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3 타워 정리 + 플레이 팁 >










특성 = 세부 업그레이드

우선 월드 3의 시작과 끝인 스피어 타워입니다.

지상과 공중을 모두 커버할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캠페인을 깨서 얻는 별 업그레이드 중에 원거리 공격, 전기쇼크가 포함되어 있어서 부족한 화력이 메꿔집니다.

특히 낮은 확률로 전기쇼크가 터지는 기술은 창 타워가 여러개 모이면 적이 공중에서 움직일 수 없고, 적은 수의 공중에 한해 시간을 벌수 있습니다.

또한 특성중에 "크롤러"라는 나무 폭탄을 사용할수 있게되는 특성이 있는데 이것은 지상을 매우 효과적으로 저지합니다.

크롤러라는 특성에 대해선 조금 있다가 더 세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데미지는 높지 않지만 공중과 지상이 깔끔하게 저지가 되기 때문에
아즈라가 출시된 이후 월드 3에서 모든 타워를 스피어 타워로 도배하는것이 최고의 배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성으로는 스피어 워와 크롤러가 있습니다.

스피어워는 아래에서 창이 튀어나와 광역 공격을 하는 특성이지만
데미지가 매우 낮아 토너먼트에서는 활용될 수 없는 골드 낭비이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중요)
< 크롤러 >


크롤러는 지상유닛의 어그로를 끌어주는 나무 지뢰입니다.
업그레이드 할때마다 1기씩 늘어납니다.

3단계 업그레이드를 하게되면 나무 폭탄이 총 3개가 나옵니다.

배럭과 마찬가지로 집결 포인트를 선택할수 있으며 범위가 매우 넓어서 활용하기 좋습니다.




적 유닛들이 뭉치는 지점을 중심으로 지뢰를 겹치지않게 깔아주는것이 크롤러 사용법의 기본입니다.

말로 설명하긴 어려워서 직접 예를 가지고 왔습니다.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몹이 만나는 거리에 대량으로 지뢰를 깔아줍니다.

절대 나무 폭탄들을 가까이 붙이면 안됩니다 ㅜㅜ
그럼 지상유닛 저지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항상 이 정도 간격을 가지고 지뢰를 깔아주세요.

지뢰가 너무 많아 놓을 곳이 없다 하시면 뭉치는 길목이 아니다 하더라도 다른 지뢰가 없는곳에 깔아줘야 합니다.
꼭 외워두세요!








예시)

토너먼트에서 이 사진처럼 배치해주시는게 최고입니다.





또한 크롤러의 집결 범위를 이용해서 병영의 집결 범위도 넓힐수있는데, 이건 나중에 영상 하나로 깔끔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니타워는 마법데미지를 사용하고, 창타워 보다 데미지가 강력합니다.

가격이 꽤 비싸지만 캠페인에서는 충분히 그 값을 합니다.

토너먼트에서는 연결 특성을 3단계 업그레이드 하면 사용할수있는 텔레포트와 변이 특성 때문에 간간히 쓰일때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바로 지니타워의 특성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연결 >


위의 설명에서는 월드 1과 월드 2을 랜덤으로 사용한다고 나와있지만, 랜덤이 아닙니다.


첫번째 업그레이드 = 월드 1 대포 타워의 로켓 발사
두번째 업그레이드 = 월드 2 도끼 타워의 도끼 토템이 추가됨
세번째 업그레이드 = 월드 1 법사 타워의 텔레포트가 추가됨







< 변이 >

적을 일정시간 닭으로 변하게 합니다.

일정시간동안 적의 특성과 공격능력이 없어지고, 체력이 감소합니다.

토너먼트 후반에 가면 변이를 맞아도 죽지않는 괴물유닛이 나오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 지니타워의 사용 비율 >


지니 타워는 길의 끝부분에 변이 용도나 적이 만나는 길목 정가운데에 텔레포트 용도로 하나만 설치하는게 좋습니다.

맵에 하나 정도면 충분합니다.


사실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타워이기 때문에 토너먼트에서 한두개 그 이상을 사용하게 되면 손해를 보게됩니다.


허나 아직 영웅이 갖춰지지않은 초보유져분들은 연결 특성 2단계까지 업그레이드 하셔서 월드 3 배럭의 방깍과 함께 자주 쓰는게 좋습니다.

미러 타워는 아즈라가 나온뒤로부터 고인이 되어버린 안타까운 타워입니다.

하나의 유닛에게 레이저를 쏴서 슬로우를 걸고 지속적인 데미지를 주는 타워입니다.

전에는 보스를 녹일때 사용하였으나 아즈라가 출시되고 난 이후부터는 사용할 이유가 전혀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특성도 토너먼트에서 별로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특성중에 라의 불꽃 설명이 태양에너지를 집중하여 하나의 목표물을 없앤다 나와있어서 레이저 데미지가 강해지는것으로 착각하시는 유져분들도 계시는데, 사실은 타워 주변에 단일 공격인 라의 불꽃이 떨어지는 것 입니다. 업그레이드 할 이유가 없습니다.









< 태양권 >

주변 적 유닛을 일정시간마다 실명상태로 만드는 노란 파동을 일으키는 것인데, 이것 역시 사용하기가 힘듭니다.

적이 실명상태가 되면 공격 미스가 나는데, 물리공격이 아닌 마법데미지는 그대로 적용받습니다.

( ?? 공격이 빗나갔는데 왜 마법데미지는 적용받는건지가 의문이네요.. )



실명 적용시간이 너무 짧은데다가 월드 3에서는 근접데미지뿐만 아니라 독데미지가 강력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습니다.


나르를 살리려는 용도로 쓰시려는 분들도 계신데,
나르가 죽는 이유는 대부분 "벌쳐 라이더"라는 공중유닛의 원거리 공격을 맞고 죽는것이기 때문에 활용가치가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월드 3에서 쓸 이유가 없는타워 베스트 1 입니다. (아즈라가 없는 경우 보스를 없애기 위해 사용o)

마지막으로 월드 3의 배럭인 네크로 타워입니다.


네크로 타워는 배럭 집결 포인트 내에서 적이 사망하면 미니해골이나 미니해골법사를 소환합니다. 해골이나 해골법사는 체력과 공격력이 매우 낮습니다. (호간 6현신을 사용하는 경우 체력이 높아짐)


이 타워가 쓰이는 이유는 특성 중에 방깍이 있기 때문입니다.
( 지상보다 공중이 뚫린다면 사용가치x)


"뼈 펑!" 이라는 배럭이 사망할때 폭발하는 특성도 있지만,
데미지가 미미한 수준에 그치는데에 불구하고 골드는 200이나 잡아먹기에 전혀 쓰이지 않습니다.







네크로 타워를 지탱하는 특성인 저주토템을 설명드리겠습니다.








< 저주토템 >


주기적으로 적의 방어력을 낮추는 저주토템을 생성합니다.

배럭의 집결범위내에 한해서 저주토템이 생성되고,
나무위키에서 서술된 것과 다르게 병사들이 죽어있는 와중에도 주기적으로 저주토템이 생성됩니다.

병사의 위치나 생존여부는 토템 소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특성을 업그레이드 할때마다 방깍수치가 늘어납니다.
(스킬 발동 주기는 그대로)

병사 집결 위치 내에서만 토템이 생성되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몹들이 가장 많이 모일만한 곳에 뽑아줘야합니다.


토템 업그레이드를 해놓으면 토너먼트 중반까지 비교적 몹이 쉽게 녹지만 공중이 지상보다 더 뚫리는 경우라면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 월드 3 타워 사용 비율 > (상위 리그)



창 타워가 지상,공중 견제 만능이기 때문에
지니타워나 배럭은 선택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올 창타워를 사용하거나
지니를 하나 섞기도 합니다.

아즈라 이후 월드 3는 현재 창으로 시작해서 창으로 끝납니다.
그렇기에 크롤러 배치를 신경쓰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월드 3 토너먼트 맵들 >

여러가지 맵들이 있지만 월드 3의 적 패턴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물량"입니다. 끝도 없이 밀려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넓은 맵들이 많기 때문에 월드 4만큼 정신없지 않아서 좋습니다. 차분하게 게임 풀어나가는 맛이 있는 월드입니다.


















< 도움이 될만한 월드 3 플레이 >

두번째 영상은 비록 깔끔하진 않지만 한국분이 올려주셨던 소중한 영상이기도 하고, 여러분들에게 좋은 플레이 예가 될것 같아 가져왔습니다.

초간단 요약



1. 창 타워는 공중견제, 지상견제가 되고 가격도 낮은 월드 3 최고의 타워이다.
특성으론 나무 폭탄이 있는데 적 유닛이 뭉치는 구간을 기점으로 지뢰를 최대한 겹치지않게 깔아줘야 지상유닛 저지에 효과적이다.
크롤러 배치를 잘하는것이 월드 3의 절반이상을 먹고 들어간다.


2. 지니타워는 텔레포트 용도 (연결 특성 3단계)나 닭 변이 효과 때문에 간간히 사용한다. 가격이 꽤 나가고 지상저지가 창 타워보다 못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해도 2개 이상을 사용하면 손해이다.


3. 미러타워는 아즈라 5현신 이상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현재 메타상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4. 월드 3 배럭의 특성인 저주토템은 업그레이드 할때마다 방어력이 깍이는 수치가 증가한다.
병사집결 위치 내에서만 토템이 생성되고, 병사의 위치나 생존여부와는 관계없다.
공중보다 지상이 뚫린다면 크롤러와 같이 적들이 모이는 위치에 배럭을 까는것이 좋다. 배럭은 지니타워와 비슷하게 한개 이상깔면 손해이다.


5. 월드 3의 특징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물량"이다.
대다수의 맵이 넓고 천천히 풀어나가는 플레이를 해야한다.









월드 3 정복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