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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운명의 관찰자 2022년 11월 27일

흑주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27 09: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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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관찰자 2022년 11월 27일


"전쟁으로 美만 돈벌이하나" 유럽 반발에 서방 연대 '균열음' (naver.com)


"유럽 덜 혹독한 겨울?…에너지발 진짜 위기 이제 시작" (naver.com)


젤렌스키 "러, 겨울추위를 '대량살상무기'로 쓰려고해" (naver.com)


겨울인데 우크라 전력망 초토화…EU, 러 테러지원국 지정 (naver.com)


IEA 사무총장 "유럽, 내년에 더 큰 에너지 위기…올 겨울보다 어렵다" (naver.com)


美,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제재 완화…유가 안정 목적인 듯 (naver.com)


석유증산 놓고 사우디와 불편해진 美, 중동서 카타르와 밀착 (naver.com)


G2, 중동서 에너지 전쟁..美 빈살만 면책특권에 中 카타르서 초대형 LNG 수입 (naver.com)


-겨울이 오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각 세력들의 피해도 늘어나고 있지만 저 멀리 미국은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이번 전쟁에서 여러 이익을 거두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재물로 러시아의 전력을 소모시키면서 미국은 중국과의 대결에 집중하고자 한다. 그 와중에 유럽은 천연가스가 끊겨서 겨울 추위를 걱정할 상황이다. 경제는 말할 것도 없이 침체로 들어섰고 앞으로 더 큰 침체를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서 천연가스 수출국인 미국은 그 혜택을 톡톡히 보면서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군비를 채우고 있다. 한마디로 미국은 어떤 손해도 안보면서 이득만을 누리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은 또 어떠한가? 주기적인 미국의 세계 경제 양털 깎기와 더불어서 동맹이든 적이든 세계를 겁탈하고 있다.


유대인 젤렌스키는 더 많은 지원을 바라고 있다. 이미 크림반도까지 탈환할 것이며 푸틴과는 그 어떤 협상도 하지 않겠다고 법적으로 못박았다. 미국과 유럽이 온갖 물자를 퍼주면서 동시에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죽어가고 젤렌스키는 서방의 SNS 스타로 영웅이 되는 지금 국면이 어떻게 끝나든 간에 서구 대서양 세력의 지존 미국의 우위가 중요할 뿐이다. 미국은 더이상 동맹국들에게도 호의적이지 않아서 러시아의 유가에 상한제를 두면서 강요하지만 자신들의 자원을 저렴하게 내놓을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 우위를 위해선 독재자이며 합법적인 대통령도 아니라는 베네수엘라의 마두로와 관계 정상화에 나서면서 제재를 완화하였다. 그동안 베네수엘라의 인권 상황이 잘도 개선된 모양이다. 또 천연가스 대국 카타르에 월드컵을 핑계로 방문하면서 유가 안정이라는 협박을 일삼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무하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국제적인 왕따로 만들겠다는 바이든이 큰 소리를 쳤지만 이제는 면책 특권 대상자란다.


미국은 더이상 세계의 경찰도 아니고 그럴 생각이나 의욕도 없다. 이미 일극 체제는 끝났고 다극 체제로 전환하는 과도기적 모순과 뻔뻔함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자유주의의 종식이 가시화되는 것일까? 다극 체제로의 전환이 그 분기점이 될 것임에는 분명하다. 미국은 더이상 세계를 책임일 명분도 능력도 의지도 없다. 그만큼 자유주의의 고결한 이상도 다른 모든 이데올로기처럼 그 나라만의 무언가로 전락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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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하원, ‘동성애 선전선동 금지법’ 통과 (naver.com)


러 하원 '동성애 선전금지법' 강화 추진…"서방과 이데올로기戰" (naver.com)


-러시아에서는 이제 동성애 등 전통적인 가족 가치에 반하는 모든 비전통적 성적 관계가 금지되고 처벌된다. 원래 이 조치는 미성년자에 한해서 이미 구현되었지만 러시아 하원 의원 말대로 "진보하는 서방의 이데올로기 무기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전쟁은 모든 전선에서 일어나고 있다." 는 것이다. 군사 무기는 국경에서 충돌 중이지만 사상 무기, 관념 무기는 국경을 자유롭고 넘나들며 인민들의 도덕, 사상, 의식에 영향을 준다.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 인민들에게 반민족적 반역사적 반주권적 주장과 개념들이 확산되는 것처럼 말이다. 국내외의 자유주의 연대들, 외세 전략 부대들의 협력과 방조로 오늘날 우리 역시 서방 이데올로기에 잠식되는 여러 계층 성별 지역의 사람들을 목도하고 있다. 이데올로기 무기들의 전투에서 우리는 패배하는 중이며 그 결과 우리 자신은 축소되고 퇴락하는 중이다. 러시아도 그럴 지언정 적어도 무엇이 적이고 어디서 싸워야하는 지는 알고 있다. 우리는 그러지도 못하고 있다. 어떻게 민주주의적으로 주권을 되찾을 것인가? 이것이 우리의 이데올로기 반격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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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공개행사에 또 둘째딸 동행…"핵전쟁억제력 강화"(종합) (naver.com)


북한, ICBM 성공 선전전… 군 인사 대거 진급·TEL에 '영웅' 칭호(종합) (naver.com)


‘가난한 핵보유국’은 변하는데…‘과거의 북한’만 찾는 진보와 보수 (naver.com)


[단독]국힘 특위 보고서엔 "핵무장 비밀 프로젝트 추진해야" (naver.com)


“7차 핵실험 어마어마할 것… 대한민국도 핵무장의 길로 들어설 때” (naver.com)


자체 핵무장, 치러야 할 대가 너무 크다 (naver.com)


-김정은이 둘째로 추정되는 딸을 거듭 현장 동행했다. 첫째도 나이고 여자에 초등학생 나이에 불과한데 벌써부터 후계자를 공개한 것일까? 무엇보다 4대 세습까지 내다보게된 우리 민족의 분단사가 참으로 고달프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화성 17호 ICBM의 발사 성공으로 북한은 미국 전역을 기어이 사정권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핵무기의 소형화까지 이루어지면 북한 명백한 핵보유국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그 7차 핵실험도 멀지 않았다는 얘기가 들린다. 우리는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처럼 실질적인 핵보유국으로서 북한을 마주해야할 단계에 와있다.


여당 일각에서는 미국 핵을 다시 배치하거나 아예 자체 핵무장에 나서자고도 한다. 미국 핵무기의 한반도 재배치가 미국의 의지에 달린 문제라면 우리 의지로 할 수 있는 건 자체 핵무장이외에 또 없다는 얘기다. 핵무장 자체는 기술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아니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다. 온갖 국제제재가 발동되면 수출과 무역으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가 온전하겠는가? 국회의원 나으리들이야 먹고 살만 하겠지만 우리 인민 대중이 어떻게 되겠는가? 또 일본이 핵무장할 것이고 대만도 핵무장할 것이고 그 핵 도미노는 애초에 미국이 바라는 것이 아니기에 어떻게든 막으려 할 것이고 그렇다면 미국 핵의 한반도 재배치가 가능할지도 모른다. 문제는 이 핵무기는 애초에 미국 것이라 우리에게 발사 권한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핵을 맞아고 미국이 반격 의지가 없다면 그냥 우리 한반도만 뭐되는 거다.


상황이 이러니 어찌 통일을 생각할 수 있으며 그 통일 의지가 세대가 지나면서 약해지는 것도 이해가 된다. 우리뿐만이 아니라 북한도 통일보다는 세력 균형과 안정에 초점이 맞춰진 듯 하다. 우리 역시 통일에 뜨거운 의지가 보이는가? 통일부담은 애초에 김일성이 죽었을 때 일본에서 처음 계산한 통일 비용에 근거한 외세의 담론이다. 일본에서 계산해봤는데 돈이 엄청나게 들어서 너희 열등한 한국인들은 통일하지 않는게 낫다는 것이다. 통일 비용만 강조하고 분단 비용과 통일 이익을 제대로 따져 보았겠는가? 어느 외세도 적극적으로 우리 민족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다. 아무도 그런 의지도 여력도 없으니 분단의 세월이 계속될 뿐이다. 세속적인 정치가 반복되며 통일의 대의도 허수아비로 전락하고 있다. 민족 자체가 생명없는 허수아비로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러한 지정학적 굴곡 속에서 우리들은 어떻게 응전해야 하는가? 무엇을 준비하고 또 도모해야 하는지 생존주의적 견지에서 주권의 벙커를, 민족주의의 진지를 만들어야만 한다.



흑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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