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ome&no=1164512

스페인이 재정 지원까지 걸면서 용병을 구한다

재정 지원까지 걸었으면 뭔가 대단한 상대랑 싸울 것 같은데, 상대는 뉴기니에서 분리 독립한 원주민임

아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증기 터빈을 연구했다

아직 발전소는 건설도 안 했지만,

미국마냥 땅에서 석유가 샘솟는 나라 아니라면 겜 끝날때까지 석탄 발전 할테니 개발해주면 좋음

다음 연구는 본격적인 식민제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말라리아 예방

과테말라가 피보호국 제안까지 하며 내전 개입을 요청한다

15년 뒤, 과테말라는 이 결정을 후회하게 된다

한편,

잃어버린 홍콩 되찾겠다며 청나라에게 또 시비 걸던 영국은

홍콩도 못 찾고

전쟁 배상금도 뜯기며

청나라에게 강제 승인까지 내어줘서 낙후된 동양 국가를 열강 2위까지 올려버리고 말았다

영길리 네 이놈!!!!!!!!!

기술 전파로 들어온 투자 은행

세 번째 기업으로 상파울루 철도 회사를 설립한다

도킹!

고무 플랜테이션 단골인 손목 절단 이벤트

이제 규제 기관이 있어서 악덕 농장주들을 처벌할 근거가 생겼다

노동 인권 선진국, 브라질!! (노예 무역함)

독일이 자기도 식민지 갖고싶다며 빌재앙 무브먼트 치다가 베냉을 건드렸는데

지금까지 꼼꼼히 읽었던 독자라면 알겠지만 프랑스 전쟁 배상금 뜯을 때 이용하던 중간 브로커임

당연히 방위 조약 지키러 프랑스 출동

그리고 프랑스에 대한 전쟁 배상금 목표로 독일 편에 붙을 수 있다

아ㅋㅋㅋㅋ

독일은 베냉 정복과 라인란트 탈환을 목표로 올렸다

나는 전쟁 배상금만 받으면 Ok니까

나머지는 독일이 잘해주면 됨

시작하자마자 본토에 상륙 들어오는 프랑스

주적은 독일 아니었냐고 어이

무려 71개 대대의 대규모 상륙

상륙 패널티랑 방어 보너스랑 이것 저것 다 붙여도 상비군만으론 절대 못 막는다

일단 10개 전단짜리 해군을 붙여서 상륙을 지연시키고

급하게 본토로 귀환한 제국 근위대

징집병 소집을 누르고 동원이 다 될 때 까지 존버한다

라인란트 쪽 전선에 대부분 병력이 몰려 있어서

북아프리카에 신경을 안 쓰니 빠르게 밀어준다

리빙 포인트) 제독 명령을 수송대 습격으로 해놓으면 적 함대와의 교전 발생률이 낮아져서, 전투는 회피하면서 적 상륙을 묶어놓을 수 있다

상륙은 해상 접점에 적 해군이 없어야 진행되기 때문

마침 카이저마리네가 지원을 와준 덕에 본토는 한 시름 놓은 듯 하다

프랑스의 전쟁 지지도를 조금이라도 빨리 낮추기 위해

코르시카 -> 남프랑스로 메뚜기 상륙해주고

베냉은 독일에 병탄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결정적인 라인란트를 밀지 못해서 항복도가 안 내려가는 상황

저 프랑스 수도가 노르망디라서 상륙만 잘하면 따버릴 수 있는데......

AI는 본토에 형성된 전선이 있다면 상륙을 전혀 쓰지 않고 전선을 밀어서 도달하려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겜 후반 가면 전쟁하는 나라끼리 풀동원 풀징집 때리고, 군수품 품귀 떠서 파산하고, 인구도 전선에서 다 갈아버려서 사이 좋게 폭사하는 것

영국 해협에 프랑스 해군이 상시 대기중이라 내가 상륙할 수도 없고 참

브라질 본토 상황:

이만큼 존버했으면 한 번 쯤은 해전이 일어났어야 정상인데

한 번도 해전이 안 일어나서 적 상태를 보니까 전부 수송대 습격을 박아놨더라

수송대 습격에 수송대 습격으로 맞받아치면 요격 확률이 0%가 되어서 해전이 절대 안 일어남;;

AI 수준......

아마조나스 개발 이벤트

예술의 도시로 급부상한 마나우스가 아마존의 파리(Paris)로 불리며 공연 예술과 전시회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20 위신, -20% 칙령 비용 버프를 영구적으로 주니까 아래 선택지를 골라주자

한편, 익명의 경쟁자가 우리 노동조합을 후원했다

이게 뭐냐면 경쟁 구도 박은 국가의 노동자들을 선동해서 노동조합 인구 유치 +20% 주는 이벤트가 있는데

그게 AI한테 떠서 나한테 박힌 거임

원래는 적국에게 분탕치라고 만든 이벤트였을텐데, 노조 성능 때문에 플레이어에겐 포상 같은 이벤트다

누군진 모르겠지만 고!맙!다!!!!

물 들어올 때 노 젓기 위해 뜨거운 사랑(경애, 130)을 받는 노조 선동가 영입

벨기에인 전위당론자 '앙투안 판 스니크'

나라 뒤집어질 '평의회 공화국' 정치 운동도 들고 오긴 했는데

아직 노조는 소외 집단이라 정치 운동도 미세한 수준

노동조합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줬으니,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해보자

말라리아 예방 연구 완료

스페인 대규모 이민도 같이 찍혔다

다음 연구는 브라질의 물리적인 힘을 강화시킬 참호 공사

식민부 5단계 까지 상한선이 풀리고 본격적인 아프리카 스크램블이 시작되었다

한편, 국내에서는 사회주의 사상이 확산되며 민중 혁명이 시작되었다

제국주의와 사회주의의 격돌이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가장 아름다운 시대로 포장된 가장 비극적인 시대여......

민중 혁명 이벤트의 원흉, 지식인 전위당론자 '벤세슬라우 마르퀴즈'

빨갱이는 노동조합 하나면 충분하다

먹물 빨갱이는 나가!!

전쟁으로 돌아와서,

독일은 결국 라인란트 밀지도 못하고 항복해버렸다

급진파 봉기, 자본주의 봉기로 터져나가는 북해 유럽 국가들

그럼 이 싸움은, 살아남은 나의 승리네!

스페인 재정 지원에 이어서 프랑스의 전쟁 배상금까지

아ㅋㅋ 달다 달어

이제부터는 정말 자립하려고 했는데~

기술 전파로 연소 엔진이 들어왔다

이제 우리도 자동차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브라질 본토 편입 인구가 28M을 넘겨서, 아메리카 인구 증진 일지가 완료됐다

1912년 브라질의 인구 현황

이민자가 들어오는 속도가 노예가 늘어나는 속도를 역전하면서

19세기 중후반까지 인구의 절반을 넘겼던 노예는 1/4까지 그 비중이 줄었다

산업이 고급화되며 노무자와 소작농은 비중이 줄었고

기계공, 직원 등 여유로운 직종에 종사하는 서민들도 늘어나는 중

브라질의 폭발적인 경제 성장이 피라미드의 밑바닥인 노예들에게까지도 혜택을 주는 정도인데

아프리카의 흑인들은 여전히 생활수준 굶주림 띄우며 빌빌거리고 있단 말이지

역시 노예제는 흑인들에게 문명에 편입될 기회를 주는 온정적인 제도가 분명해

"노예쨩, 행복하지???"

"해, 행복......합니다......"

(피폐)

(학대)

(굴욕)

내전 때문에 자기 본토도 건사하기 힘든 영국에게 전리품을 뜯어보자

영국이랑은 관계가 친밀함이라서 직접 외교전을 걸 수 없는데다, 종주국에 걸면 종속국도 다 딸려오기 때문에

영국령 동아프리카에 걸어서 영국만 호출하는 방법을 쓴다

전쟁 목표는 이렇게 담는다

목표는 앙골라와 모잠비크를 잇는 "장밋빛 길"(Mapa Cor-de-Rosa)

한편, 사회주의 사상은 진압되지 않고 더 널리 퍼져서 노동조합의 각성이 일어났다

성난 노동자들을 달래주기 위해 임금 보조금 법안을 통과시키자

"이것 저것 보장하라!!" (보장해줌)

"지급하라!!" (지급해줌)

"브라질에서 꺼져라!!"

이 씹새끼가

임금 보조금 한 방에 충성 기업가가 만족까지 내려가더라

아무튼, 오랬동안 신세졌던 영국과의 전쟁이 발발했다

내전 두 번에 동양 미개국에게도 털리는 똥마마는 마마가 아닌 데스

영국은 사방팔방에서 혁명 터지고 본토까지 지랄난 최악의 상황이라 아프리카 식민지까지 보낼 병력이 없다

전쟁 목표는 다 점거했으니 지금부터 존버 타주고

영원히 굳-건할 줄 알았던 러시아도 혁명이란걸 하더라

그레이트 게임은 밑바닥을 향한 경쟁이었나!!

석유 생산량을 늘려서 플라스틱을 생산하니 일지 달성

아래꺼는 고를 이유가 없음

기술 전파로 자항 어뢰 입수

70년 동안 굴렸던 호위함을 드디어 어뢰선으로 교체할 수 있다!

전쟁 지지도 다 떨구니까 영국은 내전 진압했더라

정말 좋은 타이밍이야

1913년 7월 18일,

브라질-영국 전쟁 종전

폭도 진압했더니 이번엔 전쟁 배상금 물어야 되는 영국 국민들 오열

외교 조약 수입만 +231K

아 너무 달다 이 썩겠다

그리고 엄청 크게 확장된 브라질령 식민지

아버지 포르투갈이 제1 지구에서 이루지 못한 꿈,

딸이 이루어 드리겠습니다

브라질에게 통수 맞고도 여전히 친밀함에 유화적 띄우는 영국

영국이랑 척져서 좋을 건 없으니까...... 다?행인가

국내 속보)

정치력 후원 + 선동가 보너스 + 민중 혁명 일지 + 외세의 지원까지 합쳐서 마침내 노동조합이 소외를 탈출했다

어서 노조를 정부에 넣고 개혁을!!

하려는데 소시민이 자유시민당 끼워달라며 발목을 잡는다

행정력 보너스 주는 놈들이라 저걸 버릴 수도 없고

노조의 성장에 맞서서

상류 기득권들과 중산층들은 기업가 집단으로 결집중

근데 기업가 이 새끼들 안캡이다

권세 안캡이라니 브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혐성국이 드디어 브라질의 의중을 이해했는지

루시타닉의 꿈 "장밋빛 길"의 일부인 동 앙골라를 양도하겠다는 조건을 걸었다

무역 협정도 다시 맺어주시는 영국

잠깐 다퉜던 게 중요한가? 앞으로의 일이 더 중요한거지 ㅎㅎ......

"우리 영국 신사들을 위해 건배!!"

"우리 브라질 친구들을 위해 건배!!"

(짠ㅡ)

브라질은 의외로 본토에서 기름이 많이 나온다

이주 유치 보너스도 주는 아주 혜자 이벤트

참호 공사 연구 완료

우리 군대도 참호 보병으로 일괄 업그레이드 해주자

다음 연구는 인력 절감 기술인 컨베이어 벨트

브라질 제1호 발전소가 공업 중심지인 미나스 제라이스에 건설됐다

아직은 전깃불 켜는 거 밖에 쓸모가 없지만 조만간 컨베이어 벨트로 산업을 자동화 할거야

내전 터진 러시아가 중견국까지 추락해서

특약으로 관세 동맹까지 넣을 수 있는 수준이 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시간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