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운영진에게 증빙과 해명을 요구합니다>
왠만하면 조용조용 넘어가는걸 선호하는 사람이라 여지껏 가만히 있었습니다만,
어떤 분 말마따나 참다참다 댓글 보고 더는 힘들겠다 싶어서 올립니다.
공과 사에 대해서 강조를 하셨으니 일단 공적인 부분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이메일을 통한 모금 내역 증빙에 관해
1) 우선은 갤에서 공식적으로 진행된 사안이니 여기에 관한 증빙 역시 갤에서 공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2) 이메일을 통해 모금에 참여하신 분들에게만 증빙하겠다고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동의를 구하신 적은 있으십니까?
부갤매님 개인 자금도 아니고 갤러들이 모은 공금인데 왜 부갤매님 독단으로 증빙 방법을 결정합니까.
이거야말로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행동 아닙니까?
3) 모금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저는 이메일을 통한 증빙에 전혀 동의하지 않으며, 모금에는 참여해주셨지만 이메일은
남기지 않은 분들도 있는 걸로 압니다. 그 분들께는 어떻게 증빙하실 생각인가요?
또 제가 사에 생탄제 모금을 하면서 공개적으로 갤에 게시글로 증빙을 한 이유는, 여건이 안되서 이번에는 참여를
못하셨지만 앞으로의 모금이나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어하시는 분들께 투명한 집행을 보여드리고 신뢰를 얻어야만
이후의 모금이나 이벤트 역시 많이 참여해주시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 이유에서 지금까지의 모금에 대한 증빙 역시 누구나 보실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갤에 게시물로 올릴 것을
정식으로 요구합니다.
2. 공항 조공 증빙 관련
1) 공항 조공 관련해서는 모금 시작~종료까지의 액수가 찍힌 계좌 사진과 조공품목 영수증만 공개된 상태입니다.
공항 조공에 관해서는 다 보여주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설마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건 아닐거라고 믿습니다.
해당 영수증의 금액이 실제로 모금 계좌에서 나갔는지 확인할 수 있는 구매 당일 모금계좌 입출금 내역,
조공품목 구매 후의 잔액이 찍힌 계좌 사진, 그리고 현재 그때의 잔액이 어떻게 처리가 되었는지와 그에 대한 증빙서류가
모두 공개되어야만 공항 조공에 관해 모두 보여주셨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위에 말씀드린 내용에 관해 증빙을 요구합니다.
3. 메세지북 제작 / 배송비 관련
1) 부갤매님께서 '메세지북 12만원 + 추가 배송비 + 일본으로 보내는 배송비 포함하여 총 16만원'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정작 무슨 기준으로 메세지북이 12만원인지, 실제로 12만원은 맞는지, 추가 배송비는 얼마인지, 일본 배송비는 얼마인지
공개된 적이 없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각종 영수증과 계좌 입출금 내역을 통한 증빙을 요구합니다.
2) 위 항목 중 '일본으로 보내는 배송비'와 관련해 의문이 있습니다. 갤주에게 메세지북을 잘 전달했다는 게시물에서
부갤매님께서 분명히 직접 오사카 극장에 가서 스탭분께 전달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먼저 말씀하셨던 일본으로
보내는 배송비는 도대체 무엇이며, 어디에 사용되었는지 해명해주시기 바랍니다.
4. 광고 모금 특전 제작비 210,000원 관련
1) 광고 모금에 협조해주신 분들 중 별도 배송비를 입금해주신 분들께 보내주신 모금 특전 역시 무슨 기준으로 21만원이
잡혔는지 공개된 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각종 영수증과 계좌 입출금 내역을 통한 증빙을 요구합니다.
5. 지하철 광고 모금액 공개 관련
1) 지하철 광고 모금이 2018년 9월 6일 시작되서 2019년 2월 18일에 종료될 때까지 5개월이 넘게 진행되었습니다만,
모금액이 찍힌 계좌 사진따위는 올라온 적도 없으며, 공지글에 달리던 모금액 댓글도 2018년 10월 1일 이후 중지되었습니다.
이후 갤에서는 도대체 모금이 진행은 되고 있는건지, 얼마가 모인건지 알 방법이 전혀 없었습니다.
3개월이 넘게 지난 후에야 1월 14일 레이언님 게시글에 대략 240정도 라는 댓글이 달린게 전부이고, 이후에도 최종 모금액은
공개된 바가 없습니다.
제 부족한 식견으로는, 5개월이 넘게 모금이 진행되었고 모금 시작부터 따질 경우 지금 현재 7개월이 가까워가는데도
단 한번의 증빙조차 없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태라고 사료됩니다.
솔직히 중간에 모금액이 어디로 빠져나갔다는 의심이 들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지하철 모금액 증빙을 위해서는 모금이 시작된 2018년 9월 6일부터 종료된 2019년 2월 18일까지 단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 입출금 내역이 공개가 되어야 합니다.
6. 지하철 광고 비용 관련
1) 신사역 지하철 광고업체에 지불한 광고비 역시 영수증 / 입출금 내역이 공개된 바 없습니다.
2) 광고 디자인을 맡으신 디자이너분께 커미션을 주셨다고 했는데 이 역시 영수증 / 입출금 내역이 공개된 바 없습니다.
3) 위 2가지 사안에 대해서 증빙을 요구합니다.
7. 지하철 광고 디자인 선정 과정 관련
1) 갤매님의 개인 자금으로 거는 광고가 아니고, 엄연히 모금으로 마련된 공금 사용과 관련된 문제인데 어째서 갤매님 독단으로
디자이너분에게, 그것도 유료로 커미션을 주어가면서 맡겼는지 궁금합니다. 이것 역시 공과 사를 혼동하신거 아닙니까?
2) 당시 팬들이 직접 거는 광고라는 의미에서, 갤에서 금손 팬분께 맡기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불판을 열어서
금손 팬분께 맡기는 방안과 디자이너분에게 유료로 맡기는 방안이 있는데 어느쪽이 좋으냐 의견을 물어서 다수결에 따르는게
말씀하신 공과 사를 구분하는 행동 아닐까요?
3) 갤매님께서 독단으로 맡기셨으니 커미션은 갤매님께서 개인적으로 부담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왜 공금인 모금액을 쓰셨는지
합당한 해명 부탁드립니다.
8. 일본에서 나눔한 양면 부채 제작비 관련
1) 부채 제작비가 162,800원이라고 하셨는데 이 역시 영수증 / 입출금 내역이 공개된 바 없습니다. 공개해주십시오.
9. 모금액과 별도 관리 중이던 210,000원에 대한 해명
1) 광고를 주도해주신 레이언님께 들었습니다만, 광고 모금액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부갤매님께서 본인이 입금해야하는 210,000원을 빼놓고 계산하셨다고 말씀하셨다고 들었습니다.
2) 무슨 명목으로 모금액을 별도 관리하였는지 해명 부탁드립니다.
3) 또한 입금해야한다고 하셨으니 별도 계좌에 이체한걸로 생각되는데, 무슨 이유에서 모금된 돈을 모금 계좌 외에 다른 계좌로
이체했는지에 대해서도 해명 부탁드립니다.
10. 그 외에도 현재까지 모금액에서 사용된 항목과 금액이 있다면 사용처 / 각종 영수증 / 입출금 내역을 통해 증빙해주십시오.
지금부터는 사적인 영역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11. 단톡방 관련
1) 단톡방은 갤과는 별도로 운영 중이며, 단톡방에는 디시를 하지않으셔서 갤에는 참여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는데, 왜 단톡방을
갤과 연관을 짓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사에 관련 커뮤니티는 무조건 갤 관련 단체인가요?
2) 단톡방 멤버들이 갤에서 단톡방 이야기 등을 꺼내며 친목을 하거나 한 적이 있습니까?
3) 갤 활성화를 위해 단톡방을 없앴다, 좋은 의도입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갤 활성화를 위해 무슨 활동을 하셨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미욱해서 그런지, 노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도저히 찾아볼수가 없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4) 운영진만 갤을 활성화시켜야한다는 것은 아닌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말입니다, 그렇다면 왜 갤러들이 자발적으로 갤에서 제안했던 크리스마스 + 안지비 상설매장 축하 트윗 총공이나
아베마TV 프듀 재방송에 따른 총공에 대한 제안에 왜 운영진은 의견제시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이거야말로 말씀하신 그대로 '갤러들과 함께 팬덤을 이끌어가는' 활동 아닙니까?
12. 공항 마중 관련
1) 프듀 끝나고 9월 1일에 했던 공항 조공은 무슨 명목으로 한 조공이었나요? 9월 1일에는 엠넷이나 요시모토흥업에서 공항에 와서 선물 조공해도
좋다고 허가라도 내줬습니까? 아니면 그때는 다른 팬덤도 다 같이 한 일이니까 상관없고 이번에는 갤주만 해당되는 일이니까 안된다는 소립니까?
오락가락 하지말고 기준을 명확히 하시기 바랍니다.
2) 프듀 끝나고 9월 1일에 갤주가 출국하는 항공편 역시 공식적으로 발표된 바가 없는데, 그렇다면 당시에 부갤매님은 어떻게 그렇게 당당하게
공항 정보에 대해서 당연히 알고 있다고 말씀하실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공식적인 발표가 없었으니 그때도 역시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 아닙니까?
3) 부갤매님께서도 역시 비공식 루트로 갤주 관련 정보에 대해서 입수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지비 매장 갤주 방문 관련)
본인은 해도 되고 남들은 안되는 이유는 뭡니까?
4) 갤주가 이미 작년 12월에 아무 말 없이 한국에 와서 동대문 / 롯데월드 등을 방문한 사실은 잘 알고 계실겁니다. 그때 갤주가 한국에 간다고
예고를 했습니까? 안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번 한국 방문 역시 조용히 프라이버시로 왔다 갈 생각이었다면 이번에도 역시 말이 없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지하철 광고에 대한 감사 트윗과 인스타에서 분명히 한국에 갈 거라고 적시한 점, 3월 21일 개인 쇼룸에서 한국팬들에게
'4월에 가요'라고 시기까지 말하며 한국 방문을 예고한 점, 그리고 갤에 올라온 3월 16일 악수회 후기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갤주에게
공항 마중과 선물 이야기까지 전달이 된 사실에서 미루어 볼 때 갤주 본인도 팬들과의 만남을 바라고 있다고 보는게 상식적인 판단 아닙니까?
13. 일본 팬 반응 관련
1) 후기에서도 알 수 있는 에류피스님의 지인인 일본 팬분께서 한국 팬들에 대한 호의에서 자발적으로 갤주에게 했던 질문이 왜 한국 팬이
일본 팬에게 무리하게 부탁한 것처럼 왜곡이 됐는지, 분명히 해명 바랍니다.
2) 멤버도 팬도 정말 어쩔줄 몰라했다고 하는데, 질문해주신 일본 팬분은 자발적으로 해주신 질문이며, 생탄위에 참가해서 활동하고 있는 제가
일본 생탄위원님께 전해 듣기로는 갤주가 한국에 자기 광고가 걸린다고 기뻐서 생탄위원님께 자랑을 했다고 하는데, 이게 정말 어쩔 줄
몰라하는 사람이 하는 반응이라고 생각됩니까?
3) 가장 대표적인 갤주의 일본 팬던인 생탄제 실행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문의한 결과 생탄위원분들은 부갤매님은 알지도 못하고 계시며,
한국 팬이 참여한건 생탄위 사상 제가 처음이라고 하셨는데 도대체 어떤 팬덤과 교류를 하고 계시고 이야기를 들은건지 궁금합니다.
4) 부갤매님께서 교류하시는 그 팬분이 일본 팬덤을 대표할만한 직책을 맡고 계시거나, 또는 누구나 그렇게 인식할만한 활동을 하신 분입니까?
5) 에류피스님의 지인분들도 그렇고, 생탄위원분들도 갤주의 한국 방문, 그리고 한국 팬들의 선물 조공에 대해서 호의적으로 생각해주시고
있는데 왜 부갤매님이 전해들으신 일본 팬분의 반응이 마치 일본 팬덤 전체의 분위기인 것처럼 과대포장하고 여론을 호도하려고 하시는지
해명 바랍니다.
14. 갤 관리 관련
1) 갤매님과 부갤매님 두분 모두 현생이 힘들다고 완장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표하신 이후에 무간님께서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지원하셨으나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습니다. 본인들이 하신 말씀과 다르신데 왜 그러셨는지 궁금합니다.
2) 메세지북 전달 이후 실질적으로 갤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갤주를 홍보하기 위한 운영진 측의 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는 현재,
현생으로 인해 갤 관리가 어렵다면 갤을 정상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분께 최대한 빨리 운영진 자리를 넘기고 물러나시는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3) 더군다나 이미 예전에 두분이 사의를 표하신 이상, 더 이상 질질 끌지말고 불판을 열고 후임 운영진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소 장황한 글이 되었습니다만, 그만큼 현재 갤에 증빙과 해명할 사항이 많다는 점으로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위 사항에 대해서 운영진 측의 신속한 답변 바랍니다.
2019.03.25 02: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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