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는 2레벨이 되면 아키타입을 선택하게 된다.
고를 수 있는 아키타입은


쇼크 아르카니스트

로어 마스터

그린 메이지다.

쇼크 아르카니스트

2레벨

아케인 워페어

배틀매직이라고 불리는 스펠들

매직미사일, 버닝핸드, 선더 웨이브, 애시드 애로우, 스코칭 레이, 플레이밍 스피어, 파이어볼, 라이트닝 볼트, 아이스스톰, 콘 오브 콜드

을 시전 할 때 해당 스펠을 사용한 스펠슬롯보다 한단계 높은 스펠슬롯을 사용한 것으로 취급한다.

이게 대충 무슨소리인가 하면

5판에서는 스펠을 시전할 때 해당 스펠보다 더 높은 스펠슬롯에 배정하여 더 강화하여 스펠을 사용할 수가 있다.

보통 이런 대미지류 스펠들은 추가적인 광선이 나온다던가 해당 스펠의 대미지가 올라간다.

예를 들어

매직미사일 스펠은 1레벨에 시전할 때 3개의 매직 미사일 볼트를 날리지만

2레벨 스펠슬롯을 이용해 시전하면 4개의 미사일 볼트를 날리게 된다.

그런데 쇼크 아르카니스트는 이걸 한단계 높은 것으로 간주하여 시전하기 때문에

1레벨 슬롯 매직 미사일을 사용하여도 2레벨 슬롯 매직 미사일로 간주되어 4개의 볼트가 나가고

2레벨 슬롯 매직 미사일을 사용하면 3레벨 슬롯 매직 미사일로 간주되어 5개의 볼트가 나가는 방식

쏠쏠하게 딜량을 더 뽑아먹을 수 있고

5렙 이전 저레벨 단계에서는 체감이 확된다.

6레벨

아케인 퓨리

1분간 이보케이션 스펠의 대미지에 지능 보정치를 더한다.

긴 휴식으로 해당 능력을 회복한다.

이보케이션 스펠류들 중 대부분 공격형 스펠들이 많으니 대충 이런 대미지 스펠의 대미지를 뻥튀기 시켜주는 능력

보통 이전도 레벨이면 지능 보정치가 +4~+5 정도 일텐데 매직 미사일이나 스코칭 레이같은 다단히트 형 스펠이나

AOE 스펠이 4-5명의 적을 대상으로 한다면 꽤나 대미지를 뽑아먹는다.

10레벨

아케인 쇼크

해당 턴이 끝날 때까지 구속상태가 되는 대신 공격스펠을 사용시 대미지가 평균 이상으로 나온다.

대신 DC14 건강내성 체크를 하여 실패시 2d6 사이킥 대미지를 받는다.

솔직히 함정이다. 언뜻 보면 단점을 고려하고 스펠을 쎄게 써먹는 능력같아보이지만

'Attack Spell' 즉 공격굴림을 굴리는 스펠 한정으로 최소 평균값을 보장해주는 능력인데

현재 솔라스타에서 이런 스펠은 기껏해야 스코칭레이 / 뱀피릭 터치 / 애시드 애로우가 전부인데

전부 대미지 기대값이 그닥 좋은 스펠도 아닐 뿐더러 이정도 레벨 대에서는 보통 버려지는 스펠이다.

게다가 명중을 전제로 하는 스펠들이라서 재수없으면 효과는 못받는 능력이다.

총평

화력 중점의 위자드

화력이 애매해서 하루종일 슬립만 싸거나

그 딸피를 못잡아서 암걸리게하는 저레벨 구간에서 화력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지긴 한다.

그래서 보통 많이 초보들에게 추천하는 위자드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위자드의 역할은 딜링이 아니라

적들을 억제하고 한번 들어오는 적의 액션량을 조절하는 클래스라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취향이고 화력 하나는 나름 보장하는 서브클래스

로어 마스터

2레벨

킨 마인드

아르카나, 역사, 조사 어빌리티 체크시 어드밴티지로 어빌리티 체크를 한다.

스크롤을 스펠북에 복사하는 판정도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스크롤과 포션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이 절반이 된다.

분명 저레벨 능력인데 저레벨 때는 체감하기 매우 힘든 능력이다.

어빌리티 체크 어드밴티지 요소를 제외하면 정말 체감하기 힘들다.

스펠북에 스크롤 복사도 세이브 로드를 자체적으로 좀 봉인하는게 아닌 이상 체감하기 힘들고

초반에는 보통 제작을 써먹기도 힘들고

그런데 게임을 좀 진행하면 생각보다 제작이 써먹을 부분이 많고

이 제작이 바로 짠 하고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정말 시간이 걸리다 보니 제작을 본격적으로 써먹기 시작하면 체감이 많이 된다.

6레벨

스펠 아카데믹

레벨업 마다 추가적인 스펠을 얻는다.

처음에는 위자드가 어차피 스크롤 카피해서 스펠 얻는 게 가능해서 그닥 큰 장점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게임을 진행하다보니 생각보다 진행하다보니 생각이상으로 초중반 타이밍에 스크롤 얻기가 힘들고

돈이 있다고 상점에서 물건을 팔아주는게 아니라서 생각보다 훨씬 유용했다.

10레벨

아케인 로어

Proficency Bonus 만큼의 스펠을 추가로 메모라이즈 한다. 추가로 두개의 캔트립을 더 배우게 된다.

사실상 로어마스터라는 클래스를 하는 이유

개인적으로 위자드의 장점은 넓은 스펠풀을 통해서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고

그런 위자드의 설계에 가장 잘 맞는 능력이라고 본다.

총평

초반부에는 체감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중반 이후부터 후반에 이르면 본격적으로 성능을 보여주는 위자드

일부로 세이브 로드를 좀 제약하고 플레이하면서 그때그때 상황을 대비하는 플레이를 지향하면 이만한 섭클이 없다

게다가 스크롤 카피하면서 걸리는 로딩시간 보는게 귀찮다면 추천

다만 섭클 효과를 본격적으로 체감하는 시점이 늦는건 단점

그린 메이지

2레벨

그린매직

대충 몇몇 레인저 스펠이나 클레릭 스펠을 위자드 스펠 목록으로 여겨지게 만들어주는 능력이다.

다만 위자드가 메모라이즈 할 수 있는 스펠은 한계가 있고

굳이 위자드 스펠들을 빼고 여기 있는 그린매직 스펠을 추가할 이유를 찾기는 어렵다.

그나마 클레릭이나 레인저 같은 클래스가 파티에 없을 때

식량 보충이 가능하다는 정도의 의의 이상을 찾기는 힘들 것 같다.

스미싱

스미스 툴로 화살과 볼트를 만들 수 있다

워든 오브 포레스트

경갑과 숏보우에 숙련이 생기고

전투스타일로 궁술(원거리 무기 공격 명중+2)을 얻고

레인저의 자연의 탐험가(숲)능력을 얻는다.

일단 멀리서 원거리 무기 공격 옵션을 추가하는 정도의 이점을 주는데

솔직히 이 부분은 잘 모르겠는게 위자드가 굳이 캔트립 대신 활을 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굳이 활을 쓰겠다면 엘프 고르면 자동으로 롱보우 숙련이 있기도 해서

숏보우 숙련을 위해서 굳이 서브클래스로 이걸 택해야 하는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경갑 숙련으로 경갑 입고 마법 쓰는것이 가능하니 AC보너스가 괜찮은 것에 의의를 두는게 제일 좋을 것 같다.

실드+경갑이면 어지간한 풀플레이트보다 AC는 단단하다

6레벨

인탱글링 샷

화살을 덩쿨로 바꾸어 명중된 적이 힘 내성 굴림을 하게 해서

실패시 구속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해당 능력은 지능 보정치 만큼 사용이 가능하며 긴 휴식으로 충전할 수 있다

솔직히 잘 모르겠다.

결국 이 능력도 액션을 소모하는 능력인데

위자드가 액션으로 스펠대신 굳이 이딴걸?

6레벨이면 파이어볼이나 힙노틱 패턴 같은 갓갓 스펠을 쓰는 시점인데

이런 능력을 쓸 이유가 있을 지 모르겠다.

물론 스펠 슬롯이 다 떨어졌을 때 써먹을 가치는 있지만

위자드가 스펠슬롯 관리를 못한 시점에서 이미 문제라고 생각이 든다.

10레벨

리프 스케일

원거리 공격이나 스펠에 의해 피격 되었을 때 리액션을 소모하여 받는 대미지를 절반으로 줄인다.

조건부 로그의 언캐니 닷지 능력이다.

나름 스펠 집중을 유지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서 받는 대미지를 줄이는 건 꽤나 유용하다.

다만 10렙 능력이라 하기에는 언캐니 닷지의 하위능력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총평

솔직히 좀 클래스 서브클래스 디자인이 난해한 서브클래스다.

액션을 이용하는 스펠들이 더 많은 위자드가

굳이 액션을 이용하는 능력과 활을 이용하는 공격을 할 이유가 많이 부족하다

그렇다고 완전히 스펠은 보너스 액션 스펠이나 버프 스펠로 운용하며

마샬 스타일로 캐릭을 만들기에는

그렇다면 전용 스펠이라도 좋아야하는데

괜찮은 드루이드 스펠같은게 아니라 대부분 레인저 스펠들이라서

위자드가 메모라이즈 하기에는 거시기한 스펠들이고

만약 현재 솔라스타에 멀티클래스가 구현 되었다면 연구할 가치는 있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