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나밍~

밍: 아으아~ 대단했어!

나: ???

밍: 이카게무 이야기

( 예전 후기 https://gall.dcinside.com/japtrainee/2337745 참조. 이거때문에 관련 내용 정리해서 DM으로 보냈음. )

나: 아~ DM 봤어?

밍: 응 봤어 대단하네 그 CG가.. 줄다리기할 때 저거 어떻게한 걸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나: ㅇㅇ그거 2m 정도까지는 리얼이고 여기부터 CG로 해가지고

밍: 응응

나: 그런 거지

밍: 그럼 거기는 시차를 두고 떨어지는 걸 보여준 거구나

나: ㅇㅇㅇㅇㅇㅇ 그리고 리얼하게 보여주기 위해서

밍: 에~ 무섭지 않아? 2m라고 해도 떨어지는 거 무섭지 않을까?

나: ㄹㅇ 무서웟을 거 가틈

밍: 재밌었어 아 그리고 엄청 알기 쉬웟어 프레젠테이션 같이

나: 아 ㅋㅋㅋㅋ 어케하면 잘 전달이 될까 하고 열심히 만들엇음

밍: ㅇㅇ센스가, 프레젠 자료 센스가

나: 후후

밍: 아 그리고 그, 뭐지 숨바꼭질이 아니라 다루마상이 쓰러졌다?

나: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밍: 그래 이름?

나: 아~ 영희?

밍: ㅇㅇ 일본은 하나코(하스스톤 나나미 코리아 아님)

나: 아~

밍: 그리고 타로

나: 하나코랑 타로구나

밍: ㅇㅇ 여자애가 하나코 남자애가 타로

( 영희 얘기하면서 일본은 영희 철수처럼 교과서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음 )

나: 그렇구나

밍: ㅇㅇ 자주 등장하는 이름이야

나: 지식이 늘었다

밍: 소소 딴딴~ 야마다 하나코상!

나: 야마다 하나코상ㅋㅋㅋ

밍: 야마다 타로상 ㅋㅋ

나: 야마다 타로상 ㅋㅋ

밍: ㅇㅇ 언제나 그렇게 자주

나: 그게 일본에 실제로 흔한 이름인지?

밍: 아~ ㄴㄴㄴ 많은 거는 스즈키, 사토인데

나: 아~

밍: 왠지 야마다 하나코나 야마다 타로가 자주 나옴

나: 아 그렇구만

밍: ㅇㅇ 잘은 모르겠지만

나: 에 근데 오늘 옷 예쁜

밍: 아! 오늘 배 보임

나: ㅔㅔㅔ

밍: 오늘 데님 입음

나: 스고이

밍: 마마가 골라준

DM으로 보내준건 대충 이런 느낌의 비하인드 스토리

으 저번에 못한 거 대체여서 2부가 제일 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