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오역 있어욤

렛츠 보란티어☆
 
아즈키/ [오....! 여기가 보물원]
란마/ 의 정원이에요~(* ´ □ ` *)
꽃이 잔뜩 피어있어서 너무 예뻐요. 야라이선배한테는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다는거에요
토모에/ 갑자기 일이 들어왔으니까 어쩔 수 없지.
하루토/ 원장인 유리에쨩은 여전히 가드닝에 빠져있나보구나. 마담한테 딱 어울리는 큐트하고 엘레강스한 취미야
사와/ 유리에쨩의 가드닝은 이미 취미라고 하기엔 프로급이지만 말야
히카리/ 유리에....“쨩”?
미도리/ 원장님한테 쨩을 붙여도 되는건가요?
토모에/ 모두들 그렇게 불러주면 유리에쨩 분명 기뻐할거라 생각해
???/ 그 말 그대로란다 후후
하루토/ 오! 유리에쨩! 변함없이 뷰티풀하고 퍼펙트야☆
원장/ 후후. 고맙다 하루군
히카리/ ( 이 분이 [보물원]의 원장님. 텐진군이 말한대로 아름답고 상냥한 분위기의 마담이네)
사와/ 유리에쨩, 일부러 마중나와 주신건가요?
원장/ 당연하지. 소중한 아이들이 친구들을 데리고 놀러왔는걸. 여러분, 처음 뵙겠어요. 원장인 소에키 유리에라고해요. 유리에쨩이라고 불러주렴.
란마/ 칸무리 란마입니다. 유리에쨩,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 □ •́ ✧)
아즈키/ [오노야 아즈키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미도리/ 히나세 미도리입니다. 오늘은 제대로 힘내볼게요.
히카리/ 아마네입니다. 오늘하루 잘부탁드려요!
원장/ 이런 모두들, 예의가 아주 바르구나. 아주 잘했어요
란마/ 와앗, 갑자기 머리 쓰담쓰담같은건 부끄럽다는거에요~(*> ㅁ <*)
아즈키/ [....할아버지 이외에는 처음이야]
히카리/ (유리에쨩의 손, 엄청 따뜻해)
미도리/ 머리가.....살짝, 둥실푹신해
히카리/ 둥실푹신?
란마/ 히나씨는 가끔씩 감각이 독특해요
마도리/ 에....그런가?
원장/ 후후후. 귀여워라
사와, 토오메, 하루토/ 다녀왔어요, 유리에쨩
원장/ 어서오렴, 내 귀여운 아이들아. 나의 소중한 보물들.
토모에/ 에헤헤. 유리에쨩에게 머리 쓰다듬어지는거 살짝 오랜만이야.
사와, 하루토/ ........
히카리/ (왠지 모두들이 한순간 어린아이로 돌아간 것 같은 이상한 기분. 여기가 미아케 선배와 토모에군의 집이구나)
 
 
란마/ 앗.....Σ(°□°;)잎사귀의 사각지대에 송충이....라니...?!
아즈키/ 란노지, 거기의 잡초는 이미 다 뽑았어. 다음은 창고정리구려
미도리/ 창고란게 저 담쟁이덩굴에 덮여있는 차고?
사와/ 맞아. 보물원의 추억은 보관하고 있는 창고야. 가볼까
 

하루토/ HAHAHA☆세기의 히어로! 샤이닝☆ 에메랄드와 함께 악을 무찌를 져스티스가이는 핸즈업해!
남자아이A/ 와~! 내가 샤이니레드야!
남자아이B/ 아~ 치사해! 내가 레드야!
하루토/ 싸움은 노노라구? 내분이 일어난다면 프린센스는 구할 수 없어
남자아이들/ 프린세스....?
히카리/ (앗! 아이들의 시선이 나한테!? 뭔가 프린세스같은 대사를 날려야...!)
[어 음, 저는 샤이니 왕국의......]
남자아이A/ 미쨩, 프린세스야!
히카리/ 뭣
토모에/ 아하하. 나는 샤이니☆핑크. 프린세스는 특대생쨩이라구. 티아라 하고있잖아?
남자아이A/ 에이~! 그치만 미쨩이 더 공주님처럼 보이는걸
남자아이B/ 티아라도 미쨩이 안하고 있는게 더 이상하다구?
히카리/ (윽....! 순수하기에 할 수있는 가차없는 말들이 가슴을 찌르고있어!
그치만 뭐, 분명 나보다는 토모에군한테 티아라가 더 잘어울리긴하네요. 확실히.
토모에/ 아하하. 납득하는구나
하루토/ 나에게있어선, 둘다 큐트하다고. 샤이니☆핑크와 프린세스는, 아름다운 자매라는 설정으로 하자☆
 
 
사와/ ....이런, 문 상태가 안좋네. 나중에 윤활유를 발라둬야겠다.
란마/ 저기저기, 사와씨의 어릴 적 일기라든가 작문같은거 여기에 있나요?((o(´□ ` *)o))두근두근
사와/ 하하. 내 흑역사라도 찾고싶은거야?
아즈키/ 이녀석 란노지. 유리에쨩에게 부탁받은건 빗자루질뿐이라고
미도리/ 그치만, 수납물에 쌓인 먼지는 먼지떨이로 치우는 거 정도는 하는게 좋을거같아
사와/ 확실히, 꽤 쌓여있네. 여기 선반 같은 경우는 특히ー!
 

란마/ 응....?사와씨 지금 뭔가를 주머니에 넣지않았나요?
사와/ 아니? 딱히. 나 먼지떨이 가져올테니까 여기서 조그만 기달려.
란마/ .......( ´・ □ ・｀???)
아즈키/ 뭐지, 사와노지녀석 갑자기
미도리/ 이 근처의 선반을 보더니 갑자기 굳은거 같았는데......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