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체적인 기지의 그림은 이래

킬존을 확대한 사진

이 킬존은 크게 7구역으로 나뉘는데, 나열하자면

1. 전통적인 울타리 뭉침 풀기 존

2. 밭을 이용한 이속감소+소각 존

3. 근접 못붙게 탱킹 존

4. 사격 존

5. 병실

6. 수류탄병 존

7. 약물 존

1. 먼자 전통적인 뭉침 풀기 존이야.

울타리와 포탑 어그로를 이용해서 '이동 중' 상태의 적 뭉침 현상을 풀어서 한명씩 들어오게 하는 역할이지.

2. 그 다음은 악마가닥이 심어진 밭인데,

작물 위에서 이속이 느려지고 어두운 환경에서 이속이 추가로 느려지는 걸 이용해서 접근을 늦추는 존이지.

추가적인 역할로는, 위에 사격존에서 소이탄이나 화염병을 던지면 악마가닥 밭에 불이 붙어서 적들이 화염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존이야.

(악마가닥 수명이 제일 길길래 이걸 심엇어. 당연히 지붕 때문에 수확은 안돼)

여기서 주의할 점은 지붕은 있되, 킬존 전체를 야외로 만들어야 불이 붙어도 내 림들이 열사병에 안걸려.

3. 그 다음은 사격 존에 적들이 못붙게 근접림이나 구울들로 탱킹하는 존이야. 이 위치에 구울이나 근접림을 대기시키면 되겠지

또 한가지 유용한 팁은, 습격이 끝났을 때, 무기처리랑 유품 옷 처리 등이 매우 귀찮은데,

이곳을 무쓸모 무기/유품 저장구역으로 만들어서
1) 운반 동선을 최소화 하고

2) 위급시 유품 갑옷이나 노획한 무기를 집어서 쓸 수 있어. 산탄총 같은건 잘 안쓰지만 당장 무기가 없는 림이 있을 때는 그거라도 쥐어주는게 좋겠지

3) 무기상인 왔을 때 바로 판매 가능

4) 가까이 전기로를 둬서 무기/의류 분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 할 수 있어

4. 이곳은 킬존 박스 중간쯤에 있는 수류탄 존이야. 메카 왔을 경우 EMP 수류탄, 다른 적이 왔을 땐 파쇄 수류탄 들고 킬존 입구쪽에 던짐.

앞에는 탱커 한명 나둬서 적들이 붙었을 때도 계속 던질 수 있게 하고, 위급시는 탱커가 시간 끄는 사이 옆으로 퇴로 확보하고 ㅇㅇ

아직 안만들었는데 왼쪽에도 수류탄존 하나 더 만들거야

5. 물론 킬존 박스 위에는 사격존이야. 그리고 바로 그 위에는 파라메딕이 대기하고 있는 병실이 있어

사격존 옆에는 약물이랑 무기 저장구역임 ㅇㅇ

습격올 때 킬존으로 모이면서 무기 변경이나 착용이 필요할 때 바로 옆에서 할 수 있고,

전투가 길어질 때 허기나 재미가 부족한 림들은 바로 옆에서 웨이크업, 초콜릿, 야요, 광이차, 연초 등을 섭취할 수 있지.

또 이건 사소한건데 메카 충전기를 저곳에 두면 위급시 충전하고 있던 메카로 탱킹할 수도 있엉

그리고 1.5에서는 림이 쓰러지면 안전한 곳으로 기어가는 특성이 있어서, 사격하다가 쓰러지면
알아서 바로 위 병실로 잘가더라고 ㅋㅋㅋ 저기 병실로 난 핏자국 보이지

그럼 이제 실전 전투 모습을 봐보자

전체적인 전투 대비 배치

사격존에는 무기 사거리나 갑옷 능력에 따라 배치

전투가 길어질 시 한명씩 돌아가며 바로 옆에서 약물이나 초콜릿을 먹고 온다.

1.5에서 소각기가 정말 좋지. 내 제작림이 첫 소각기 제작을 바로 전설 소각기 만들어버려서 기분이가 매우 좋아.

이렇게 보다싶히 소이탄이나 소각기로 밭에 불붙이면 메카가 아닌 적들은 살살 녹는다. 그 괴물들이나 사람 습격은 ㅇㅇ

지금 그림에선 악마가닥이 이미 없어서 불이 잘 안붙었는데, 밭 다 심어져 있으면 진짜 잘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