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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해국편- 교토해결사(번역기)

ㅇㅇ(39.7) 2020.04.29 11:04:26
조회 1100 추천 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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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万事屋)- 일본만화 은혼에만 나오는 표기법임. 참고로 천인도 은혼에 나오는 외계인.

1일
세이메이: 세월이 덧없이 흘러 해국이 침입한 전투로부터 수개월이 지났다.
세이메이: 3대 음양사 가문의 협력 아래 지금 도성의 복구가 마침내 일단락되었다.
세이메이: 모든 것이 조금씩 생기를 되찾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요즘 교토 주변 지역은 오히려 이상한 일이 빈발하고 있다.
야오비쿠니: 세이메이 씨도 요즘 빈발하는 이상에 대해 들었나요?
세이메이: 야오비쿠니, 돌아왔구나.
세이메이: 스즈카야마의 바다 요괴들은 이미 교토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해역에 갔나?
야오비쿠니: 세이메이 씨의 말대로 음양술의 결계를 두어 바다 요괴가 교토항에 접근할 수 없게 하였으나, 오래버티진 못하겠지요.
세이메이: 이번에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
세이메이: 스즈카야마 이변의 근원을 찾지 못하면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세이메이: 그런데 요즘 들어 이변이 심상치 않게 교토 주변의 지역까지 번져나가고 있어 움직일 수가 없다.
야오비쿠니: 바다에서 교토항으로 복귀하는 도중 저도 약간의 이상함을 겪었어요.
야오비쿠니: 교토항 근처의 하천이 역류해, 바닷물에 부근의 대교가 몇 개 무너지고, 항구가 몇주간 폭우로 어민들은 바다로 나가기가 어렵다.
야오비쿠니: 몇일 전까지만 해도 검은 비가 내렸고, 많은 어부들이 월식과 별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코하쿠: 교토항의 상황은 끔찍하게 들리지만, 지금 교토 내에서도 안전하지 않은데...
세이메이: 맞아. 이 몇일에만 6, 7건의 행방불명을 의뢰받았네.
야오비쿠니: 행방불명?
세이메이: 이중에는 평범한 백성도 있고, 관리나 귀족도 있는데 모두 도성 내에서 실종되었다.
세이메이: 자정에 어떤 사람이 주작대로에서 귀족의 소달구지가 자동으로 움직이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앞으로 나아가는데 차 앞에는 견인하는 소가 없었다.
세이메이: 목격자가 가까이서 살펴보고자 하자, 그 소달구지가 갑자기 불타버렸다.
세이메이: 둘째 날, 형부성이 현장에 도착하여, 차 안에서 시체가 피범벅이 되어 험상궂은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세이메이: 무슨 사람아닌 괴물에게 산채로 물린 것 같아.
코하쿠: 우우, 세이메이 님, 더 이상 말하지 마세요!
코하쿠: 해국 침입의 위기를 가까스로 해결했는데 새로운 재앙이 오는건가요!
야오비쿠니: 말하자면, 세이메이 씨는 해국 사건이 이미 해결됐다고 생각하나요?
코하쿠: 야오비쿠니 님, 설마
세이메이: 최근의 이 모든 의혹과 이상... 해국은 관련이 있다.
야오비쿠니: 저도 점에서 몇몇 기묘한 것들을 보았는데, 아마 세이메이 씨가 먼 길을 갈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코하쿠: 뭐? 세이메이 님 어디 가실 거예요? 반드시 코하쿠를 끼워줘야해요!
세이메이: 조급할 필요 없어. 코하쿠.
세이메이: 교토의 이상이 잦으니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코하쿠: 세이메이 님은 어떻게 해결하려고 합니까?
세이메이: 나는 해결사를 설치해 모두의 힘을 모을 생각이다.
세이메이: 다만 이번에는 내 식신들 말고도 도성에서 활약하는 강한 음양사를 모아 병력을 증강하고 싶다.
세이메이: 교토의 조상 제사 축제가 다가오고 있는데 마침 이를 계기로 동업자를 모집해 천라지망을 설치한다.
세이메이: 이 이상 사건 배후의 진실이 무엇인가, 반드시 밝혀내겠다.
코하쿠: 네, 세이메이 님! 그러면 본격적으로 해결사를 열 준비를 해요!
코하쿠: 그런데 동료 모집도 운으로 해야 하나요?
야오비쿠니: 아아, 세이메이 씨의 용모로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 거예요.
코하쿠: 야오비쿠니 님 말이 맞아요!
세이메이: ...

2일
코하쿠: 세이메이 님, 어제 해결사를 열고, 많은 음양사님의 신청이 들어왔네요.
코하쿠: 그 중에... 뜻하지 않은 이름도 있는 것 같은데, 여기서 그 귀한 손님을 수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코하쿠: 굉장한 녀석이 같이 있으면 안심이 될 게 뻔한데, 코하쿠는 왠지 불안해졌어요...
코하쿠: 어? 잠깐, 이 이름... 세이메이 님이 자기가 개설한 해결사에 스스로 지원했다니?
세이메이: 내가 먼저 참여하면 모두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코하쿠: 그런 건가요!
세이메이: 오늘은 교토의 음양료에 가보자.
부세 청행등: 교토는 정말 시끌벅적하다. 세이메이, 오랫만이네.
코하쿠: 뜻밖에도 청행등? 이봐요... 당신 냄새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졌어요.
코하쿠: 그리고 왜 당신은 교토의 음양료에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는거에요!
세이메이: 그 여자뿐만 아니라 「친구」도 몇 명 있는 것 같아.
부세 청행등: 그래, 필경 이 세상의 새로운 장은 열렸다.
부세 청행등: 내가 새로운 이야기를 현재 쓰고 있는데, 이 새로운 페이지를 말하는 것을 듣고 싶어?
세이메이: ......
부세 청행등: 이렇게 많은 위난을 겪은 후에, 정말로 이상한 것은 재앙이 아니라——
부세 청행등: 교토라는 존재 자체인가?
코하쿠: ㅁ, 뭐!
코하쿠: 청행등은 무슨 뜻인가요?
세이메이: 조상 제사의 소문에 의하면, 먼 옛날 사람들은 흉신이 봉인된 땅에 거대한 주법 공간을 만들었다.
세이메이: 그것은 음양오행의 술로 이루어진 결계... 즉 헤이안.
세이메이: 그 몇 명의 시술자는 훗날 3대 음양사 가문이 되었다.
코하쿠: 그래서... 헤이안은 사실 음양사가 만든 결계인가요?
부세 청행등: 도성의 지리적 위치는 북으로는 칠각산, 서로는 오에야마, 남으로는 흑야산, 동으로는 오우마가하라, 아라카와는 동남쪽 입구다.
부세 청행등: 교토가 다섯 곳의 한복판에 있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부세 청행등: 3대 가문이 이 땅에 함께 결계를 만든 뒤에야 헤이안이 생겼다.
세이메이: 결계는 지맥의 영력을 흡수하여 교토를 보호하고 있으며, 무언가를 억누르고 있다.
부세 청행등: 그래. 사실 교토 이외의 세계도 너희가 생각하는 것만큼 평화로운 것은 아니야.
부세 청행등: 안개에 싸인 숲을 방불케 하는 어둠 속의 마귀들은 헤이안의 결계가 깨져, 이곳의 영력을 삼켜버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부세 청행등: 교토의 인간은 결계라는 정원에서 태어난 연약한 꽃이다.
세이메이: 매년 조상 제사는 교토의 결계가 가장 허약할 때다.
세이메이: 최근의 이상은 뭔가가 교토의 결계를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이메이: 녀석은 인간을 지키는 높은 벽을 완전히 무너뜨리려 한다.

3일
세이메이: 한밤중에 이 산 정상에서 피리를 부는건, 오직 너뿐이야....
세이메이: 히로마사.
세이메이: 모처럼의 음색인데, 왜 일부러 무리를 피해 혼자 연주해??
히로마사: 뭐, 그냥 활을 너무 오래 쥐고 있어서 피리가 좀 무뎌졌다.
히로마사: 틈틈이 감을 찾아야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당하지 않게 된다.
코하쿠: (작은 소리)히로마사 님께서 걱정거리가 있으신가 봐요.
세이메이: 나는 네가 산 정상에 오른 진짜 이유가 뭔지 알고 싶어.
히로마사: 에...
히로마사: 올해는 백귀야행이 이렇게 빈발하니 좀 교토의 결계가 걱정된다.
히로마사: 밖에 잠재해 있는 악귀는, 도성의 '친구들'처럼 온순하지 않으니까.
세이메이: 네 뜻을 알겠어.
세이메이: 놈들을 인솔하는 자는 없다고 해도, 어느 날 결계를 뚫고 헤이안으로 몰려들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히로마사: 세이메이. 난 지금까지 네게 너무 의지하고 있었을지도 몰라.
히로마사: 네가 "신뢰할 수 있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나도 혼자 할 필요가 있다.
히로마사: 그래서 한동안 자리를 비우고 헤이안쿄 '외부'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코하쿠: 떠나!?
코하쿠: 히로마사님, 코하쿠는 평소에 당신을 싫어하지만, 당신도 우리의 중요한 동반자!
코하쿠: 너,너,너는 정말 생각을 할 수 없다.
히로마사: 이 강아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냐? 내가 떠나는 것은 영별도 아니다.
히로마사: 때가 되면 모두에게 얘기 좀 할게.
히로마사: 하지만 나는 필요하고, 먼저 너의 결심을 깨닫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세이메이: 응.... 알고있어.
세이메이: 어딜가든 내가 필요할 땐 종이학으로 연락해. 나는 반드시 도착할 것이다.
히로마사: 변함없이 주도면밀하네. 고맙다!
히로마사: 그럼, 우리 내려가자. 내가 어려운 곡을 불면 듣기 정말 괴롭다.
세이메이: 네가 음악보다 궁도를 더 잘한다고 말했던 게 기억난다.
세이베이: 하지만 매번 너의 연주를 들으면, 나는 그 말이 단지 겸손이다.
세이메이: 헤이안쿄 각 가문의 악사 중 오직 너의 곡만이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가장 부드럽게 만진다.
히로마사: 왜, 왜 갑자기 칭찬해...
히로마사: 아아, 확실히 오랫동안 아무도 내 취주를 잘 듣지 않았다. 아마 카구라가 실종된 이래로 활과 화살이 함께한 시간이 이 피리를 훨씬 능가한다.
히로마사: 이렇게 됐다가 도성으로 돌아가면 새로운 곡을 열심히 써볼게.
히로마사: 그때 너희 둘이 와서 첫 관객이 되어, 나 미나모토노 히로마사님의 수준이 어떤지 들어봐!
코하쿠: 코하쿠는 전혀 문제 없어요!!
세이메이: 기꺼이.

4일
창풍 일목련: 그 불명확한 힘은 점점 더 사악해지는데, 이게 도대체...
창풍 일목련: 이러다가는 칠각산뿐 아니라 교토 주변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충요사: 일목련님! 우리도 당신과 함께...
창풍 일목련: 충요사, 너와 등불깨비는 칠각산에 남아 있어라. 교토의 근래의 이상은, 아마도 단지 개개의 시작.
창풍 일목련: 도성의 바람...
세이메이: 일목련, 너도 도성의 최근 이상 때문에 왔나?
창풍 일목련: "당신도"? 이 이상 뒤에 있는 불명확한 조짐을 눈치 챈 다른 사람들도 있었나.
세이메이: 그래. 이상 발생 후, 교토의 각 집 음양사들이 이상을 만든 원인을 찾기 위해 사방으로 조사했다.
창풍 일목련: 그렇군.
창풍 일목련: 내가 이번에 교토를 찾은 것은 바로 이 도성의 이상을 확인하려는 것이다. 다만, 너희들이 있다면 마땅히 별문제 없을 거다.
세이메이: 아니야, 수집할 수 있는 정보는 많을수록 좋고, 어떤 세부 사항도 관건이 될 수 있다.
창풍 일목련: 그럼 내가 한 때 '풍신'으로서 견해를 말해주지.
창풍 일목련: 해국과의 전투 후, 교토 주변의 영력의 흐름이 부쩍 빨라져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끊임없이 영력을 흡수하고 있다.
창풍 일목련: 영력 부족을 보완하려는 듯 주변 산맥의 기운이 교토로 몰려오고 있다.
창풍 일목련: 칠각산 인근 저지대에서만 나무들이 말라죽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이름 모를 병을 앓는다. 이대로 가면 결과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세이메이: 사방의 영력이 흐르는 방향은 모두 교토다. 그렇다는건, 이상의 근원은 틀림없이 이 교토에 있을 것이다.
창풍 일목련: 단, 이상 형성이 '원인'의 최종 목적은 아닐지 모른다.
세이메이: 다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많은 이상 발생을 초래했다는 말인가? 확실히 이것도 가능하다.
세이메이: 지금 교토에는 내가 몰랐던 비밀이 많이 남아 있는데, 그게 바로 이상 해결의 열쇠일지도 모른다.
세이메이: 표상의 이면에는 또 다른 진실이 있다.
세이메이: (교토의 결계를 약화시키는 것도, 상대가 목적을 달성하는 과정의 일환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배후의 진짜 목적은, 아마도..)
창풍 일목련: 당분간 교토에 계속 남아 있을 것이다.
세이메이: 칠각산 쪽은...
창풍 일목산: 등불깨비, 시시오는 칠각산을 돌보는 것을 도울 것이다. 야마카제는 명부로 내려가 카오루를 찾다가 혼자 더 먼 곳으로 떠났고, 아직 소식이 없다.
세이메이: 그렇군.
창풍 일목련: 폭풍우가 오려고 한다. 그 후에는 뜻밖의 일이 없기를 바란다.

5일
코하쿠: 우와! 앞에 저게 군대인가요?
코하쿠: 도성에 이렇게 엄청난 수의 군대가 있다니, 이놈들, 도성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거에요?
세이메이: 코하쿠, 저 무늬를 자세히 봐. 미나모토의 요괴병기이다.
코하쿠: 쿵킁... 이 녀석들의 기운은 마치 오에야마 때와는 다른 것 같아요.
코하쿠: 요리미츠가 또 무슨 이상한 기능을 개조했나요?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겨우 예리해진걸 걸 보니 세이메이가 잘 가르쳤나 보군.
코하쿠: 우아아아아아!!
세이메이: 요리미츠, 요병군단을 데리고 도성 밖에 나가서 뭘 할 거야?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대음양사도 교토의 결계가 며칠밖에 버티지 못할 것 같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코하쿠: 그럼 왜 사람을 데리고 도망가요!
세이메이: 요병의 몸에는 결계술을 설치한 부적들이 있는 것 같다.
코하쿠: 도성의 결계를 요병으로 굳히려는 건가요?!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교토의 악귀는 인류를 진미로 여기며 틈을 타서 침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요병을 미끼로 진짜 막후에서 모든 걸 조종하는 놈을 끌어낼 수는 있지만.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그러나 근래의 이변과 음양의 힘의 흐름을 보니 그놈은 지금 도성 안에 있다.
세이메이: 그 녀석이...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오에야마 전투에서 발견된 이상 기억하지, 세이메이.
세이메이: 그렇다면 해국사건은 아마 끝나지 않았을 거야... 모두 한 수다.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아, 그도 곧 나타날 거야.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하지만 도성 밖에는 양계를 침범하려는 놈들이 더 있어.
세이메이: 귀역을 말하는 거야?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귀병부는 이미 거기서 단서들을 가지고 왔다.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세이메이, 너는 양계, 음계, 그리고 타카마가하라 이외의 장소에, 아직 인간이 모르는 세계가 존재한다고 믿는가.
코하쿠: 어? 음양 양계의 좁은 틈 말고도 이 삼계 밖에 또 있을까?
세이메이: 확실히 명계와 타카마가하라와는 다른 이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들었다.
세이메이: 오에야마를 경계로, 양계 가운데 인간의 영토와 귀족의 귀역이 양분된다.
세이메이: 타카마가하라는 양계 상층부에 있는 반면, 명계는 음계의 밑바닥에 속한다.
세이메이: 하지만 이 삼계 밖에는 우주처럼 끝없는 이계가 존재한다.
세이메이: 그 이계에 삼계의 생물을 초월하는 고차원의 생명이 존재할지도 모른다.
세이메이: 아마 하나하나가 모두 마치 오로치와도 같은 존재일 것이다. 그들이 양계에 오면...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그래. 이 형편없는 결계에 미래를 걸어도 소용없다.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이 벽에서 뛰어나와야 인류는 진정으로 강대해질 수 있다.
미나모토 음양사: 요리미츠님, 오니키리님이 이미 귀병부를 정렬시켰고, 즉시 강화술이 발동됩니다.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가자.
미나모토 음양사: 예!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세이메이, 이 시대에 곧 진정한 변혁이 일어날 것이다.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나는 너의 선택을 기대하고 있어.
세이메이: ......

6일
코하쿠: 세이메이 님, 바로 앞에 교토항이 있어요!
세이메이: 지난 며칠간 항구에 계속해서 광풍과 폭우가 내렸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구나.
코하쿠: 그럼 이번 기회에 한번 조사해 볼 수 있겠군요!
코하쿠: 어? 부두에 외로이 서 있는 게 야오비쿠니 님 같은데요?
세이메이: 야오비쿠니, 어쩐지 요 며칠간 신사에서 너를 만나지 못했는데, 요즘 교토항에 있는 모양이구나.
야오비쿠니: 어라, 세이메이씨네요.
세이메이: 최근 해상의 날씨가 험악하여 어민들이 출항을 중지하고 항구의 배도 전부 철수했는데, 너는 오히려 이례적으로 자주 해변으로 간다.
야오비쿠니: 이런 날씨가 되면 뜻하지 않게 제 고향이 생각나요.
코하쿠: 고향?
야오비쿠니: 제가 살았던 어촌에도 이런 폭풍이 항상 따라다녔다. 몇 년 전이었는지 모르지만, 마치 어제 같은데.
세이메이: 이런 날씨는 무엇을 예고하고 있는가?
야오비쿠니: 제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는 이것이 죽음과 새 생명을 예고하고 있다.
야오비쿠니: 내가 태어난 어촌은 항상무서운 폭풍이 있었지만 살아남기 위해 어부들은 목숨을 걸고 바다로 나가야 했다.
야오비쿠니: 하지만 끔찍한 폭풍이 지나간 후에, 가끔 공허하고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듣는다고 합니다.
야오비쿠니: 그것은 교인(鲛人)이 달 아래에서 바다의 만가를 부르는 것으로, 그녀들은 폭풍에 휩쓸려 바다에 휩쓸린 어부들을 구해주었어요. 바람이 잠잠해진 후에 다시 어촌으로 돌려보냈다.
세이메이: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들린다.
야오비쿠니: 후후, 교인과 어부와의 연정도 금기의 유혹으로 가득 차 있네요.
세이메이: 그러나 교인에 관한 전설은 지금은 아주 드물어, 오래도록 전해지지 않는 것 같다.
야오비쿠니: 그녀들의 전설은 수백년전에 끝났다.
야오비쿠니: 그러나 이 익숙한 풍랑은 징조인 것 같고, 그녀는 되돌아오려고 한다.
야오비쿠니: 이 고독한 불사의 몸이 그녀를 부르고 있어요.
세이메이: 너는 인어족과 인연이 깊은 것 같다.
야오비쿠니: 결국 '그녀'가 내게 이 목숨을 준 거야.
야오비쿠니: 세이메이 씨, 저의 점복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어요.
야오비쿠니: 나는 운명의 변화를 예견했다. 그녀는 저에게 진정한 죽음을 가져다 줄 거에요.

7일
귀왕 주천동자: 세이메이, 있어?
코하쿠: 주천동자 님이 스스로 방문하다니!
세이메이: 주천동자, 희한한 손님이군.
귀왕 주천동자: 쓸데없는 말 많이 하지 마, 네놈은 요즘 백귀야행에 대해 알아?
코하쿠: 세이메이 님이 바로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 개설한 해결사에요!
코하쿠: 설마, 너희 귀신들이 막후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는 건 아니겠지?!
귀왕 주천동자: 이몸은 이런 잡다한 일을 하는 데 흥미가 없다.
귀왕 주천동자: 요즘 백귀야행은 음양의 힘이 문란한 데서 비롯된다.
귀왕 주천동자: 도성은 물론 오에야마와 다른 귀신들의 영지들도 같은 영향을 받았다.
귀왕 주천동자: 피의 달, 검은 비, 폭풍, 이런의 이변이 곳곳에서 빈발하고 있으며, 많은 요괴들도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귀왕 주천동자: 머리의 힘은 교토 안에 있는 것 같다.
코하쿠: 귀왕들의 영지까지 영향이 왔다?
코하쿠: 너희들이 해결할 방법이 있니?
귀왕 주천동자: 이런 소동이 일어날 때, 성대한 연회를 열어서 좋은 술 몇 주전자를 마시면 해결된다.
코하쿠: 이거 진심이에요!
귀왕 주천동자: 하하하하하!
귀왕 주천동자: 장난 아니야, 세이메이, 귀왕의 연회에 와.
세이메이: 귀왕의 연회?
코하쿠: 잠깐만! 정말 이런 때에 연회를 할 거야!
귀왕 주천동자: 지금의 이상 해결을 위한, 그리고 귀신족(鬼族)의 미래에 관한 잔치다.
귀왕 주천동자: 세이메이, 반요의 피를 가진 너는 귀왕과 함께 마실 자격이 있다.
세이메이: ...
세이메이: 참석하지.
귀왕 주천동자: 좋다.
코하쿠: 그러고보니, 어째서 주천동자 님 곁에 자목동자 님이 보이지 않나요?
귀왕 주천동자: 그 자식도... 교토에 왔다. 하지만 요즘은 늘 우울해 하니, 이몸이 술을 마시자고 찾아도 거절했다.
코하쿠: 으어, 코하쿠는 그게 가장 큰 이상인 것 같은데...?
귀왕 주천동자: 팔이 통제되지 않아서인가, 그는 요즘 이몸과 성웅동자에게 접근하지 않으려 한다.
세이메이: 자목동자 팔의 문제, 단서가 있나?
귀왕 주천동자: 그의 팔을 통제하는 힘에 관해서라면 이몸은 한 가지 일이 생각났다.
귀왕 주천동자: 예전에 이몸이 귀역을 파고들었을 때, 귀역에 이계에서 온 종족이 하나 있었다고 들었다.
세이메이: 이계?
귀왕 주천동자: 타카마가하라 신명과 명계의 존재와는 다른 ——
귀왕 주천동자: 천인(天人).
귀왕 주천동자: 그들은 삼계 차원을 초월하는 능력을 가지고, 정신세계의 힘을 구현화 할 수 있다고 들었다.
귀왕 주천동자: 아마 그 힘이 자목동자의 팔을 통제하고 있을 것이다.
코하쿠: 엄청 성가시게 들리네요.
귀왕 주천동자: 아직 확실한 단서는 없지만, 이몸이 계시니 걱정할 필요 없다.

8일
신천 타마모: 희한한 손님이네. 오늘 밤, 밤바람이 이렇게 차갑고 적막한데, 넌 잘도 탑 꼭대기에까지 올 마음이 들었구나.
흑세이메이: 혼자 경치를 감상하면 괴로운 생각에 잠겨버린다. 니가 걱정돼서 온 거야.
신천 타마모: 너는 역시 세이메이와는 매우 다르다.
신천 타마모: 맞혀보지. 도성의 이상에 대해 물어보려고 왔지.
흑세이메이: (부채를 접고, 조용히 미소짓다.)
신천 타마모: 먼 옛날, 거대한 결계가 교토를 은밀하게 감싸고, 이곳에 살고있는 인간을 지켜왔다.
신천 타마모: 그러나 이 결계는 점점 더 취약해져서 누군가가 그것을 완전히 분쇄하려고 한다.
신천 타마모: 네가 오늘 온건, 세이메이를 돕기 위해서 온 것은 아니겠지?
흑세이메이: 나는 내 나름의 목적이 있어... 그는 나에게 아직 이용가치가 있다.
신천 타마모: 교토의 운명, 이 연극의 흐름은 점점 더 흥미진진해졌다.
신천 타마모: 나는 여전히 나쁜 취미를 음모하는 계획보다, 단순 살욕에 집착하는 녀석에 더 흥미가 있다.
신천 타마모: 또 다른 귀한 손님이 왔군.
세이메이: 흑세이메이, 도성에 다음에 또 무엇을 하려는거지?
흑세이메이: 그렇게 긴장 하지마. 요력이 서서히 무너지는 분신을 이렇게 경계할 필요 없어.
세이메이: ...
세이메이: 도성에서 아무도 너를 만나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없을 것이다.
설녀: 우!
흑세이메이: 설녀, 너 요즘 왜 그래?
설녀: 흑세이메이 님, 저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어요.
세이메이: 너의 힘이 빠져나가고 있어.
설녀: 아무것도 아니야. 저는 흑세이메이님의 짐이 되지 않습니다.
흑세이메이: 너는 내가 계획을 달성하는 데 꼭 필요한 파트너 중 하나야. 내가 어떻게 너를 짐으로 삼을 수 있겠니.
흑세이메이: 다이텐구가 먼저 교토에 들어왔으니 합류하자.
설녀: 존명, 흑세이메이님.
세이메이: 흑세이메이, 항상 감시하고 있을테니 교토에 해를 끼치는 일을 더 이상 생각하지 마.
흑세이메이: 그럼 날 계속 바라봐라, 세이메이.
신천 타마모: 내 친구, 그녀왔다.
엔무스비노카미: 여우야, 오래 기다렸어!
엔무스비노카미: 후? 이 괴상한 화장을 한 음양사는 옆에 개를 산책시키는 음양사와 닮았다아.
흑세이메이: ...
설녀: 감히 흑세이메이 님에게 불손한 말을 하다니!
엔무스비노카미: 잠깐만! 나는 그의 화장이 색다르다고 칭찬하는 거야, 돈 많아 보인다!
엔무스비노카미: 속담에서, [얼굴을 보라색으로 칠한 사람은 입을 열자마자 소까지 죽일 수 있다.]라고.俗话说,脸上涂得紫油油,开口骂死一头牛。
흑세이메이: ...
엔무스비노카미: (이 위압감은 너무 놀랍다.)
엔무스비노카미: 미안, 말 하지 않을게.
신천 타마모: 세이메이, 그럼 먼저 갈게, 주천동자한테 초대받은 거 있잖아.
세이메이: 모든 것이 명백해졌다.
세이메이: 음양사가 조사 중일 뿐 아니라 귀왕들도 그 이변의 원천이 도성 안에 있는걸 눈치챘다.
세이메이: 교토에서는 곧 귀왕의 잔치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세이메이: 마치 누가 이 모든 것을 이끌고 있는 것 같다.
세이메이: 연회가 시작되기 전에 운외경을 찾아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세이메이: 모두의 힘을 모아 배후 음모를 막으려면 그들의 힘을 빌리는 수밖에 없다.
세이메이: 이번엔 내가 모든 죄악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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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권(密卷)

1 자목동자
연옥 자목동자: 귀왕의 잔치...
연옥 자목동자: 이런 이름뿐인 잔치에 우리는 왜 참석해야 하는가?
연옥 자목동자: 내가 아는 주천동자는, 결코 「귀왕」이라는 명성을 탐내는 녀석이 아니다.
귀왕 주천동자: 조급해할 것 없어. 「귀왕의 연회」는 계기일 뿐이야.
귀왕 주천동자: 우리는 이 계기를 빌어 오에야마가 주도권을 다시 쥐게 해야 한다.
귀왕 주천동자: 혼탁한 날들은 이제 끝났다. 지금이 바로 우리가 다시 각성할 때다.
연옥 자목동자: ...알고 보니 너는 이미 계획이 있었구나,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친구야.
연옥 자목동자: 그렇다면, 내 임무는 무엇인가?
연옥 자목동자: 백귀야행의 작은 요괴들은, 심심풀이도 충분하지 않다.
귀왕 주천동자: 안심해. 「손님」이 방문한다. 귀왕의 잔치에 온 녀석은 결코 너를 지루하게 하지 않을 것이다.
연옥 자목동자: ...흑세이메이 그들인가?
귀왕 주천동자: 아니, 그들뿐만이 아니야.
연옥 자목동자: 하하하하하! 좋아!! 자네가 타마모와 이야기하는 동안, 나는 이 중요한 「손님」을 잘 기다리겠다!

2 주천동자
귀왕 주천동자: 그 음양사들은 우리가 이런 식으로 만날거라곤 모두 예상하지 못했겠지.
귀왕 주천동자: 이것은 오에야마의 좋은 술이니, 나와 함께 한잔 해 줘, 타마모.
신천 타마모: 좋아.
귀왕 주천동자: 너한테 물어볼 질문이 몇 가지 있어.
귀왕 주천동자: 과거의 귀왕의 잔치에 대해 너는 얼마나 아니?
신천 타마모: 너보다 많지 않다.
귀왕 주천동자: 너와 내가 초대 한 두 세이메이 외에, 또 누가오지?
신천 타마모: 후후, 누가 올까 과연?
귀왕 주천동자: 칫, 질문으로 대답하지 마.
귀왕 주천동자: 마지막 질문이다... 너도 느꼈지, 뭐 묘한 일이 일어날 것 같나?
귀왕 주천동자: 확실해.
신천 타마모: 여러 해 동안 귀족간의 싸움, 귀족과 인간의 갈등, 탐욕과 치기가 낳은 「관계」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신천 타마모: 이런 「관계」들은 악연일 수도, 굴레일 수도 있고, 실타래처럼 우리들을 잇고 있다.
신천 타마모: 명주실은 견고해 보이지만, 실은 곧 끊어진다. ——우리가 맞이해야 할 미래는, 붕괴와 분단이다.
귀왕 주천동자: 붕괴와 분단...
귀왕 주천동자: 흥, 네가 뭘 알든 간에, 오에야마의 유대는 쉽게 끊어지지 않을 거야.
귀왕 주천동자: 난 그 녀석들과의 「관계」가 엉망이야! 네 여우불이라도 다 태워 버릴 수 없다.
신천 타마모: 오에야마 「귀왕」의 기백인가....?
신천 타마모 : 후후, 싫지는 않구나.

3 타마모
귀왕 주천동자: 귀왕의 연회가 시작되니, 우리 여기서 너무 오래 지체하지 마라.
신천 타마모: 해국 사건이 아니었다면 놈도 원래 잔치에 나왔을 거야?
귀왕 주천동자: 왜? 이제야 겨우 그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귀왕 주천동자: 그 녀석은 우리의 근거지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귀왕 주천동자: 최소한 그가 무고한 목숨을 잃은 요괴들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신천 타마모: 해국의 잔당들이 어디로 갔는지 궁금하지 않나??
귀왕 주천동자: 세이메이 그 녀석이 먼 바다에 보낸 모양이다.
귀왕 주천동자: 그들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그냥 돌아갈 곳을 원하는 요괴일 뿐이다.
귀왕 주천동자: 더 이상 소동을 일으키지 않는 한, 오에야마는 그와 적이 될 생각이 없다.
신천 타마모: 해국의 요괴는 일찍이 오오타케마루를 선발로 하여 전쟁을 시작하였으나 수령을 잃은 후에는 자연히 우리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다.
신천 타마모: 그런 점에서 나는네 생각과 일치하는 편이다. 오오타케마루 없는 스즈카야마는 그 때 잃어버린 「귀왕」의 오에야마를 떠올리게 한다.
귀왕 주천동자: 그러면 그는 더더욱 쉽게 죽음을 찾아 잘 살지 말아야 한다. 자기가 한 일을 속죄하는 것이다.
귀왕 주천동자: 나는 그의 결정을 인정하지 않는다.
귀왕 주천동자: 단지...자신의 집과 동료를 보호하기 위해 더 강해지고 싶다는 것을 이해한다.
신천 타마모: 아아, 「귀왕」은 정말 견디기 힘들다.
귀왕 주천동자: ——네 말이 맞을지 모르지만, 그가 아직 있다면 함께 참석하도록 초대해야해.
귀왕 주천동자: 그와 두어 잔 마셔도 무방하다.

4 요
오보로: 타마모 님! 우리를 파견하여 탐문한 일, 모두 확실히 알아냈습니다!
오보로: 말씀하신 대로, 바다 요괴들은 육지에 또 다른 협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신천 타마모: 이름을 알았느냐?
오보로: 풍리(风狸)입니다!
오보로: 이 녀석은 도성 최고의 자객으로, 많은 음양사들이 녀석을 애용합니다.
오보로: 「불사의 풍리(不死的风狸)」——그 녀석을 이렇게 부르는 것 같습니다.
신천 타마모: 만약 음양사의 자객이라면, 왜 해국을 돕는가?
신천 타마모: 그리고, 풍리라는 이름은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신천 타마모: 아아, 그런가... 그렇군.
오보로: 네!
오보로: 역시 타마모님은 어떻게 된 일인지 이미 아시는 것 같군요.
오보로: 전 아직 어리둥절해(一头雾水), 깨끗히 알수가 없지만.
신천 타마모: 아직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나?
오보로: 무슨 말씀하시는 거예요, 뭐, 이상?
신천 타마모: 헤이안쿄의 일류 자객은 쉽게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지 않는다.
신천 타마모: 그런데 너희가 한번 나간것으로 바로 상대방의 이름을 알게 된다.
신천 타마모: 그는 고의로 자신의 정보를 누설해, 내게 보고하도록 너를 안내하게하였고, 연회가 시작되기 전에 내가 주천동자와 밀담하는 곳을 찾았다.
오보로: 헐!???
오보로: 타마모 님의 뜻은, 내가 그한테 미행당했다는 건가요!?
신천 타마모: 재미있는 녀석이군. 녀석의 주인을 한번 보고싶다. 지금, 그는 어디에서 우리를 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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