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왔다,

2010년쯤 미지의 세계인 일본영화 호기심에 빠져 있을때 네이버 영화에서 목록을 뒤져대다가

발견한 영화. 감독은 모리타 요시미츠(1950-2011)로 그의 다른 작품은 '무사의 가계부'라는 영화가 있다.(이것도 한참 전에 구해놓았는데 못 봤다.)

철권 게임에 등장한 그 요시미츠라는 그 이름때문에 궁금했었고, 자기가 낸다는게 무슨 소리인지도 궁금했던 적이 있어 오랫동안 구하지 못한 채로 호기심속에 떠돌았다. 한참이나 구해지지 않아서 일본에서 중고dvd를 직구하면서 들여왔다.(아마도 렌탈판인듯)

영화는 주인공이 정체모를 곳에서 무한정으로 돈이 쏟아져 나와 자신의 학교 동창들에게 엄청난 양의 현금을 퍼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경은 일본 홋카이도의 하코다테이다. (번역기를 돌려 리뷰를 보니 감독이 하코다테 배경으로 영화 만들기를 좋아한다고 했다.)

어떤 사람은 갑작스런 횡재에 행운을 얻기도 하고 어떤 인물은 그 돈으로 헛짓거리를 해서 인생이 나락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 내에서도 관객의 평가는 좋지 않은 편인거 같다.

1976년생에 키가 170cm인 코유키라는 배우가 주연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