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새로 시작하는데 쩔 좀....

ㅇㅋ 기달

본행성 "공급 텔레포터 입력"에 달린 "적재기"의 우선순위를 9로 놓고

저장통에 보낼거 담아서 정리기를 통해 보내준다

(저장통은 보낼거 체크 후 우선순위 높였다가 듀플이 넣으면 우선순위를 다시 낮춰서 양을 조절함)

쩔 ㄳㄳ

요걸로 뭐하지?

가져가는 김에 전기도 빵빵하게 쓰셈

후추빵도 보낼건데 매일 조금씩 보내야 하니까

냉장고에 후추빵 1kg만 우선순위 높여서 넣도록 하고

자동정리기에 "주기 센서"를 달아서

하루에 한 번씩 새벽배송 되도록 함

(1주기 중에 5%만 작동)

후추빵은 1kg에 4000칼로리고 4인분이니까

일단 4명정도 건너와서 작업하면 될듯

(4명 건너오면 조르즈랑 고스만은 딴거 먹자...)

요구 사기 22로 가장 낮은 기술자 반히가 먼저 ㄱㄱ

왠지 좌천된 기분인 반히가 테이머 건설을 하는 동안

탐사를 마친 석유 로켓은 무사 귀환 완료

데이터 뱅크는 "기념물" 연구 돌입하고

가공물 수송 스테이션에는 처음 들린 폐허에서 가져온 사무실 머그가 담겨있다

"제거"해서 "가공물 분석"하자

요기서 가져온건데

우주선이 타일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습득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충전이 되어서 새로운 유물이 준비된다

(중복을 피해서 10가지를 다 모으면 "우주 가공물 수집"이 완성)

가공물 분석은 "가공물 분석 스테이션"에서 하고

연구 접근권한이랑 "미적 디자인" 스킬이 있어야 됨

가공물 + 데이터 뱅크가 나오고 가끔씩 이렇게 "변동기 충전"을 주기도 함

변동기 충전

으갸갹

우주선은 개조해서 다시 나갈 준비

데이터 뱅크는 거의 완료됐으니 없애고 "망원경"으로 교체해보자

(망원경은 "천문학" 필요하니까 꼭 찍은 애로 데려가자)

망원경이 있으니 지도 제작 모듈은 해체

(망원경이 지도 제작 모듈보다 범위가 한 칸 더 넓다)

탐사하면서 가공물이나 쓸어보자 (오바 떨어봤다. 4개만 채워와도 그날은 샤따 내려도 된다...)

가까운 가공물부터 ㄱㄱ

광물 필드는 "드릴콘"을 달면 캘 수 있는데

마침 "기념물" 연구가 완료됐으니까

드릴콘("고속 파괴")이랑 "냉동연료 추진" 차례로 연구하고

드디어 기념물을 지을 순간...!

강철이 되게 많이 들어갔었구나

강철 살살 녹는다

(짓고나면 가운데는 손 안닿으니까 건식벽체 미리 깔아두고)

강철이 총 17500kg

플라스틱, 세라믹, 흑요석, 다이아몬드, 유리가 각각 2500kg 씩 박아넣으면

후후

엔딩 영상은 직접 보자

영상은 별거 음슴

뭔가 밋밋했던 기지의 중심을 잡아주는 기념물이 예쁠 뿐

(프린팅팟 위치가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기념물 주변에 회관으로 꾸미는 사람도 있고 활용 잘하던데 (10칸 반경 장식수치 48)

나는 공간이 안나와서 그냥 받침대를 놓음

받침대에는 <우주 고고학> 엔딩에 필요한 가공물 20종을 한번 얹어볼 생각이다

(이제 3개 모았다...ㅠ)

2번째 엔딩의 "시간의 찢어짐" 발견!

지금은 닫혀있는데 어떻게 잘 열어서 들어가면 <위대한 탈출> 엔딩이다

로켓은 귀환한다

그동안 텔포 행성은 목적을 달성했다

금속 화산 테이밍 완료

컨베이어 미터기를 써서 가장 단순한 방식으로 테이밍했다

나는 ㄱr끔 레일멍을 한다....

본행성으로 공급해주도록 하겠음

(모두 자동화 되었으니 애들도 본행성으로 복귀)

탐사용 로켓이 귀환했는데 이동거리가 좀 짧은 느낌?

우주 끝까지 못가는 느낌이라서 이동거리를 늘려줬다

연료 탱크를 하나 늘리고 고체 산화제를 산소석으로 교체 (20 > 30타일)

(지난 시간에 말했듯 산소석은 대형연료탱크와 1:1 비율이니까 작은탱크 3개다)

산소석은 "산소석 제련소"로 그냥 대충 만들고 있다

(산소석에서 산소가 기화되지 않도록 액체에 담궈놓음)

다시 탐사 보내놓고

이제 또 놀면 됨

그냥 놀 순 없지

놀면서 태양열 발전기를 건조해보았다

DLC 클래식이 아니라 Space Out이었으면 본행성은 유성이 안떨어져서 뚜껑 없이 설치해도 되는데

(유리만 있으면 되니까 그야말로 혜자. 스페이스아웃으로 한다면 초반에 태양열을 달려보자)

지금은 유성이 떨어지니까 "벙커 문"으로 뚜껑을 달아줘야 한다

(어떤 유성이 떨어지는지는 우주맵에서 행성을 선택해보면 나옴)

우선 유성우가 떨어질 때 벙커를 닫고 끝나면 여는 자동화가 필요한데

이때 사용되는 "우주 스캐너"는 유성우를 탐지했을 때 "녹색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녹색 신호면 열리는 벙커를 [닫기] 위해서는 "NOT 게이트"로 신호를 반전시켜야 한다

벙커가 열리면 유성으로 생성된 타일을 "로보광부"가 굴착

바닐라는 벙커가 열렸을 때 자리에 남지 않고 떨어지지만

DLC는 자리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벙커 위 4칸만큼 로보광부의 손이 닿아야 한다

굴착한 잔해는 배송 시스템으로 창고로 보내주겠음

기계들은 열을 조금씩 발산하고 진공에서는 따로 열을 방출할 매질이 없기 때문에

따로 쿨링해주지 않으면 온도가 계속 올라서 결국 고장남

그래서 진공에서도 쿨링이 가능한 "전도 패널"로 기계들을 식혀줄건데

원래는 터빈열액조로 해줘야겠지만

여기가 워낙 추워서 일단은 근처 추운 지역과 열교환하도록 하겠음

솔라패널은 살짝씩 겹치는걸 많이 봤을텐데

물론 아래 솔라패널의 효율은 떨어지지만

행성 표면적당 효율은 살짝 올라가기 때문에 이렇게 짓는건데

DLC 본행성은 의미없고 그냥 1층으로만 구성하는게 좋다고 한다 (광량이 약해서 ㅋ)

(※ 빛이 통과되는 타일은 창타일, 그물타일, 공기흐름타일)

완성

(조만간 로켓 플랫폼도 뚜껑 달아줘야 할 듯)

우주 탐사 상황

소행성도 다 찾았고

"풀러린" 필드도 발견했다

풀러린은 "초냉각제"를 만드는데 필요함

초냉각제는 절대영도에 가까운 -271.2도까지 얼지 않고

비열이 8.440이나 되는 미친 액체다 (물의 2배가 넘음)

(비열이 높아서 열액조 냉매로 아주 좋고, 수소 엔진에 들어가는 액체 수소와 액체 산소를 만드는데는 필수적임)

(엔딩보는데 필수인건 아니다)

풀러린만 캐오면 "분자 제조소"에서 금, 석유를 조합해서 쉽게 만들 수 있다

3번째 로켓 준공

풀러린 채굴용으로 드릴콘과 대형 화물칸을 달았다

20칸이면 충분하니까 연료탱크는 2개에 맞추고

산화제는 산소석으로 했다

(8칸 거리라서 "비료"를 3층 넣어도 왕복 15칸이라 딱 맞긴 함)

내부는 1인용이고

채굴하는 동안 놀지 말고 부족한 데이터 뱅크나 만들라고 ㅋ

그럼 준비됐으니 출발~!

(다음화에서 계속)

<span style="font-size:10pt;">뉴비 멱살잡기 연재 (12) - 소행성 착륙, 장기프로젝트 로켓 </span> <span style="font-size:10pt;">- 산소 미포함 마이너 갤러리</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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