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내용 ---

팰 만한 놈들 다 패고 이제는 폴란드로 향하던 윾린이는

갑자기 노가이 칸국의 페르시아를 향한 콘도티에리 급보를 받게 되고

뭔 개소리인지 확인하던 중 ㅈ됐을 감지하고 만다

중국 제외 세계 최강대국으로 전성기를 누리는 페르시아의 참전으로

유리했던 전황은 급변하게 되는데......

군렙 9렙인 페르시아에 비해 아직 8렙인 윾린이 9렙이 되기 위해서는 1512년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아 ㅋㅋ 5년 기다려야 한다고

6/6/6 왕이 재위중이며 군렙과 물량 모두 앞서는 페르시아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윾린이

페르시아가 유럽으로 오기까지는 굉장히 거리가 멀고 시간이 매우 지체될 것이기에

그 이전에 폴란드 본토까지 밀고 나가 항복을 받아내기로 한다.

한 시가 급한 상황이기에 별로 좋아하는 플레이는 아니지만

포병대로 성벽에 균열을 일으킨 후 돌격으로 각 요새들을 최대한 빨리 함락시켜야 한다

고미이 -> 브레스트 - > 바르샤바 까지 3달 만에 함락시킨 모스크바 공성대

곧바로 크라쿠프를 넘어 보헤미아의 영토에서 공성중인 폴란드를 격퇴할 예정

크라쿠프를 따니 보헤미아를 떠나 동쪽으로 이동한 폴란드군들....

바로 각개격파 해주고

오스만 군과 협력해서 마저 짤라주면

다행히 페르시아가 유럽으로 넘어오기 전에 평화협정을 맺을 수 있다. 아쉽지만 전쟁목표였던 프로빈스 하나만 먹고 평협 ㄱㄱ혓;

그 와중에 자식농사 ㅈ망함 ㅋㅋㅋ

중유럽에서는 개혁의 시대를 알리는 신교가 등장했다. 드디어 게임이 진행된다는 느낌이 든다.

다시 동유럽으로 돌아와서 보자면 오스만은 동맹으로 합류했고 페르시아와는 휴전 기간인 상황,

이전에 ae 때문에 확장이 막혔지만 이제는 문제가 없을 터이다.

서쪽에는 폴란드와 휴전기간이고 스웨덴은 헝가리, 스페인과 동맹 중이기에 마땅히 확장할 곳이 없기에

( 이때 스페인은 카를 5세 이벤트로 오스트리아를 동군연합으로 부리고 있는 상황)

중앙아시아로 다시 뻗어나가는 윾린이. 첫 타겟은 가장 만만한 카잔으로 ㄱㄱ혓

카잔은 이전의 상대들과 비교하면 그저 ㅈ밥에 불과하다. 바로 크림까지 함께 줄빠따로 패준 뒤

카지쿠무크와 동맹인 노가이를 칠 예정. 땅은 대충 이렇게 뺏을 것이다.

병력이 많아 보이지만 군렙 5렙 따리이기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저 덩치 큰 카잔인 노가이도 손쉽게 패줬다. 생각보다 행정포인트도 많이 들고 전쟁점수도 후달리기에 예상했던 영토보다 적게 파먹었다.

계속된 전쟁 탓에 행정포인트와 인력이 부족하기에 전쟁은 잠시 쉬어줄 예정

앞서 말했듯이 러시아를 형성하게 되면 바닐라 미션과 다르게 짭죽의 모스크바 미션은 모두 사라져 더 이상 깰 수 없어 러시아 형성 전에 전부 깨주어야 한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속국들의 통합과 폴란드의 저 흑해 대초원만 손에 넣으면 모든 미션을 깰 조건이 완료된다.

폴란드는 지금 당장 칠 수 없으니 일단 속국들을 하나 하나 통합할 예정이다.

첫 빠따로 로스토프 통합 ㄱㄱ혓

그나저나 윾린이를 견제하기 위해 여러 국가들에 독립보장을 거는 페르시아가 보인다;; 나중에 한 번 정신차리게 패줘야 할 듯 하다

시간이 흐르고 개혁의 시대가 도래했다. 유로파의 핵심 컨텐츠 중 하나인 종교전쟁이 일어나는 시대. 종교전쟁에 참여할 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캬 슐레이만 대제 이벤트다. 과연 이집트는 커녕 레반토도 페르시아에 의해 막혀 확장하지 못하는 좆스만을 그는 뒤바꿀 수 있을 것인가?

뒤이어 야로슬라브도 통합 ㄱㄱ혓

위쪽의 스웨덴에서는 구스타브 바사 이벤트가 터졌다. 개씹똥땅 핀란드를 ㅍㅌㅊ 땅으로 만들어주는 이벤트

대북방전쟁에서 핀란드 지역을 얻어줄 것이기에 윾린이기에도 좋은 이벤트이다.

윾린이를 견제하며 못살게 굴던 페르시아는 어느새 동쪽으로 확장을 하기 시작했다

전쟁 중인 페르시아는 당분간 윾린이를 견제하지 못할 것 아닌가? 곧바로 페르시아의 견제가 두려워 치지 못했던 폴란드에게 전쟁선포 ㄱㄱ혓

또 시작하자마자 쳐맞는 보헤미아쿤 ㅠㅠ,,,

대충 보헤미아를 샌드백 삼고 슐레이만 형님과 같이 폴란드를 먼지나게 패주면

요렇게 땅을 야무지게 털어줄 수 있게 된다.

거기다 벨루제로까지 통합하면서

초반 몽고리아 흉내내는 유목민 따위에게 노리개 취급을 당하며 개ㅈ밥으로 시작해서 여러 역경들을 거쳤던 초반에 비해

광활한 러시아 지역의 영토를 확보하고 여러 강대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윾린이를 보니 눈물이 절로 나온다 ㅠㅠㅠ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며 멈춰 설 수 없는 윾린이

든든한 파트너 슐레이만 대제가 살아있을 때 최대한 이용해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페르시아를 전성기로 이끌던 6/6/6 왕은 뒤져있고 개허접 3/3/4 따리가 앉아있는 지금.....

페르시아에게 쳐맞던 티무르 제국은 바부르가 등극하여 인도 깊숙히까지 런하며 항전하는 지금.......!!!!!!!

윾린이는 슐레이만과 함께 자기가 뭐라도 된 듯이 윾린이의 주변국에 독립보장을 걸던 버릇없는 페르시아를 정벌하러 갈 준비를 한다.

전투 최대한 스킵해봤는데 ㅁ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