공격력만 보셈

또 이겜은 공격력=힐량이므로 2스킬켜진 상태의 니어는 힐량이 앵간한 단일힐러를 상회하게됨 1회 힐량은 물론이고 공속도 힐러들보다 빠르다

그걸 자힐을 땡기면 재능으로 힐량이 더 올라가게되고 그러면 HPS가 모르긴몰라도 1스켠 샤이닝급은 나오지 싶음

또 자체 탱킹력도 그렇게 나쁘지 않음; 아마 신뢰도가 낮아서 스탯이 엉망이라 그렇게 느꼈나본데 3지하드랑 요일던전 전부 5단계 밀면서

저 1정예 40렙 니어의 탱킹력이 문제가 된적은 없었음 4지하드는 베타때 호시구마/크로와상으로만 해서 몰겠고

물론 하면서 강화도끼맨이나 일본도맨 나오는 빡센 라인엔 호시구마 세웠음 힐탱으론 힘드니까

근데 그건 그냥 방탱하고 힐탱 롤이 다른거지 니어만의 문제가 아님

후반지역 갈수록 물뎀도 물뎀이지만 마뎀이 좆같아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짐 맹독충, 가면쓴마법사, 불장판 등등

근데 마뎀앞에선 방어력이 소용없기때문에 깡체력에 힐 들이붓는걸로 버텨야함 마뎀감소 액티브는 마테호른밖에 없는걸로앎

그나마 호시구마랑 크로와상은 재능으로 마뎀도 좀 막아주기때문에 좀 낫긴함 얘네가 고평가 받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고

그래도 본격적인 마뎀이 들어올때 스킬켜고 폭힐올리는 힐탱들과 방탱들의 탱킹력은 비교가 불가능함

실제로 오베땐 라플란드에 나이팅게일이 있었어서 마뎀이 본격적으로 아픈 4지 코파면서 밀었었는데 지금은 둘 다 못먹었음

그래서 걱정 많이했고 실제로도 질질쌌는데 병신같은 1스 버리고 니어 2스쓰기 시작하면서 쉽게 밀어지드라

맹독충들 터지는것도 두세마리 한꺼번에 터져서 원킬나는거 아니면 힐러랑 같이 스킬켜고 힐업 빡세게하면 다 채워지고

가면마법사들도 배치순서 잘 정리하고 스킬켜면 그냥 버텨지고

은재나 라플, 굼같은 애들이 고평가 받는 이유가 자체적인 성능도 성능이지만 제한적으로나마 여러가지 롤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임

그리고 니어도 유니크한 2스킬로 충분히 멀티롤을 수행할 수 있음

물론 현재 있는 컨텐츠에선 아무래도 방탱이 더 고평가 받을 수 밖에 없고 힐탱은 좀 애매한건 맞다고 생각함

나도 뉴비가 사리아/니어 이렇게 키운다고하면 도시락 싸갖고 다니면서 말릴거임

그래도 단독으로 쓰는게 아니라 호시구마/크로와상 같은 든든한 메인탱이 있는 상태에서 힐탱키우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서로 롤이 다르니까

념글에도 틀린말만 있는건 아니지만 겜 초기엔 저런 잘못되거나 편향된 정보가 영향을 크게 끼치니 좀 써봤음 키웠으면 계속 써도 된다

그리고 외모도 성능이다 탱킹 좀 못하면 어때 못생긴 방탱들보다 이럭게 이쁜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