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에시 -

카네라/칼리케 자매 사이에서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할 것. 요컨대 자매들과의 대화에서도 칼리케가 옳았다는 둥 카네라가 옳았다는 둥 지껄일 필요없고 거 참 둘 다 안되었구나, 뭐 그럴 수도 있지 정도의 중립적인 대답을 하는게 좋음. 선조가 단 것 중독자들을 희생시켜 영혼포식자를 몰아내자고 하는 제안은 칼리케에게 나쁘며 반대로 다급한 칼리케의 의견에 따라 카네라를 불러내서 영혼포식자가 카네라에게 달려들게 하는 제안은 카네라에게 나쁨. 둘 모두의 의견을 듣지 않고 초스피드로 영혼포식자한테 달려들어 단 것 중독자들을 살려내면서 영혼포식자를 제거하는게 베스트. 마지막 퀘스트에서 선조 말 안듣고 선조를 족치면 굿 엔딩. 또한 만약 자매와 연애하고 있을 시 레곤가르/옥타비아와 마찬가지로 자매 둘 모두와 연애 관계를 유지하거나 혹은 연애 관계를 끊는 것이 좋음. 어느 한쪽만 사랑해도 배드엔딩 -> 모든 조건을 충족했어도 7장에서 참피를 랜턴킹 의사대로 돌려보내는 선에서 끝내버리면 '선조 문제가 온전히 해결된 것이 아닌 관계로' 걱정이 깊은 카네라가 의도적으로 차갑고 사무적으로만 굴며 칼리케와 거리감을 두고 지낸다는 다소 씁쓸한 엔딩으로 종결. 모든 조건을 충족했어도 진짜 굿엔딩을 보려면 8장까지 가서 마지막 퀘 선조 문제를 처리해야함.

아미리 -

아미리가 옛 부족 족장 죽이지 않게 할 것. 5장 바바리안 침공 시작될 때 트리스티안 추노하지 말고 아미리와 브레보이 돕는 것부터 먼저해야함. 부러진 칼 수리해서 거인에게 갈 때에 아미리 그녀 스스로가 희생하는 것을 선택할 것. -> 아미리는 부활하고 그녀의 옛 부족도 몰락이나 원점 회귀를 피하고 번성

*번외 - 아르막과 아미리의 1:1 대결은 전투력 격차 상 아르막이 거의 무조건 이길 수 밖에 없게 되어있지만 물약 풀버프 빨건 에딧을 쓰건 모드를 쓰건 아미리가 어떻게든 아르막을 잡게 하면(그러면 트리거식 처리로 아미리가 타인의 방해로 인해 아르막에게 패하게 되는 식으로 끝나지만 역으로 아르막이 누가 결투에 개입했냐며 화를 내며 주변 부족민들은 정당하게 싸웠으면 아미리가 이겼을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인식하게 됨) 5장 종료 시점에서 아미리를 호랑이군주 부족 족장으로 추대시킬 수 있음

트리스티안 -

트리스티안과 사교도 공략할 때에 트리스티안의 말을 따라서 생존 사교도들에게 자비를 베풀 것. 굳이 트리스티안이 자비를 베푸시죠! 하는걸 다 따를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트리스티안과의 퀘스트 관련된 상황에서의 지문에서는 트리스티안 말 들어주는게 좋음. 그런 상태에서 보다카이 무덤으로 가면 트리스티안은 보다카이의 눈을 자력으로 부숴버리고 장님이 되며 5장에서 그를 용서하면 됨. 여담으로 트리스티안 굿엔딩을 위해 아미리, 브레보이 대신 트리스티안 먼저 가야하는거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노상관. 아미리, 브레보이 먼저 도우러 가도 트리스티안 굿엔딩과는 아무런 연관 없음. 그저 보상에서 약간 차이가 있을 뿐. 이후 마지막 동료퀘에서 사교도 최고사제가 속죄(?)하여 자살하게끔 만들면 끝




제이탈 -

엘프 소녀와 늙은 사제를 언데드로 만들어주려는 제이탈을 저지할 것. 에네오는 광신도라서 잘못된 거라고 말할 것. 이러면 마지막 퀘스트에서 딸을 희생시키지 말 것을 요구할 때 이에 응하고 우르가쏘아에 의해 폭사당함. 이후 7장 중간 쯤에 트리스티안과 함께 합류. 제이탈과의 대화에서 언데드와 관련된 문제, 그녀의 인생관에 관해서 줄곧 선 방향으로만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면 나중에 제이탈은 '넌 참 일관되구나'라고 평하며 이를 나름대로 좋게 생각하는데 이게 그녀의 굿엔딩을 위한 설득에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부정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음




주빌로스트 -

킹덤 레졸루션 퀘스트 프리뷰 정보에 따르면 토론회 동료퀘에서 니르드 조텐로플의 장난을 받아준 주빌로스트를 칭찬하는지 아닌지도 마지막 동료퀘 선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이나 확실하진 않음. 일단 마지막 동료퀘에서 주빌로스트의 신념에 따라 그 선물을 아무 노움에게나 랜덤하게 줘버리라고 하는 것이 베스트. 물론 스스로 가지라고 종용할 수 있으며 이래도 주빌로스트는 살지만 엔딩 뒷맛이 약간 씁쓸하다는 특징은 있음




발레리 -

그녀가 얻은 상처는 신넷에게 얻은게 아니라 셀린을 계속 모욕하던 그녀에게 셀린이 내린 소소한 수준(?)의 신벌임. 이 상처를 사라지게 하는게 베스트 엔딩이고 이를 위해 튜토리얼에서 불길에 갇힌 알도리 저택 경비병 구출, 신넷과의 결투를 정당하게 처리할 것, 신넷에게 승리했을 시 명예롭게 신넷을 살려줄 것, 바드하고 말싸움할 때 발레리가 먼저 사과하게 할 것을 충족시키면 막퀘를 쉽게 끝낼 수 있음




레곤가르&옥타비아 -

처음 마주쳤을 때에 같이 묶여있던 노예들 풀어주고 4장 동료퀘의 감옥에서 야누쉬 추격 대신 감옥에서 노예 구출. 이러면 레곤가르 성향은 혼돈 중립으로 변화.(만일 노예 구출을 안하고 야누쉬를 추격하면 반대로 옥타비아 성향이 혼돈 중립이 됨) 이러면 레곤가르와 옥타비아의 굿엔딩 충족. 레곤가르는 그의 부족을 용서하고 옥타비아는 그녀의 어머니를 용서하게 됨. 주인공이 그들과 연애 중이라면 양 쪽 모두와 연애하고 있어야 7장에서 어느 한 쪽이 안 죽음. 연애 안할거면 당연히 둘 모두와 안해야 베스트




녹녹 -

광대 루트, 영웅 루트 중 택일할 것. 사실 어느 지문 선택지들이 광대 루트 포인트를 주는지, 영웅 루트 포인트를 주는지는 플레이어가 순전히 감으로 찍어야 함. 그래서 생각보다 약간 난이도가 있음. 어느 쪽 루트를 충족하건 녹녹은 깨달음을 얻고 베스트 엔딩. 보통 광대 루트는 녹녹을 놀려먹거나 갈구게 되고 영웅 루트는 녹녹을 항상 우쭈쭈해주는 식. 좀 어렵다 싶으면 킹덤 레졸루션 모드깔고 지문 루트 프리뷰를 보는 방법도 있음 -> 광대 루트의 녹녹은 그 자신이 영웅인지 아닌지가 그 자신이 누구냐를 규정하는게 아니므로 녹녹은 영웅인지 아닌지와 별개로 그저 녹녹일 뿐이라고 자아를 구축, 영웅 루트의 녹녹은 그 자신이 진정한 영웅이 되었음에 행복




하림 -

트로볼트로 데려갈 것. 1층 드워프 석상 찍어서 대화에서 스킬 체크 지문, 다음 층 우측 방의 벽에 쓰여진 랑게부크 클랜 룬 문자 찍어서 대화에서 스킬 체크 지문, 마지막 대결 장소에서 모루 찍고 대화에서 스킬 체크 지문. 이걸 전부해야 하림이 모루 때려부수고 모루의 심장을 얻으며 그 심장을 주인공에게 넘기게 할 것. 이후의 동료퀘에서 모루의 심장과 부서진 골렘의 내부 보석을 드워프 팔라딘에게 넘겨줄 것. 드워프 팔라딘을 도와 내부를 청소할 것




린지 -

인쇄소 가지게 해주고 에오발드 교수 일행 구해주고 같이 책 쓰게 할 것. 자신을 과거 따시켰던 학생을 용서할지 말지는 굿엔딩과 큰 관련 없음. 에오발드의 의견을 따라 바드 대학교에 나쁜 말을 쓰지 않게 하고 가급적 온건, 미화적 표현을 하게 하거나 반대로 바드 대학교에서의 모든 진상과 진실을 까발리게 하는 것으로 에필로그 'the book'이 되어버린 린지의 엔딩이 미묘하게 달라짐. -> 딱히 퀘스트 선택지 자체로 굿엔딩, 배드엔딩이라고 하긴 어려움. 그나마 배드엔딩이라고 할만하게 되려면 린지가 횡령했을 때 화내고 인쇄소를 거절해서 곧바로 퀘스트 실패를 띄우거나 주인공이 혼돈 악으로 막 나감으로써 엔딩에서 책 된 린지가 환멸을 품고 영구히 침묵한다는 정도

에쿤다요 -

트로볼트로 데려갈 것. 그의 원수 카르가드를 사살할 때 그의 두 아들들을 죽여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죽여도 베스트 엔딩에는 지장없음. 여담으로 레곤가르를 같이 데려가면 주인공이 에쿤다요에게 카르가드 아들들은 죽일 필요가 없다고 말해도 레곤가르가 니 가족들이 살해당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복수를 하는게 맞다며 성질을 내서 에쿤다요가 카르가드 아들들을 그냥 죽이게 됨. 그 뒤 에쿤다요를 위한 파티 퀘스트에서 에쿤다요에게 고통스러운 과거를 잊고 삶의 행복을 찾는게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조언할 것. 이러면 에쿤다요가 은타비의 의견에 따르지 않게끔 플래그가 서며 마지막 퀘스트에서 가족 장례식을 치루고 은타비를 제거하며 베스트 엔딩

패파1 안한지 벌서 반년 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지라 틀릴 수도 있는데 대강은 맞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