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창작/연재]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50 - 온라인 주인공과 반 더 린드 갱단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7 17:09:56
조회 1304 추천 33 댓글 36
														



7ceb8970b3826ff53bee98a518d60403f5bcfffdc1dc4c01a9


안녕, 레붕이들. 이야, 벌써 이 시리즈가 50번째 시간이 됐노. 그냥 심심풀이로 잠깐 썼던 똥글이 벌써 이렇게 장기 시리즈가 되다니, 글쓴 입장에서 참 감개무량하다 이기야!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5981288463db3e0558c312ac5b


이번 시간에는 <레드 데드 온라인>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 통칭 '온라인 주인공' 또는 '레데온 주인공'이라 불리는 한 무명의 총잡이와 <레드 데드 리뎀션2>의 주역 '반 더 린드 갱단'을 엮어서 한번 다뤄 볼까 해.


사실 본 연재글 초창기부터 반 더 린드 갱단의 무력과 온라인 주인공의 무력 비교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다들 잘 알다시피 락스타 게임즈에서 사실상 <레드 데드 온라인>을 유기하는 바람에 스토리 업데이트가 없어서 '뭔가 커다란 베일에 쌓여 있는 인물'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의 온라인 주인공 이야기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있음.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0d87d8b60d5630458c312ac5b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98c2a866788650c58c312ac5b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5e897e8536d53f0558c312ac5b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8897a8a69dc655e58c312ac5b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b89268136d4620c58c312ac5b


비단 온라인 주인공 뿐만 아니라, <레드 데드 온라인>의 실질적인 메인 캐릭터에 해당하는 근엄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귀부인 '제시카 르클러크'와 그녀의 심복인 노신사 총잡이 '홀리', 그리고 본 세계관 최고의 퍼니셔인 '무명의 흑인 여성 현상금 사냥꾼'과 초로의 간지폭풍 연방 보안관 '톰 데이비스' 등등 속칭 '뭔가 있어 보이는', '한 가닥 할 것 같은' 애들이 내 취향이라 저들의 이야기가 진짜 궁금한데 말이지.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fdf79d2318c340458c312ac5b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잔뜩 만들어두고도, 수익성이 시원찮다는 어른의 사정으로 마냥 방치하는 락스타 게임즈의 행보가 유저 입장에서는 참 아쉬운 부분임. 만일 내가 <레드 데드 온라인> 스토리 & 캐릭터 디렉터였다면 과몰입 개빡시게 해서 재밌는 이야기랑 좆간지나는 캐릭터들 많이 짰을 텐데 말이지.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b1cb9a6652b5723e90cadb3bfda60298f3ead55cd1299883


아무튼 <레드 데드 온라인>의 현 상황이 저런 관계로, '미국에서 가장 악명높은 갱단'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본편에서 다들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무력들을 과시하였고, 여기에 탄탄한 인물 배경 설정까지 뒷받침되어 저마다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지닌 덕에 이것저것 글을 쓸 거리가 많은 본편의 주역 반 더 린드 갱단과는 달리, 아직 온라인 주인공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글 쓸 거리가 많이 부족해서 그만큼 반 더 린드 갱 단원들에 비해 그 무력이 덜 드러난 관계로, 온라인 주인공과의 직접적인 무력 비교는 현재로서는 좀 힘들 것 같고, 그 대신 각 작품에서 보여준 모습들을 근거로 서로의 활약상 정도는 어느 정도 견줘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조촐하게나마 글을 준비해 봤음.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0df268b6488370a58c312ac5b


언젠가 <레드 데드 온라인> 스토리 업데이트가 많이 진행되면, 그때 다시 제대로 둘 간의 무력을 다뤄보도록 하겠음. 아마 락스타 게임즈의 차기작이자 간판 작품인 <GTA6> 개발이 끝난 뒤가 되겠지만, 어쨌거나 난 <레드 데드 리뎀션1>부터 현재까지 변함없는 대깨레니까 이 글은 그때를 위한 예고편 격이라고 봐 주면 될 듯. 그럼 슬슬 시작해 볼게.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88d7b85698b3e5d58c312ac5b


우선 온라인 주인공은 참 기이한 인물임. 본편에서 불과 1년 전 과거 시점(본편 1899년, 온라인 1898년.)을 다루는 <레드 데드 온라인> 도입부에서 누명을 쓰고 시시카 교도소로 이송되던 무명의 일개 사형수 나부랭이가 '고작 1년 사이에 벌인 일이라기엔' 그 스케일이 상당하기 때문임.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dca5926c59be78b9f448c17c94f963c35b2a19215f42cbe9a7


그래서인지 유저들 입장에서는 어째서 이런 엄청난 실력의 무법자가 <레드 데드 온라인>에서 겨우 1년 뒤인 본편 시점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또 작중 등장인물의 대화나 언급을 통한 간접적인 등장도 없는 건가 하는 의문이 생기는 건 당연하다 하겠음. 게다가 락스타가 게임즈가 예전부터 이런 디테일에 신경쓰기로 유명한데도 말이지.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b1cb9a6652b5723e90cadb3bf5a40298f7b8d45fd12998df


심지어 남의 집 자식인 <레드 데드 리볼버>의 주인공 '레드 할로우'까지 챙겨준 마당에, 정작 자기 집 자식인 온라인 주인공은 왜 <레드 데드 리뎀션> 본가에 편입시키긴커녕, 본래의 활동 무대인 <레드 데드 온라인>에서마저도 내다버렸는지 참 의문임.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b1cb9a6652b5723e90cadb3bfff0019bf4e88e0bd1338630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b1cb9a6652b5723e90cadb3bfaf751c8a3bb8255d13386ec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dca5926c59be78b9f448c17c94fa65930d2b4b225942d1ec9f


첨언하자면, 레드 할로우가 본래 일본의 게임사 '캡콤'(CAPCOM) 출신이라 아서 모건, 존 마스턴, 그리고 온라인 주인공처럼 락스타 게임즈 순혈 캐릭터는 아니지만, 그래도 본편에서 어느 무명의 NPC를 통해 레드 할로우의 존재가 언급되며 본 세계관에 간접적으로나마 편입된 만큼, 후에 본편 DLC 출시나 <레드 데드 온라인> 스토리 업데이트를 통해서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어 보임.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dca5926c59be78b9f448c17c94aa30c35d274f230e42cb98c5


어쩌면 더치의 머릿속마냥 락스타 게임즈에게 다 '계획'이 있었으나, 아무래도 <레드 데드 온라인>이 락스타가 기대하던 만큼의 흥행력과 수익성을 보여주지 못했고, 또 <GTA: 온라인>이 여전히 잘 나가는 데다가, 슬슬 <GTA6> 개발도 하고 해야 하니까 이런저런 이유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도중에 유야무야 취소해버린 게 아닐까 싶음. 그래서 온라인 주인공은 졸지에 <레드 데드 온라인> 시점과 본편인 <레드 데드 리뎀션2> 시점 사이 1년 남짓한 기간에 종횡무진 활약하다가 갑자기 증발해버린 연유에 대한 합당한 설명이나 근거도 없이, 그냥 '미완성 캐릭터'로 붕 뜨게 된 셈.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fda7dd0678e630a58c312ac5b


여기서 <GTA: 온라인>의 주인공 같은 경우는 본편인 <GTA5>에서 미래 시점(2013~)을 다루기 때문에 이런 논란에서 훨씬 자유로운 편임. <레드 데드 온라인>은 괜히 본편보다 1년 전 과거로 잡는 바람에, 여러 가지로 표현의 제약이 생겨서 꼬여버린 게 아닐까 싶음. 이럴 거면 차라리 그냥 본편과 동일한 시간대 또는 미래 시간대로 잡았으면 더 좋았을 뻔 했을 듯.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dd82b81318b635a58c312ac5b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5dda2680668e370f58d31ea8


아무튼 이토록 구멍투성이인 온라인 주인공이긴 하다만, 그럼에도 주 활동 필드인 <레드 데드 온라인>에서의 그 활약상을 들여다 보면 본편의 주역인 반 더 린드 갱단과 비교해도 그렇게까지 꿀리진 않음. 물론 과거 행적까지 친다면 당연히 반 더 린드 갱단의 절대적 압승이지만, '인게임상에서 보여준 행적으로 한정한다면' 온라인 주인공도 제법 저 괴수 집단에게 비벼볼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업적을 남겼음. 오히려 미완성 캐릭터가 저만치나 활약했다는 점에서 꽤 놀라울 따름임. 상기한 대로 여기에 탄탄한 스토리까지 뒷받침이 되었더라면 반 더 린드 갱단의 활약상과도 충분히 대등하게 견줄 수 있었을 듯.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5cdd7d836789655a58c312ac5b


그럼 본론으로 와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꼽는 온라인 주인공을 대표하는 최고의 활약상이라 하면, 그건 역시 '전설의 현상수배범' 사냥부터 거론하지 않을 수 없겠음.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b1cb9a6652b5723e90cadb3bfcaf0194ffba855ed13386a9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b1cb9a6652b5723e90cadb3bfaa70798f4bf8e0cd13386de


본편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아서 모건의 초인적인 활약상에 익숙한 많은 사람들이 그깟 현상수배범 몇 마리 잡은 게 뭐 그리 대수냐고 여길 수도 있겠으나, 본 연재글 시리즈에서도 하나하나 단독 주제로 다뤘던 만큼, 이들은 본편에 등장하는 일반 현상수배범들보다 분명 몇 급은 우위에 있는 거물들이며, 그중 일부는 반 더 린드 갱단과 비교해도 꿀릴 것 없는 특급 흉악범들임.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dca5926c59be78b9f448c17c94fa6bc60a2b1d240c42d117b0


그중에서도 특히 '에타 도일'은 설정상 그 전설의 현상수배범들 중에서도 단연 으뜸가는 대무법자라 할 수 있겠음. 적어도 현재까지 온라인 주인공이 맞닥뜨린 범죄자 중에서는 최고 거물에 속함. 이에 걸맞게 현상금도 전설의 현상수배범들 중 최고 액수인 150달러.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b807e8566da350858c312ac5b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b1cb9a6652b5723e90cadb3ba8f3079fa2b6d65ad133866a


본편에서 반 더 린드 갱단의 파멸을 촉발시켰던 '레비티커스 콘월'의 화물을 존나게 털고 다니고도 멀쩡한 대도가 바로 에타 도일. 게다가 당대 초대형 범죄의 일축을 담당한 열차 강도질까지 겸하는, 명실상부 <레드 데드 온라인> 최고의 무법자 중 한 명임.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e8e2dd032dd625a58d31ea8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bd87dd767dc305e58d31ea8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598e278369de3e5a58d31ea8


그런 에타 도일에게 그나마 견줄 수 있는 <레드 데드 온라인> 속 무법자는 동일 범죄인 열차 강도를 전문으로 저지르는 '레드 벤 클렘슨' 정도 뿐. 하지만 그마저도 콘월의 소유물까진 넘보지 못했으니, 전설의 현상수배범들 중에서도 최고는 역시 에타 도일이라 하겠음.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b1cb9a6652b5723e90cadb3bfca4009df5ef8554d129984f


다만 정작 인게임상에서는 시스템상의 허점으로 인해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간단한 파훼법이 밝혀지는 바람에, 유저들에게는 에타 도일이 한낱 도서관장 내지 개그 캐릭터로 취급받는지라, 이런 엄청난 설정과 동떨어진 괴리감이 있다는 게 흠이긴 하지만.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b1cb9a6652b5723e90cadb3bf8a256cff4bf860bd13386b2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dca5926c59be78b9f448c17c94ac63c50f281d230f42d187b5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fdb79d531d5620a58c312ac5b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59d828d136da3e5958c312ac5b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c89798563dd310e58c312ac5b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f897c8765de375e58c312ac5b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5dda268436d9625a58c312ac5b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1dc7c8a64df3e0d58c312ac5b


<레드 데드 리뎀션> 세계관 전체에서 최고 네임드급 현상금 사냥꾼으로는 <레드 데드 온라인>에는 '무명의 흑인 여성 현상금 사냥꾼'이, <레드 데드 리뎀션2>에는 '세이디 애들러'가 있겠는데, 세이디 애들러는 현상금이 무려 400달러씩이나 되는 흉악범 '셰인 핀리'를 잡음으로써 온라인 주인공을 액수 면에서 훨씬 상회하긴 하나, 사실 이는 '존 마스턴'의 적극적인 보조가 있었기에 온전히 그녀의 실력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으며, 무명의 흑인 여성 현상금 사냥꾼 역시 온라인 주인공보다 훨씬 경력이 오래 된 베테랑이지만, 그런 그녀조차도 '필립 칼리어' 같은 흉악범의 소재지를 끝내 파악해내지 못하는 등 분명 온라인 주인공보다 열세를 보인 바 있으므로, 현상금 사냥꾼으로서의 자질을 놓고 보자면 온라인 주인공도 저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음.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b1cb9a6652b5723e90cadb3baff3559ca4e8d50bd1299851


게다가 아서 모건조차도 검거했던 현상 수배범 중 가장 거물급이 100달러가 최대였던 것을 생각하면,(르모인 레이더스의 수괴 '린지 워포드'.) 온라인 주인공은 그보다 훨씬 더 액수가 높은 거물들을 사냥하고 다닌 만큼, 그가 아서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는 활약상을 보인 것이라고 여겨지기에 충분함.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5e8e2e8b67dd650a58c312ac5b


물론 아서는 어디까지나 '일회성 알바' 개념이지, '전업 현상금 사냥꾼'은 아니며, 무엇보다 아서 본인이 그 현상수배범 신분(그것도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를 모두 통틀어 최고 액수인 5,000달러씩이나 걸린 초특급 현상수배범.)인지라, 엄밀히 말하면 온라인 주인공과는 그 출발선이 다르긴 함.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e8e2a8b69d9360458c312ac5b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adf7b87688f650558d31ea8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98d2e8a31d8665d58d31ea8


다음 두 번째로, 본편의 반 더 린드 갱단이 '핑커튼 전미탐정사무소'와 영혼의 맞다이를 떴다면, 온라인의 주인공은 '미 국세청'과의 맞다이를 꼽을 수 있겠음.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b1cb9a6652b5723e90cadb3bfdaf5acef5be8759d1338691


물론 본편에서 반 더 린드 갱단과 핑커튼이 서로 멸망전을 벌였던 그 거대한 스케일에 비한다면야 다소 초라한 편이긴 하다만, 어쨌거나 당대 미국 정부 최강의 인간 병기 집단을 상대했다는 점에선 서로 같으니 온라인 주인공도 크게 꿀릴 건 없는 셈임. 참고로 미 국세청은 본 연재글 시리즈에서 단독 주제로 다뤘던 바 있으니, 궁금한 게이들은 한번쯤 읽어주길 바랄게.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5edf7b8736d5310b58c312ac5b


그리고 저 둘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무게감이 딸리긴 하나, '반 더 린드 갱단', '오드리스콜 갱단' 바로 다음가는 메이저급 갱단인 '델 로보 갱단'에게 궤멸적인 타격을 입힌 것도 온라인 주인공. 본편에서의 모습만 기억하는 플레이어들은 사막 깡촌에서나 좆목질하고 노는 그깟 멕시칸 새끼들 뭐 별거나고 할 수 있겠지만, 애초에 그 멕시칸 새끼들을 사막 깡촌으로 도로 빠꾸시켜 별거 아닌 존재로 만든 게 바로 온라인 주인공임.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f8f7e8266dd310458d31ea8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598b7b87688e350a58c312ac5b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59db2d8533d8360b58c312ac5b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59807a80348f330858c312ac5b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add7e8b65d4665858c312ac5b


다시 말해, 중서부 웨스트 엘리자베스 주, 더 나아가 동부 뉴 하노버 주에까지 넘어와 활개치던 전국구 깡패들을 도로 지역구 수준으로 쪼그라들게 만든 게 온라인 주인공이며, 전성기를 구가 중이던 델 로보 갱단의 주요 인물인 '바바렐라 알카사르', '카멜라 몬테즈', 그리고 '호르헤 곤잘레스' & '리카르도 곤잘레스' 형제가 전부 사망하며 위세가 크게 꺾이게 된 데에는 온라인 주인공의 지분이 가장 컸음.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5dda7c8a368e665a58c312ac5b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b1cb9a6652b5723e90cadb3baef354cef3be855bd129986e


이는 곧 '오드리스콜 갱단'을 완전 붕괴시킨 반 더 린드 갱단의 활약상과도 어느 정도는 견줄 수 있다고 하겠음.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dca5926c59be78b9f448c17c94ff35c05c7b1a725d42d125b6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dca5926c59be78b9f448c17c94aa66c75d2749205842d12b57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b1cb9a6652b5723e90cadb3bffa15a94f2b6835ed133861a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d9766cb1cb9a6652b5723e90cadb3bf8f0009bf3b7d554d1338605


여담으로, 바바렐라 알카사르와 카멜라 몬테즈가 온라인 주인공에 의해 사망한 이때를 기점으로 델 로보에는 거물급 무법자가 '플라코 에르난데스' 정도만이 남게 되고, 그 플라코마저 본편에서 '아서 모건'에게 초살되면서 델 로보 갱단은 점점 쇠퇴기를 거듭하다가 훗날 <레드 데드 리뎀션> 1편 시점에서 서부 일대를 본인의 나와바리로 통일하며 최강의 실력자로 부상 중이던 빌 윌리엄슨의 '윌리엄슨 갱단'에 의해 최후의 근거지인 포트 머서가 점거당하면서 그나마 남아 있던 잔당까지도 싹 다 궤멸되어 완전히 퇴장하게 됨.


viewimage.php?id=3bb2c423&no=24b0d769e1d32ca73dea8ffa1bd8233cdbae0be25d63be98ef5497ca75ae71268b3fbd2e29779f2a3dd6c99a645fb1720a0edb2ad235dc3e5e58c312ac5b


이번 시간에 내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임. 비록 본편의 주인공들인 아서 모건이나 존 마스턴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한 가닥 하는 인물임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생각되는데,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온라인 주인공 뽕에 다들 많이 취했으면 좋겠네.


그럼 다음 시간에 또 재밌는 주제로 찾아오도록 할게. 또 보자 게이들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dr2&no=375241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 링크.

추천 비추천

33

고정닉 14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1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862 AD 희귀 정령 획득 기회! <아스달 연대기> 출석 이벤트 운영자 24/05/23 - -
522712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 파트2 (연재중) [12]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3171 31
522474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66 - 반 더 린드 갱단이 죽인 주요 인물 [32]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1211 28
522392 창작/ 낙서낙서 [13] Street__Ca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6 345 14
522277 창작/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은 탑티어급 무력의 무법자 [21]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6 832 13
521894 창작/ 생긴 건 최종보스 관상인 인물 [28]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749 15
521415 창작/ 낙서 [3] Street__Ca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414 14
521401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 번외 - 어느 핑커튼 요원의 일기 [20]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852 26
520806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65 - 온라인 주인공의 잠재력 편 [24]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3 865 22
520457 창작/ 아서 그려봤어요 [18] ㅇㅇ(211.235) 23.12.11 617 17
520412 창작/ 아직도 모르겠나? [1] DC대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1 398 11
518651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64 - 반 더 린드 갱단의 집행자 편 [27]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6 1133 33
518419 창작/ 이번 《GTA6》의 주인공에 대한 짧은 단상 [19]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5 879 15
517981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63 - 반 더 린드 갱단 이탈조 편 [23]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4 1089 20
517621 창작/ 서부 시대의 무법자들에 대한 간단한 지식 [3] 사기용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3 293 7
517533 창작/ 웨스턴 여행기 (씹스압) *아킴보 서부빵 [4] Ben_whishaw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234 10
517305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62 - 반 더 린드 갱단 상대 전적 편 [20]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2 1128 24
517051 창작/ IF뻘글-만약 온라인 주인공이 마이카 대신 더치 갱단에 들어갔다면? [19] ㅇㅇ(61.99) 23.11.30 862 27
516666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61 - 블랙워터 학살 사건 재산 피해 편 [24]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9 1593 39
516096 창작/ 서부뽕 인스타 [5] J.Wait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6 453 12
514781 창작/ 웨스턴 여행기 (씹스압) *베어너클 [4] Ben_whishaw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273 12
514335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60 - 리 존슨 연방 보안관 편 [14]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9 564 24
514051 창작/ 한눈에 이해하는 반 더 린드 갱단 vs 오드리스콜 갱단 [5]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460 13
513910 창작/ '원 샷 키드'와 짐 '보이' 켈러웨이 [12]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555 17
513904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59 - 세계관 내 주요 보안관 편 [16]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1038 26
513199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58 - 세계관 내 갱단 티어 리스트 [11] ㅇㅇ(115.137) 23.11.14 1063 30
512857 창작/ 돌아온 탕아 [18]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409 8
512416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57 - 현상금 사냥꾼 편 [19]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1 927 28
512394 창작/ AI보다 못그린 발그림 모음2 [17] Street__Ca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1 405 17
512086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 번외 - 세계관 최상위권 실력자 티어 리스트 [29]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0 1304 34
511318 창작/ 사용했던 말들 [18] Street__Ca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8 524 11
510184 창작/ 트레버 필립스 vs 빌 윌리엄슨 [18]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776 11
510092 창작/ 서부 뉴 오스틴의 패왕이자, 무법자 엘리트 코스의 정석을 거친 인물 [22]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873 25
509763 창작/ 서부뽕 인스타 [7] J.Wait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372 11
508182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56 - 만일 이들이 이탈하지 않았다면 편 [34]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1297 31
505007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55 - 부치 캐시디 편 [23]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918 32
504702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54 - 죠(Joe)에 대한 고찰 편 [16]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2 792 18
504477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53 - <레드 데드 온라인> 최강 NPC 편 [17]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1 1252 29
504342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52 - 세계관 내 모든 현상범 가치 편 2부 [18]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1 749 21
504339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52 - 세계관 내 모든 현상범 가치 편 1부 [14]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1 720 15
503597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51 - 반 더 린드 갱단의 묘 [36]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1345 39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50 - 온라인 주인공과 반 더 린드 갱단 [36]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304 33
503129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49 - 마이카 벨 과거사 편 [36]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528 33
502574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48 - 반 더 린드 갱단의 주요 범죄 편 [28]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670 60
501736 창작/ 제 6차 앰버리노 발굴단 사진전/움짤(스압주의) [5] 화이트런시미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200 10
501177 창작/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 번외 - 콘월 열차털이가 불러온 나비효과 편 [21]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1886 54
500779 창작/ 이것은 광기인가 낭만인가 라그라스 미치광이들 [사진전] [10] 화이트런시미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421 13
500014 창작/ 제 5차 앰버리노 화석 발굴단 사진전/움짤 [7] 화이트런시미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243 12
499787 창작/ [발렌타인 살롱 베어너클 복싱대회] 결과/해설/움짤 [20] 화이트런시미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434 11
497459 창작/ [레드데드패션] 복장 및 커마 모음 #8 [2] FranciscoVasque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681 9
496723 창작/ [레드데드패션] 복장 및 커마 모음 #7 [9] FranciscoVasque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708 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