념글에 에어서울 탔다가 지연 왕창 먹고 화가 잔뜩 난 일관붕이 보고 한번 올려본다
사실 뉴스 기사를 찾아보면 항공사별 지연률,결항률 같은걸 알 수 있지만 그건 그냥 항공사 전체의 통계자료이고
"내가 탈 비행기"가 자주 지연이나 결항이 되는지 알기에는 부족하다
근데 아래 방법을 써도 결항이나 지연은 그때그때 돌발적인 변수로 생기는게 대부분인게 사실이니
이 글도 정확도 보다는 대충 경향을 파악하는 정도만 알아주라
사용방법은 간단함
구글에 "플라이트레이더"나 "플라이트어웨어" 검색해 들어가서 내가 탈 비행기 편명을 검색해보면 된다
념글에 일관붕이가 당한 에어서울의 편명은 rs701, rs703이다
검색해보면
STD : 출발 예정시간
ATD: 실제 출발시간
STA : 도착 예정시간
Landed : 실제 도착시간
이미 일정기간 상습적으로 빵꾸낸 항공기임을 알 수 있다
그럼 비교를 위해 비슷한 시간대의 인천-도쿄 다른 항공편을 비교해보면
비슷하게 아침에 도쿄로 출발하는 제주항공 7c1102편의 경우 최근 기록을 보면 거의 도착예정시간에 맞췄고
역시 비슷한 시간대의 에어부산 bx164편의 경우도 최근 기록을 보면 큰 문제없이 제 시간에 착륙하는걸 알 수 있다
또다른 아침 출발편인 아시아나 oz102편의 경우도 도착시간을 거의 다 맞추고 있음
다시 말하지만 지연/결항은 돌발변수이기 때문에 이런거로는 예측이 불가능하지만
이상하게 상습적으로 지연 기록이 있다면 일정을 넉넉하게 잡거나 예매전에 한번쯤 고려해서 다른 항공사로 바꾸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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