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하루카 in 100 했다고 올린 사람임.

편의상 음슴체 쓰겠음

갤 눈팅만 하다가 글쓰는건 오랜만인데, 랭킹판 도움 진짜 많이 받았고

앞으로 시즈쿠(진행중이지만), 미노리, 레오니, 버싱 in100 노리는 사람들한테 도움됐으면 좋겠다고 해서 후기글 씀

장문으로 쓸 것같은데 귀찮으면 밑으로 쭉 내려서 요약 읽어도 됨.

달렸던 이유가 몇 가지가 있는데

1. 다른 아이돌겜에서 in 100 경력이 꽤 있어서 근성은 자신 있었음 (오토겜이지만)

2. 프로세카 랭킹은 한번도 안뛰어봤는데 3일만에 모든걸 불태워보고 싶었음

3. >> 수요일은 한국만 휴일 <<

괜한 TMI라 관심있을지 모르겠지만 대충 요것저것 샀는데

쿨러는 72시간 동안 풀로 돌렸고 골무는 잘 안썼음.

사람에 따라 필요할수도 있을듯.

참깨라면 하나 먹고 프로틴바 반절 먹고 치킨 반절 먹고 만두는 손도 안댐.

커피를 진짜 많이 마심.....

글고 이벤트 달리기 전에 미리 정보를 찾아뒀는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jsekai&no=1827590&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B%94%EB%93%9C%EB%A7%81%ED%81%AC&page=1

내볼만 월링 이벤런 요약 - 프로젝트 세카이 마이너 갤러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jsekai&no=1763451 개인용 월링 배수 당 이벤포 - 프로젝트 세카이 마이너 갤러리셐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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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월링 배수 당 이벤포 - 프로젝트 세카이 마이너 갤러리

셐갤에 있는 모든 월링 후기글 정독 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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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카 랭킹판 사용법 (2024.05.16 수정) - 프로젝트 세카이 마이너 갤러리

https://scoreboard.fe.gy/위 링크 클릭시 들어가집니다.문의사항/호출벨## 부탁드립니다트위터, 타 커뮤니티, SNS, 카페, 블로그 등에 랭킹판 사이트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및 URL공유 등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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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개 글이 개인적으로 도움이 가장 많이 됐던 것같음.

랭킹판은 신이다.

이벤트 달리는데 한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겜좀 평소에 열심히 해둘걸 정말 후회함.

에리어 아이템도 다 업글이 안되어 있고 하루카 외에 다른 모모점 애들은 랭크작도 안되어있었음.

결정적으로 >>> 이프린이 없음 <<< 이프때 가챠 돌렸는데 이프린만 빼고 다 뽑았었더라 하...

유일하게 가진 150% 스킬캐가 메이코였음. 메이코를 쓰기로 결정.

스킬작이랑 마스터랭크작도 해줘야하는데 생각없이 마스터랭크 막올려서

140퍼 스킬을 가진 하루카를 마스터랭크작을 못 해주는 상황에 처해버림

결국 이 덱으로 쭉 달림.

챕터가 다르기도 하고 이후에 종합력 수치도 더 올려줘서 좀 다르게 나오는데

이벤트보너스 598% 306000에 스킬은 227% 로 돌았음. 아마 in 100에서 나보다 낮은 사람 손에 꼽을거라 생각함...

이벤 뛰었던 타임테이블은 대충 이러함.

적은 시간 외에는 다 엔비 10불런하고 있음.

2일차(5월 13일) 12:30 ~ 15:30 - 수면

2일차 21:45 ~ 22:30 휴식

3일차(5월 14일) 08:35 ~ 13:30 수면, 점심밥

3일차 20:35~21:55 저녁밥겸 휴식

4일차(5월 15일) 07:30 ~08:00 휴식

사실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달렸어야 하는데

이벤트도 주회방 들어가는 것도 처음이고 방 들어갈때마다 꽉차있어서 스타트도 늦었고

1시간 동안은 너무 얼타가지고 200위대에서부터 시작함... 첫날은 다들 달리니까 순위가 안 잡히더라.

벌리는 포인트는 노헬퍼 기준 68000~72000, 헬퍼 있으면 70000~74000 정도.

출근 시간 전까지만 이벤트 달려보고 100위 안에 못 들어가면 이벤트 드랍하려고 했는데

이벤트 시작 10시간 반만인 아침 6시 30분에 순위판에 등장함.

감격스러워서 찍었음

출근 시간대쯤에 바로 팀장한테 전화해서 월요일도 연차 박고 결국 월화수 3일 휴일을 확보함.

일본쪽 랭커들 후기글들 보면 밥 잘 못 챙겨먹고 달렸다고 많이들 그러던데

나는 의외로 잘 챙겨먹으면서 달렸음.

곡이 끝나고 로딩 조금 있고 곡 선택 - 난이도 선택하고 나서 살짝 시간이 있음. 각 5초 10초 정도??

그 사이에 밥을 준비해서 옆에 쟁반에다가 두고 한 입씩 집어먹음.

치킨 먹는다고 하면

[엔비 난이도 선택] - 냉동실에서 치킨을 꺼냄 - [엔비 끝] - 에어프라이어 세팅 - [난이도 선택] - 치킨 붓고 에어프라이어 돌림 - [엔비 끝] 치킨 가져옴

이런식으로 길면 3~4판에 걸쳐서 먹을걸 준비해서 먹음. 그것도 귀찮으면 프로틴바 먹었다.

대충 견적을 1억 1500만 정도로 하고 달렸는데 나중에 상향 조정해서 1억 2천만으로 해서 달림.

수면시간이나 휴식시간을 딱히 정해놓고 달리진 않았고 시속 200만으로 가정해놓고

랭킹판 기준으로 나랑 100위랑 차이가 800만 이상 벌어져있고 피곤하면 수면 or 휴식을 했음.

잠도 오래 못 잔게 뒤에서 나를 따라오고 있다고 하니까 눈이 떠지더라.

수면이나 휴식할때도 천지개벽신화 오토는 돌아가고있었다.

저기 회색부분은 게임인지 인식 못했나보더라. 암튼 회색하고 청색이 프세카임.

주차할때까지는 계속 달렸다.

2일차 끝날때쯤 되니까 오른쪽 손목 너무 아파서 수건 밑에 대고 치니까 괜찮더라...

심심할때는 오타쿠 지인들이랑 디코하고 유튜브 라디오로 틀어놓고 그랬음.

수요일이 휴일인게 이벤트포인트에 영향을 준 지는 모르겠는데 디코할 사람은 많아서 좋더라.

원래 크리스탈 11만개정도 있었는데, 덱 스펙올리는 금액 포함해서 13.5만엔 추가 과금했더라.

메이코 리더플레이 회수 222 -> 1939,

총 1717번 엔비랑 천지개벽신화 오토를 쳤는데

천지개벽신화는 새보지는 않았지만 아무리 많이 돌아갔어도 100회는 안돌아갔을듯.

랭크는 275랭크에서 333랭크가 됨.

장문의 글을 너무 두서없이 대충 적었나싶긴한데

이벤트 정말 힘들게 달렸지만 뿌듯하고

원래 후기같은거 안 쓰려고 했는데 랭킹판 및 갤정보글 보고 도움 많이 받았기 때문에

이 후기글이 다음에 달리는 사람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싶어서 적음.

특히 랭킹판 제작자분께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글재주도 없는데 글 봐줘서 고마움.

질문 있으면 질문해도 됨 이상한거빼고는 답함.

글 세줄 요약

1. 총 7시간 자고 100만원정도 추가과금하고 체력까지 다 씀

2. 이벤트 대비는 충분히 하고 가라. 덱 완성도가 높을 수록 시간 돈 다 아낄수 있음.

3. ㅈㄴ 뿌듯하긴함... 시간 돈 여유 있으면 한번쯤???은 해보셈

 글 쓰고 보니 서포터 상태 안보여줬었네

 서포터가 그나마 괜찮아서 선방한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