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관련해서 물어보는 사람 생길때마다 링크 던지려고 작성함

먼저 가장 많이 헷갈리는 FA예산(Money for Free Agents), 연장예산(Money for Extensions) 관련해서

FA예산 = 올해 예산 - 올해 지출 + 현금보유량
= 올해 예산 - (선수연봉 + 코치연봉 + 스카우트예산 + 육성예산 + 드래프트예산 + 국제망주예산 + 기타지출(Misc. Expenses) ) + 현금보유량

기타지출은 방출한 선수한테 지급중인 연봉임. Finances탭 Expenses칸 맨밑줄이나 Accounting탭에서 확인가능

올해지출 = Expenses 칸 맨오른쪽줄 다 더한거 = Budget Info칸 위에 세줄 더한거 = 바로밑에 네번째줄 Total Expenses. 그냥 다 중복정보니까 올해지출 보려면 이중에 하나만 보면 됨

연장예산 = 내년 예산 추정치 - 내년 지출 추정치

그러니까 올해 남은돈에 이름표를 FA예산, 내년 남을것같은돈에 이름표를 연장예산이라고 붙여놓은것 뿐인데 아무설명이 없어서 서로 전용가능하다고 착각하는 뉴비가 많음. 연장예산에 돈 남는다고 FA예산으로 끌어쓸 방법같은건 없음 ㅇㅇ

FA예산이 남는돈이니까, FA예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예산을 늘리거나 지출을 줄이거나 현금을 늘려야함

내년예산은 올해 티켓매출액 (=티켓값 x 관중수), 마켓사이즈, 구단주의 재정성향에 따라 결정됨. 적자 흑자 여부는 노상관

관중수는 성적, 팬 충성도(Fan Loyalty), 팬 관심도(Fan Interest)에 따라 결정됨

마켓사이즈, 팬 충성도, 구단주는 에딧 없이는 못건드림

따라서 예산액을 늘리기 위해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성적을 잘내고, 인기선수 영입으로 팬관심도를 늘리고, 티켓값을 잘 조정해서 티켓매출액을 최대로 늘리는 방법밖에 없고, 당장 FA예산 늘리고싶을때 쓸수있는 방법은 아님

당장 FA예산이 적자면 쓸 수 있는 방법은

1. 고연봉자를 연봉보조 없이 딴팀에 트레이드시켜서 선수연봉(Player Payroll) 낮추기 (먹튀새끼면 보조없이 처리하기 ㅈㄴ힘듦)

2. 선수주고 현금받는 트레이드로 현금보유량 늘리기 (쉬운대신 올해만 효과있고, 효율 개구림)

3. 스카우트예산, 육성예산, 드래프트예산, 국제망주예산 줄이기 (시즌중에는 조정불가)

4. 어차피 적자낸다고 예산 깎이는거 아니니까 배째고 구단주한테 메꾸라하기 (잘못하면 짤림)

정도가 있음

적자가 $100mil이 나더라도 내년도 현금보유량이 -10m에서 시작할 뿐, 90m은 구단주가 피토하면서 메꿔주니까 4번도 은근히 괜찮은 방법 ㅋㅋ

그 외에 자잘한 사항으로는

예산년도 바뀌는 기준일은 월시 끝나고 오프시즌 시작일

스카우트예산, 육성예산은 각 Baseline 의 0.5~3배 범위에서만 설정 가능 (예를들어 스샷같은 경우 육성예산은 6m이상, 36m 이하에서만 설정가능)

드래프트예산이랑 국제망주 예산은 돈 덜썼다고 FA예산으로 돈 안돌려줌. 국제망주예산은 그냥 무조건 5m 박고 5m쓰면 되고, 드래프트 예산은 설정 안하면 FA예산에서 신인 사이닝보너스 지출 가능하니까 웬만하면 0으로 두면 됨

또 정확한 기준은 모르겠는데, 스카우트예산이랑 육성예산은 FA예산을 적자로 만드는 금액이 설정 가능하고, 드래프트예산이랑 국제망주 예산은 안됨

무슨말이냐하면

첫번째 스샷처럼 FA예산이 36m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1. 드래프트예산에 30m을 박고 (지금 돈이 많이남아서 30m인거고 보통 10m이하, 드래프트 1~5라 뽑은다음 돈줘야되니까 필수ㅇㅇ)

2. 스카우트예산을 좀 늘려서 FA예산을 0에 가까운 적자로 만들고

3. 육성예산을 18m 증가시켜서 총 36m 때려박고 FA예산을 -18m 적자내는게 가능함 ㅋㅋ

그대로 시즌 보낸다음에 오프시즌되면 예산 다 최저치로 만들어서 FA영입이라던가 연장계약 하면 됨

이게 되다 안되다 해서 정확한 숫자 기준은 모르겠음

스몰마켓 하면서 육성예산 챙길때 유용한방법ㅇㅇ

쓴 내용중에 틀린부분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