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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내용---

스웨덴 폴란드 페르시아 3인방에게 개처럼 뚜까맞은 윾린이

러시아의 심장 모스크바와 수도 상트페테르부르크마저 함락당하고 시베리아까지 내몰려 

항복 문서에 서명을 하는 굴욕까지 맛보게 된다... 

막대한 전쟁배상금과 여러 영토 강탈, 국가의 불안으로 망조가 드는 러시아에 뇌제가 등극하니 찬란한 빛이 한 줌 보이기 시작하는데.......

국민들까지 나서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이 상황 속에서 과연 그는 러시아를 되살릴 수 있을 것인가?

하지만 뇌제가 앉은 왕좌는 그야말로 고문의자가 따로 없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세 국가의 전쟁배상금은 

명금통 부럽지 않은 러금통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흐 칸국에게 연간 50두캇씩 뜯겼을 때가 그리워질 줄은 꿈에도 몰랐다 씨발....

등극하자 마자 파산을 선언하는 뇌제......

거기다 러시아의 전 국토는 수년간의 전쟁으로 인해 모두 황폐화가 된 상황

짭죽의 자동개발모드는 황폐도가 높으면 개발도를 오히려 떨어뜨려 버린다. 

즉 지금 보이는 1198의 개발도는 세자릿수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나저나 보복주의 덕분에 세금수입 씹달달하다. ㅎㅎ

갈 길이 없어 바다로 뛰어들어 대향해시대를 개척한 포르투갈의 정신으로 윾린이도 시베리아를 확장해준다.

잔혹무도한 페르시아와 스웨덴은 추가적인 배상금까지 받아가는 상황...

나라가 힘이 들고 어지러우니 자신이 러시아의 차르라고 주장하는 정신나간 인물까지 등장한다.

흥미롭군 ㅇㅇ;;

아마 짭죽의 뇌제 이벤트와 바닐라의 뇌제 이벤트가 곂친 것으로 보인다.

전쟁은 끝났지만 나라의 혼란은 아직도 여전하다. 국가안정도는 -3으로 동란의 시대 재앙도 곧 터질 것.....

ㅠㅠ 대홍수 때 윾린이 곁에 꿋꿋이 남아 의리를 지키던 보헤미아.

장가를 잘 간 모습을 보니 눈물이 흐른다. 이게 결혼식장에서 딸을 보는 아버지의 마음일까?

황폐도로 인해 슬슬 씹창이 나기 시작하는 러시아의 국토.... 저 해골모양이 개발도가 떨어졌다는 마크이다.

중유럽에서는 신교와 구교간의 종교적인 동맹이 각각 형성되기 시작했다. 

윾린이에게는 아직 먼 이야기이다.....

행정 조언가 3렙과 외교 조언가 2렙을 70퍼 할인해서 주는 ㅅㅌㅊ 조언가 이벤트이다.

파산으로 인해 조언가가 금값이 돼서 고용을 못하고 있었는데 아주 좋은 타이밍

그동안 준주로 방치되어 있던 러시아의 영토들을 모두 주로 편입시켜 주었다.

이제 어느정도 덩치값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ㅋㅋ 결국 터져버린 동란의 시대........

안정도가 0 이상이어야 하는데 -3에서 언제 0까지 찍음....?

저기 보이는 국가불만도 +10이 ㄹㅇ 숨이 막힌다.

무굴제국에선 악바르 대제가 등극

오스만이 병신이 된 지금 과연 무굴은 페르시아를 견제해줄 수 있을까...?

그래도 군사 6 지도자 답게 군대개혁까지 해주는 뇌제

기술 레벨 후달리는 상황에서 귀하디 귀한 군주포인트를 주는 ㅆㅅㅌㅊ 이벤트다 

ㅋㅋ 슬슬 본인이 화 식기 시작하는 냄비근성 러시아인이면 개추

수도를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옮긴 게 효과가 있는 지 식민주의가 점차 퍼지기 시작했다.

곧바로 수용 ㄱㄱ혓

전쟁은 끝났지만 그 후유증으로 동란의 시대를 거치면서 나라 꼴이 말이 아니게 된 러시아....

전염병도 퍼지고

각 지역에 반란도 일어나며

국토는 황폐화되어 백성들은 가난에 굶주리고 있다. 

(놀랍게도 1200의 개발도는 자동개발감소로 인해 6년 만에 1070으로 줄어들었다. <<< 진짜 개씨발이 아닐 수가 없다.)

뇌제께서는 그들을 안타깝게 여겨 세금을 덜어주었으며

무너진 국가의 위신을 회복하여

나라의 안전을 도모하고 동란의 시대를 극복해낸다.

또한 곧 있을 휴전기간의 만료와 동시에 다시 쳐들어 올 지도 모르는 주변국들을 대비하여

맘루크, 오스트리아와 동맹까지 꾀해 이를 방지하기로 한다.

........? 동맹국 오스트리아에서 갑자기 보낸 콜투암 전보

수상스럽게도 너무 많은 국가가 이마트 영수증마냥 찍혀있는 모습이다.

......!!!!!!!

그렇다 오스트리아가 보낸 콜투암 전보는 종교전쟁에서의 헬프콜이었던 것이다.

신교 측에는 윾린이를 능지형에 처하려 했던 스웨덴이 지도자가 아니던가...?

여기서 참전해서 스웨덴을 관광시켜주면 그들에 대한 복수는 물론이거니와 핀란드 지역까지 노려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신교 측에 프랑스가 가담한 것이 마음이 걸리긴 하지만 베네치아 - 바이에른 - 오스트리아 - 폴란드 - 헝가리 - 보헤미아를 뚫고 

러시아까지 도달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프랑스는 적수가 되지 못할 터

폴란드와 한 편이 되어 기분이 상당히 찜찜하지만 스웨덴을 관광시키고 신분상승을 할 수 있는 기회....

야수의 심장 윾린이는 동맹국 오스트리아와 함께 구교편으로 종교전쟁에 참여하기로 한다!!!

망해가는 국가를 안정화시킨 뇌제의 첫번째 군사 과제...과연 그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인가....?

주딱도 몰랐던 보복주의 발굴해 낸 윾린이의 윾력 ㅁㅌㅊ?

생각 외로 이렇게 길게 연재할 줄 몰라서 슬슬 지쳐갔는데 다들 응원과 칭찬 고맙다 게이들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