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키차

인디언 준주와 비슷한 신세의 아메리카 원주민들로 페루 볼리비아에 덤처럼 끼어 있다.

그래도 위안인 건 기숥트리는 유럽권과 비슷한 수준에서 시작하고

정치도 꽤 세련된 상태에서 시작한다.

페루-볼리비아가 남미 국가들에게 어그로를 왕창 끄는 국가인것도 메리트.

운이 좋게도 지주-성직자 둘다 민주주의 이념이다..

제한선거권으로 바로 가주자.

지금 생각해보면 출산율 보너스가 꽤 유의미하게 도움됐던듯.

아키차만의 메리트인데

이들의 군부가 다른 스페인 식민지계 국가들과는 달리 '애국적 열정'으로 공방 버프가 존재하며

카우디요 정치이념도 존재하지 않는다.

더 기괴한 건 이 친구도 스페인 식민지였다고 '카우디요 시대' 버프가 달려있다.

군부 힘을 어떻게든 빼야 하는 다른 남미 국가들과는 달리 이걸 끝까지 살릴 수 있고

굳이 제거하는 일지도 존재하지 않는다.

단, 내전으로 국가 갈아타면 날아가므로 주의.

이것 때문에 다시해야 했음 시벌

이런 크라쿠프 같은 국가들이 으레 그렇듯이 보병 15개까진 뽑아주고...

'산악 전투 전문가' 장군을 반드시 구비하자.

시작 통치자이자 장군인 원주민 안토니오가 가지고 있는데

다들 알다시피 안데스는 존나 깡산맥이라 어디서 전투를 벌여도 산악이다.

25% 방어력 + 군부 공방 10% + (가능하다면) 방위전문가로 이 악물고 버티기가 가능하다.

내 경우에는 꼼꼼함+산악전문가 장군을 확보했다.

향토방위군으로 버프 받고... 모병 칙령 깔고...

이게 다른 사람이 할 때도 통용될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내 경우에는 운이 좋게도 에콰도르가 해방 명분으로 걸렸다.

보병 13개~14개에서 걸렸으니 혹시 할 생각이면 참고.

감사히 불러주자.

일단 에콰도르가 모든 남미 국가에게 등장하는 페루-볼리비아 해방 일지 덕분에 어그로를 왕창 끌긴 하는데

안타깝게도 우리가 미승인국이라 -100 보정을 받아서 또 그리 쉽게 끌려오진 않는다.

저장해보면서 간좀 봐보자.

엇

공방 10% 버프다. 아주 좋아.

일단 안정적으로 방어전을 통해 인력을 갈아버리는 구도가 완성되면 한숨 돌린다...

남미 국가 특성상 저 친구들도 인구가 워낙 적은지라.

문제는 우리는 원주민이라 남미 아래의 지하실이라는 거지만.

게다가 돈도 없어서 부도 직전인 걸 볼 수 있다.

그러니 재네들이 사기 회복하고 정신차리기 전에 몰아치자

+40인걸 보고 부도 페널티 더 심해지기 전에

11111111 깔고

사기 공격을 가장 심하게 가하는 약탈약탈약탈약탈 포지션으로 가능한 최대로 몰아줬다

밀어붙여으아아아아

이게 되네;

시발

이럴 줄 알았으면 라 파스랑 포토시 먹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