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적 계획법이나 헤밀토니안이나 라그랑지언이나 기본적으로 같다

전에 dp와 h,ㅣ차이점도 썻다.

언제 뭘쓰냐는 상대적으로 강점이 다를 뿐이다

나도 경제학 practiontioner는 아니지만 대충 예를들자면 dp는 유연하며 해 구하는 도중에 policy function이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강점이 있고

 h나 l은 변수간에 dynamics가 잘 보이는 강점이 있다

또 연속형이든 이산형이든 상관없이 세가지 세팅이 쓰일수 있음. 이것도 뭐가 유용한가에 따라 쓰이는 거임

요즘엔 거시에서도 연속형도 자주 보이는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가 어떻고 뭐는 어떻게 써야하고 끊이지 않는 이유는

1.애초에 경제수학 기본기가 부실하다. 이를테면 동적 최적화를 모르는게 아니라 

벨만 방정식 1계 조건 도출하는데 필요한 (경제수학에서 핵심내용인)포락선 정리 조차 잘 모름. 밑에 보니까 부분적분을 잘 모르는듯.

2.본질적으로 학부수준에서 적합하지 않기 때문임. 물론 학부에서도 맛보기는 보여줄수도 있음. 맛보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굳이 시험에 내니 문제지

그런데  단지 모 은행 시험 문제에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몇몇 잔기술 테스트를 학부생에 요구함. 물론 그 테크닉이 대단한것도 아니고 crra 효용함수에 콥더글라스 생산함수일떼 손으로 풀수 있는거 구하는 저열한 수준임.

 이런거나 물을거면 그냥 롤 티어나 타자 속도, 입식 격투기 실력으로 뽑는게 낫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