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보는데 필수는 아닌지라 부록으로 끼워넣음

(미리보기)

석유 발전과 석유 로켓 위주로 하는 중이기 때문에 석유 쿠킹이 많은 도움이 될 듯 해서 만들었는데

(사실 우주 탐사 중에 심심해서 만든게 더 크다 ㅎ)

여기서도 어느 정도 설명하겠지만

더 자세한 이해가 필요하다면 아래 글에서 확인해주길 바람

화산 쉽게 줍줍하기 가이드 - 산소 미포함 마이너 갤러리

2023.11.21 수정 (쿠킹부분 연결하는 에어록 삭제)마그마는 한칸의 틈을 주면 딱 10칸을 흐르고 멈춘다.11칸째에 다이아 창타일을 지어서 열을 이동시켜 사용해보자.먼저 지열 발전.터빈이 아래에서 열을 먹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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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재는 거의 뉴비들이 본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고 넘어가도 됨

하지만 어필을 좀 하자면

석유 쿠킹은 1.5~2명의 듀플이 석유 정제소로 만들어내는 석유의 2배를 만들어냄

결국 "3~4명의 듀플이 만들어내는 만큼의 석유 + 원유 2배 뻥튀기"의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음

(라고는 하지만 만들어보면 재미있음 ㅎ)

기지 옆에 "작은 화산"을 발견함

(작은 게 쿠킹하기에 딱 좋다)

먼저 밑그림을 쇽쇽 다 그림

(그린 내용은 밑에 다시 설명)

온도만 알면 구조를 이해하는 건 너무 쉬움

마그마가 닿는 부분은 1700도 이상 버틸 수 있는 재질로 만들면 되는데

파이프나 절연타일은 흑요석, 세라믹

금속 광석(레일이나 그물타일)은 철망간 중석이나 강철로 만들면 된다

1500~500도는?

역시 철망간 중석, 강철도 좋지만 철광석으로도 가능 (사실상 1500도까지 올라갈 일이 없다)

나머지는 뭐 대충 납만 빼고 아무거나 된다

(녹는점은 전부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내용들)

(불안하면 재료 얼마 들어가는 것도 아니니까 다 가장 좋은 걸로 만드는 것도 추천)

석유 쿠킹의 가장 중요한 개념은 역시 <역류열교환>인데

원유는 (녹색) 파이프를 따라 올라가서 수조에 떨어지고

수조에서 원유는 403도를 넘기면서 석유로 변환됨

그리고 그 석유가 다시 길을 따라 (파란색) 흘러 내려오는데

그 과정에서 원유와 석유가 열교환을 함

(뜨거웠던 석유는 원유를 만나 시원해지고, 시원한 원유는 올라가면서 점점 뜨거워짐)

곧, <역류열교환>이란 열에너지를 아끼는 방법

(전도 패널은 계속해서 공급되는 원유의 온도로 유지(쿨링)해줌)

그러면 자동화는 열을 어떻게 유지하는가

1. 가장 핵심은 (파란색) 온도 센서와 에어록임

온도 센서가 있는 지점이 바로 원유가 떨어져서 석유가 되는 포인트

403도 이상이 되면 (녹색 신호) 문이 열려서 열이 차단되고

403도 미만이 되면 (적색 신호) 문이 닫혀서 열이 전달됨

버퍼게이트는? 그냥 버그 방지용

(버퍼 게이트가 문이 닫히는 것을 잠시 지연시켜서 문이 빠르게 열리고 닫히는것을 반복했을 때 발생하는 버그를 방지)

2. 레일 자동화(녹색)는 지난 시간에 금속화산 테이밍하면서도 써본 미터기를 활용

다만 다른 것은 미터기가 화성암을 보내는 조건이 하나 더 붙었다는 것 (레일 온도 센서)

저렇게 하면 레일의 내용물이 일정 온도 이하 (여기서는 450도)가 되면 정해놓은 양 (여기서는 5kg)만큼 보냄

(여기는 온도가 1000도 이상은 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철" 재질로 만드는 것을 추천)

3. "액체 원소 센서" (빨간색)는 액체 벤트에서 나오는 원유를 통제하는 것인데

"석유"가 감지되지 않으면 벤트가 닫혀서 원유가 더 이상 나오지 않음

(석유가 감지되지 않는다는 것은 원유가 석유로 변환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니까)

"스위치"는 처음에 원유를 부어놓기 위한 시동용

마그마는 식으면 화성암이 되니까

배송 시스템으로 그 화성암을 레일로 이동시켜 열을 활용한다

파란색은 로테이션이고

로테이션에서 미터기를 통해 녹색으로 화성암이 빠져나가면

빨간색 브릿지로 보충되는 구조

전기까지 연결하면 구조는 끝

(언급하지 않은 것들의 재질은 아무거나 상관없지만 납은 제외다)

※ 추가

마그마가 분출하면 레일에 들어갔던 화성암이 다시 녹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 마그마를 감지하면 적재기가 작동하지 않도록 강철 재질의 "액체 압력 센서"를 적재기에 달아준다

(설정은 대충 1~20kg 미만 정도)

※ 변경

석유가 쌓여있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생산량보다 사용양이 더 많아서 석유 정사각형이 무너질 경우에는 압축 구조가 무너지기 때문에

아무 재질의 "액체 압력 센서"를 달아줄 것을 권장함

(과정 스샷은 변경 사항 적용 전의 모습이므로 양해 부탁..)

밑그림을 다 그렸으면

취소 도구에서 "건조물"을 체크한 후 듀플들이 다닐 수 있도록 구멍을 숭숭 뚫는다

구멍 앞에 액체벽을 만들어준다

진공작업을 해준다

그 와중에 액체 압축을 위한 기체 두 종류를 브릿지를 이용해 준비해준다

(종류는 상관없지만 반드시 위는 아래보다 가벼워야 함)

준비 완료 (all 진공상태)

파이프로 석유를 먼저 흘려준다

(펌프 가동하면 안됨)

펌프 사각형이 가득차면 석유 흘리기를 멈추고

위 파이프부터 해체해준다

그 다음으로 아래 파이프도 해체

(슬슬 화산도 분석해준다)

이런 상태가 되면 압축 구조 완성

조금씩 마무리를 해주자

(제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조금씩)

마지막 입구까지 메우고

파이프로 원유를 공급 (제일 위 "스위치" ON)했다가

수조 바닥 1칸 딱 쌓이면 (칸당 800kg 정도 됨) 스위치 OFF

다른 자동화 설정도 확실히 점검하고

(저장 한번 해놓고 ㅎㅎ)

화산 분출을 기다리면 된다

(13화에서 계속)

뉴비 멱살잡기 연재 (13) - 시간의 찢어짐, 육상 가공물 - 산소 미포함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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