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afe.naver.com/sportssim/38861

참고하길 바라는 스시네 글.

1. 가명화

OOTPD가 컴투스의 자회사가 되면서, KBO 공식 라이센스를 지니게 된 것으로 추정됨. 얘네의 유권해석이 (언어적 이슈로) 잘 이뤄지지 않는건지, 컴투스의 야구게임류에서 실명으로 제공되는 은퇴선수들 조차 가명으로 나옴. (류현진같은 MLB선수는 도리어 라이센스를 가지고있는 OOTPD ㅋㅋㅋ)

얘네는 (현역) 정식선수를 제외한 모든 한국인 가명화를 택함. 사실 외국인 입장에서 은퇴선수 누구는 실명을 쓸 수 없다는 사실을 일일이 처리하기가 어려울거임. 담당 한국인 직원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에야... (넷마블의 M모 야구게임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쉽게 이해할듯) 그렇지만 선수 프로필이 있는 코치 이름이 선수 이름이랑 따로 노는 건 킹받는다. 코치 이름은 챌린지에서 에딧도 안돼 ㅡㅡ

2. 올스타

유입 뉴비 게임플레이에 관해서 크보 게임 제작자들(내지 갤러들)이 감당해야하는 이지선다 : 올스타전 어케해요 VS (순위표)드림 나눔 왜 나눠져있어요?

OOTP(23까지)의 게임 시스템에서 올스타전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리그 또는 디비전의 구분이 필요하다. 올스타전을 중요시 여기는 게이머는 드림/나눔 디비전을 나누고, 중요치 않게 여기는 유저는 단일 리그 단일 디비전 10팀으로 그냥 한다.

3. 리그 활성화

게임 용량 경량화는 미덕이다. 다년플, 또는 컴퓨터 사양의 제약 등으로 인해 시뮬레이션이 느려지는 경우가 있다. (리그, 선수 외에도) 지울 거 지우면 좀 낫지만, 관심없는 리그를 굳이 넣어야할 필요는 없다. 초경량을 지향한다면 MLB없이 KBO 퀵스타트를 만든다거나, 일부 마이너레벨을 삭제하는 방법 등이 있다.

4. 피더리그

피더리그의 존재 의의는 (인게임에서 가상스탯이 아닌) 시뮬레이션된 게임을 바탕으로한 스탯 산출 및, 이에 따른 드래프티의 성장에 있다. 그 드래프티들은 해마다 학교 수 * 로스터 규모 / 학년 수 만큼 튀어나온다. 당연히 시뮬레이션 되는 팀 수, 경기 수가 많을수록 리소스를 잡아먹는다. 드래프트 풀 수준을 위해 특정 포텐 미만을 지우고 가상으로 더 채울거라면 피더를 안쓰는 걸 추천하고 싶다. (스탯도 성장도 없을건데 뭐하러 쓰지..? 굳이 꼽자면 출신학교 수에 비례한 출신 보정이라는 메리트가 있겠다.)

이 게임을 이해하는 데에, 그리고 또 파일 제작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