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전리품!

웰컴덱 원래 한개 받는 거 두개 더 받고 블루님이 

또 갖고 계신 카드

무료 나눔까지.... 그리고 저 메뉴얼과 프린트 한 것들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걸 받아서 눕 감동받고 자지러짐.

오늘 주말이라 사람들 꽤 많았음. 하지만 강습회 온 인원은 나 포함 3명 ^^ ㅋㅋㅋ

덕분에 소수 정예로 가족 같은 분위기로 시작함.

난 혼자 왔는데 나머지 두 명은 친구끼리 같이 옴. 한 분은 아레나 경험이 꽤 있던 분이고 한 분은 하스만 했던 경험자.

그래서 아레나를 안 한 분 위주로 룰 설명 들어간 뒤에 바로 세명이서 돌아가면서 배틀을 해봄.

처음 기분이 묘한게 아레나처럼 알아서 해주는게 아니라 모든게 내가 직접 탭하고 다시 언텝해서 정리하는 등

여러모로 번거로움이 불편함 보다는 신선함(?) 그런 느낌이었음.

물론 서로 오프는 다들 처음이니까 천천히 해가면서 진행했는데 역시 이 카드라는 건... 음... 대면하면서 치는 게 진국인듯.

아무튼 이번 입문자들한테 알려주시는 분은 정말로 매직을 사랑하시는 분 같음.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친절히 덱이나 악세서리등 소개도 해주고 각 매장들 특색이나

이러저러한 것들 알려주시면서 정말로 매직 부흥에 힘쓰시는 게 눈에 보임.

난 그래서 돈법사에서 후원을 받고 하는 건가 싶었고 돈법사 직원인 줄 알았는데 전혀 관계가 없던 분이더라.

그 분 왈. 돈법사 후원 통해서 강습회 진행 하다보면 회사 측에서 제한되는 것들 등 자질구레하게 귀찮은 부분들이 생겨서

아에 직접 진행 ( 이 모든 게 본인 사비로 진행했다고 함. 그리고 카드 플레닛 사장님도 장소며 어느 정도 지원을 해주셨다 함.)

게다가 집도 먼데 직접 2시간 걸려서 와서 가르쳐 주고 저 증정품도 푸짐하게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었음.

아무튼 마지막에 커피나 음료수라도 사다 드릴 걸 못한 게 너무 후회되네..쩝

무사히 비가 안 올 타이밍에 차 끌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후기 올림~

P . S 오프 입문 하시려는 분들은 주저말고 다음에 저런 기회있을 때 놓치지 마시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