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겜에 유입이 얼마나 있을진 모르겠지만,

초보입장에서 헷갈리거나 궁금할만한 것들을 적어봄

대부분 게임하다보면 알겠지만, 처음하면 모를 것들이 대부분임

나도 패파로 처음 D&D룰을 접하고 엔딩도 안 본 초보라 틀린 게 있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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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기 시전자, 임의 시전자

먼저 이 둘의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어야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지 않을 거임

1-1. 주문사용방법

패파에선 한 번에 사용 가능한 주문 횟수가 있고, 휴식을 취해야만 횟수를 다시 채울 수 있음

여기서 암기 시전자와 임의 시전자 차이는

-암기 시전자 : 스펠북에 있는 주문 중, 어떤 주문을 몇 번 사용할지 선택해서 주문칸에 넣어야 함

사진처럼 주문칸에 넣지 않으면 주문을 배워도 못 씀.

휴식하거나 레벨업하고도 주문을 왜 못쓰냐고 하면 이것 때문임.

한 주문을 칸에 여러 번 넣으면 그만큼 많이 사용 가능하지만,

반대로 다른 주문을 못 넣어서 유연한 대처가 힘들어짐[특화 <===> 다양성]

위저드가 암기 시전자에 해당됨

-임의 시전자 : 스펠북에 주문만 있으면 선택하지 않아도 주문레벨당 정해진 횟수만큼 해당 레벨의 주문들을 마음껏 사용가능함

사진처럼 해당 레벨의 주문을 종류 상관 없이 총 4회 사용가능함

귀찮게 주문칸에 넣을 필요도 없고, 주문만 가지고 있으면 돌발상황에서도 여유롭게 대처가 가능함

다만 앞서 말했듯이 레벨당 주문사용횟수를 공유하기에, 한 마법을 난사하면 다른 마법을 못 쓰는 불상사가 발생함

소서러가 임의 시전자에 해당됨

1-2. 배우는 주문 갯수

배울 수 있는 주문 갯수도 서로 다름

-암기 시전자 : 일반적으로 자동으로 배우는 주문 갯수가 많음.

거기다 비전 계통 직업은 소모품 중 스크롤을 소모해서, 해당 주문을 스펠북에 등록할 수 있어서 주문풀이 넓음

당연히 신성 계통 직업은 스크롤 소모로 스펠북에 등록할 수 없음. 대신 주문을 자동으로 많이 배움

-임의 시전자 : 비전/신성 관계 없이 자동으로 배우는 주문 갯수가 적음

거기다 암기 시전자처럼 스크롤을 스펠북에 등록할 수 없어서 주문풀이 좁음

심지어 고레벨 주문을 배우는 타이밍도 대부분 암기 시전자보다 느림

1-3. 메타매직

어쩌면 이게 가장 중요할 수 있음

아이템 중 메타매직 로드 없이 피트로 적용시키면 시전시간에도 차이가 나는데,

-암기 시전자 : 메타매직을 적용시켜도 시전 시간이 달라지지 않음

-임의 시전자 : 메타매직을 적용시키면 시전 시간이 늘어남( 실시간 : 3초 -> 6초 / 턴제 : 스탠다드 액션 -> 풀라운드 액션)

단, 스위프트 액션으로 바꾸는 퀴큰 메타매직은 그대로 스위프트 액션으로 사용가능함

2편 미씩패스인 트릭스터로 1레벨 주문을 캔트립으로 바꾸려고 하면은 무조건 고려해봐야 함

□2. 위저드

□3. 소서러

3-3. 상위직 혹은 멀티클래스

소서러는 혈통이랑 기반스탯 덕에 멀티클래스에도 좋다고 함.

해본 적은 없어서 정확한 평가는 불가능함

근데 맨땅에 헤딩하는 초보자라면 멀티클래스는 잘 안하지 않을까 싶음

멀티클래스로는 드래곤 디사이플을 다들 추천함

1편 기준으로는 가능한 직업이 소서러 뿐이고, 2편엔 다른직업도 있다는데 잘 모름

□4. 초보자 추천

*1편(킹메이커) = 소서러 / 게임진행에 쾌적함을 원하면 실반 소서러(동물동료), 세이지 소서러(스킬포인트)

아무래도 서포터로 부족함 없는 린지랑 트리스티안 덕에 주문 풀이 넓어 다재다능한 위저드의 특징이 크게 부각되지 않음

이 둘로 부족한 주문은 주빌로스트하고 옥타비아가 커버할 수 있음

거기다 주문사용횟수가 한없이 부족한 탓에 소서러에게 많이 밀림

또 디스펠처럼 성공률이 불확실한 주문에 주문칸 낭비하기도 어려움

*2편(의인의 분노) = 아무거나

아무래도 미씩패스 덕을 많이 봄

위저드는 주문사용횟수를 늘릴 수 있다는 게 크기도 하고

소서러는 주문을 추가해주는 반지나 이중혈통이 가능해진 게 큼

뭘 하든 좋지만, 트릭스터 미씩패스 타려면 위저드를 무조건 추천함

풀캐스터로 트릭스터 탄다는 건 1레벨 캔트립 혹은 크리티컬이 목적인데

소서러는 메타매직 적용 시 시전시간이 2배가 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