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치가 ㄹㅇ 해적단 최고참급으로 오래 있었고

노블 A 보면 삿치랑도 존나 친했음

자기가 20년 동안 찾았던 열매라고 달라고 했으면 줬을 거란 말임?

근데도 티치는 대화 안하고 삿치를 찔러죽이는 길을 선택함

이거 찔러죽였다가 현장에서 잡혔으면 그대로 흰수염한테 뒤지는 거고

삿치가 저항이라도 하면 좆되는 건데

그런 위험에다가 20년의 정을 감수하고 굳이 죽인거임

티치는 말만 호전적이지 싸움 피할 수 있는 상황에선 무조건 피하는 캐릭터였음

거기서 삿치한테 한 번 숙이는 게 싫어서 일단 다짜고짜 찌르고 본다?

흰수염 해적단이 작정하고 자기 잡으러 올지도 모르는데?

흰수염 대장 중에 어인도 있고 빅쓰나미 오야지도 있어서 시체 빨리 발견되면 ㄹㅇ 도망도 못치고 조각날텐데?

암만 티치가 싸이코패스라도 좀 무리가 있는 발상임

내 생각에 이미 삿치가 열매를 먹은 뒤라서 이런 방법을 선택했다는 생각이 듬 

열매를 먹었으니까 능력을 빼앗으려고 죽였다는 거지

그러니까 어둠어둠 열매를 먹은 뒤에 뭔가 열매 능력을 빼앗는 방법을 습득한게 아니라

이 전부터 이미 검은 수염은 열매 능력을 빼앗는 방법을 알고 있었고

그걸 사용하기 위해 삿치를 죽일 수 밖에 없었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