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 복각이 코앞이다보니 종려없는데 이새끼 키울만함? 물어보는 뉴비들 ㅈㄴ 많은데
선결론 부터 내리자면 종려를 뽑던 거르던 뭐가 됐던 절대 무조건 NO임
캐릭터가 도저히 없어서 한자리라도 뭐라도 채워넣어야 하는 수준아니면 진짜 키울만한 캐릭이 아님;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키우지 마셈. 솔직히 쓸만하다는 애들 진짜 써보고 하는말인지 진심으로 물어보고 싶을정도임
실드 캐릭인데 고난도 컨탠츠 에서 픽률 존나 좆박는데 다 이유가 있음.
왜 키우면 안되는 캐릭터 인지 최대한 논리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적어봄.
1. 제대로 된 운용을 하러면 별자리 돌파수 영향을 많이 타고 성유물+페보창 재련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아 여타 서포트 캐릭터에 비해
세팅 난이도가 상당히 높고 원충 or 체력 or 치확 하나라도 나사 빠지면 효율이 상당히 급감함.
상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높은 만큼 리턴이 큰가? 하면 리턴도 좆만함
*치확의 경우 페보창 터트려야해서 치확도 어느정도 챙겨야됨. 페보 부옵효과가 잘 안터지면 의외로 사이클 고장 잘남
여타 다른 힐캐릭, 실드캐릭 대부분은 주옵만 맞추면 끝인데 반해 '실드로써 제대로된 역할'을 기대하러면 메인 딜러 수준에 버금가는 성유물 세팅 난이도를 요구함.
실드 계수도 낮은데 체력도 낮으면 금방 찢어지고 유지하기도 어려운데 q를 통해 실드를 유지하는 방식이라 궁 회전률을 높이기 위해 원충도 같이 챙겨야됨.
절연 2세트가 파츠로 들어가기 때문에 별로 어려울 것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 저새끼 쓸정도로 고민할 뉴비면 다른 캐릭 키우기도 바쁘고 메인딜 성유물
맞추기도 힘든 마당에 토마한태 제대로된 성유물과 세팅을 주기가 쉬울까?
2. 스킬 특성상 토마 특유의 불부착으로 인해 원소 반응을 방해해서 데미지를 간접적으로 떨어트려버림
부착으로 인해 데미지가 심각하게 떨어지거나 전체적인 운용을 크게 방해하거나 하진 않는데 이게 왜 최대 단점임과 동시에
사람들이 왜 안쓰는지에 대해 적어봄.
고난도 목표로 두는 뉴비 기준에서 볼때 토마를 쓸 이유가 없는 이유 - 뉴비 입장에선 데미지 수치를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데미지를 올려도 모자른 고난도 컨탠츠에선 실드 유지도 까다로우면서 조합에 따라 데미지도 떨어트리는 캐릭은 진짜 애물단지 그 자체임.
고인물 기준에서 볼때 토마를 쓸 이유가 없는 이유 - 딜뻥+실드 둘다 잡아주는 종려도 조합에 따라 캐릭터 보유 여부에 따라 데미지 기여가 낮아서 고난도 경우에 따라 컨탠츠에서 채용률이 밀리는 경우도 있는데 종려에 비해 장점이 하나도 없는 토마를 쓸 이유가 없음.
종려가 있다면 종려를 쓰거나 종려가 없다면 임의의 자기 캐릭풀 안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서폿 하나라도 더 집어넣어서 빠르게 몹 정리 해버리는게 현실임
이래도 키우겠다. 그냥 캐릭이 마음에 들어서 키우겠다 하면 그냥 알아서 하고 이건 실제 키워보고 어느정도 운용했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거임
나도 뉴비때 종려 대체가 가능할까 싶어서 뉴비때 재화도 모자른 상황에서 중간에 키우다가 성유물 세팅도 꾸역꾸역 맞춰봤는데
육성 난이도가 단점을 도저히 커버를 못해 진짜 애물단지 캐릭터임.
루팡하면서 찔끔찔끔 적은거다 보니 가독성 좆박은건 그냥 그려려니 하고 아무튼 도움됐으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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