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즈 삼총사

카자흐 문화로 러시아 휘하에 복속 당한 유목민들이다.

'괴뢰국' 시작이라 외교권도 없는데 열강인 러시아에게 육로로 딱 붙어있어 순식간에 러시아의 도시락이 된다.

체르케스는 기술도 빠르고 휴전 상태에서 시작하는지라 준비 시간이 있고 축복 받은 유럽 명맥에

티베트도 진출로의 자원 및 인구 잠재력이 매우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애네는 그런것도 없음.

키시 주즈 고르고... 

러시아와 주거래를 통해 사마라를 넘기고 우랄스크 분열주를 가져오자.

그러면 이런 기묘한 국경이 생긴다.

최대한 '기병'으로 병영 뽑아주다가

늦을수록 좋지만 괴뢰 시작들이 다 그렇듯이 돈 때문에 한계가 생겨서 울면서 독립시작.

앞서 우리가 우랄스크를 가져오면서 국경선이 좀 기묘해졌는데

이 탓에 전선이 두개로 갈라진다.

전선이 빈다면 베스트겠지만 아쉽게도 그럴 일은 거의 없을거다.

아크몰린스크를 전선 목표로 찍고

'병력 임대 허용'을 끄고 

'빠른 진군'(= 기병 비율이 50% 이상일 때 사용가능) 으로 가능한 모든 장군을 배치후 러쉬

이 게임 전쟁이 좆병신이라고 까이는 이유중 하나인데

1) 이 게임의 전투 발발 속도는 전선에 있는 '장군 갯수에 정비례'한다. 연재에서 자주 쓰던 111111이 이를 극한까지 이용한 것.

2) 만약 전선의 모든 병력이 '전투'에 묶인 상태에서 다른 적 분대가 공격을 가할 경우 0k 교전으로 인한 전투 승리로 간주하고 점령 진행도를 올린다.

이를 이용해서 어거지로 뚫고 점령한 후에...

점령 할때마다 저장하셈 시발

어거지로 쭉 점령 할때마다 전선이 재배치되면서

아군이고 적군이고 옮겨다니느라 난장판이 될 텐데

보고 있지 말고 전선에 이미 배치됐거나 가장 가까운 분대로

1) '모든 장군을 해고 + 부대 해체'를 통해 순간이동 시킨후에 

2) 다시 111111 / 444444로 쪼개서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를 시전하자

게릴라에 정신 못차리는 러시아.

갸아아아앜

와!

독립!

근데 우리는 인구 500k도 안되는 찐따인데

아랫 동네는 기본 병력이 50분대에서 시작한다.

항구도 없다.

중동이 삭막한 동네라지만 인구도 우리보다야 압도적으로 많음 시발

인구 부족으로 충원도 제대로 안되는 가운데

손가락이나 쪽쪽 빨면서 

곡물법 켜고 완전분리 찍고 노예제 폐지하고 하다가

전열보병 열린 후에 부하라를 상대로 선전포고

로드를 몇 번 한 끝에 간신히 승리.

시발 이동네 애들 너무 세요

히바도 어떻게 먹고...

엇

청나라 태평천국이다.

찔러보자. 청나라 영토에 우리 유목민들의 영토가 있다.

?

러시아가 콜투암되네

청 툼스크 반환으로 콜투암.

밀어!

어떻게 어떻게 페르시아까지 밀어서 항구를 간신히 확보했다

어흐흐흑 너무 감동적이야

내륙국 찐따에서 벗어났어

영국에게 '적선' 받고

시발

이렇게 처먹었는데 위신이 꼴랑 62에 불과하다.

승인은 꿈도 못꾸는 신세

?

엣

어 시발 일났다

알고보니 태평천국으로 영국의 청나라 조약항이 날아가면서 다시 선전포고 한 상태였다.

어찌저찌 본토를 먼저 강습해서 이기긴 했는데

아 님아

울면서 승복

그리고 5년 쿨 끝나자마자 일리쪽 반환 명분

시발

유목민은 서럽다

졸지에 이산가족 신세가 된 위구르들

위구리스탄으로 속국 부활해서 조세나 먹자...

민족주의가 마침내 언락

카자흐스탄 형성

"영광스러운 통일이군"

플레이버 텍스트가 꽤나 인상적이다.

하지만 나는 이 똥맛을 더는 견딜수가 없다!

모두 영향권 패치 이후에나 카자흐스탄 삼국을 하자.

Don't try this at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