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을 좀먹고있었던 용병유지비를 대거 줄이기위해서 독일 각지에서 몰려온 보병들을 해산하고.

전쟁에서 활약한 귀족들을 우대하기위해서 드레스덴을 귀족에게 봉토한다.

그대가로 귀족들은 변경백을 위하여서 여차하면 사병으로 사용될수있는 노예들을 Ernst 에게 바친다.

또한 연속되어진 전쟁에 바닥난 군사력을 보충하기위해서 폴란드와의 동맹을 체결한다.

폴란드는 저번의 전쟁에서도 빠졌었다. Ernst는 그들과 동맹을 체결하였지만 믿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 믿음은 정답이였었다.

폴란드는 전쟁에서 빠졌고, 우리들을 상대로 이를갈던 작센은 단단히 전쟁을 준비하였다.

심지어 그들의 이웃까지도 동원하여서 브란덴부르크를 침공한다.

하지만 Ernst 는 당황하지않는다.

침착하게 유대인들을 불러서 돈을 빌린다.

그리고 독일전역에서 몰려오는 용병들을 고용한다.

모으는동안 비텐베르그 지방이 함락되었다.

또한 병사들의 임금에 대해서 논란이 일었다.

느긋하게 생각하고, 비텐베르크를 탈환한다.

노병들을 다시 한번 군적에 등록하고

적을 상대로 맞서싸운다.

허무하리만큼 그들은 약했다.

Ernst 의 전술은 치명적이였었다.

그만큼 볼것 못볼것을 다보며 지휘하며 싸웠기 때문인걸까..

중기병들에 대한 논란이 일었었음에도

그는 그것에 괘념치않고 그냥 적을 상대로 싸울뿐이였다.

그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꼈다.

적은 너무약하다.

보헤미아를 상대로 싸우던 때의 긴장감은 어디에도 없었다.

지방이권을 탐하던이들조차도 그의 앞에서는 침묵하였다.

전쟁과 분란이 마무리되어지자, 전장을 지배하다싶이하던 Ernst 의 생명도 끝나가기 시작하였다.

그는 그동안의 전쟁으로 하지못했던것을 하기시작하였다.

조세개혁, 화폐개혁, 상인들의 권리증진..

후대에게 물려주기위해서 마지막 채권을 갚았다.

변경백령의 인력을 보충시키고

곳간을 가득채우며

노련한 군인들을 대거 고용하여 상비군을 양성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치세에는 더이상의 전쟁은 없을것이라고 말하게된다.

국가에 재생의 바람이 불게된다.

이 평화로운 치세에 농민과 귀족들은 환호하였다.

전장을 호령하던 그의 능력은 날로 쇠하였고, 마침내 군권마저도 다른이에게 넘겨준다.

(이거 시발 지금까지 싸우던장군 후계자였더라, 처음앎;)

그의 치세가 끝나감에따라, 브란덴부르크변경백령의 역사중 가장 강력했던 군사들도 조금씩 쇠하였다.

썩어빠진 가톨릭을 바꾸고자하는 행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내정에 온 관심을 쏟기시작한다.

날로 부강해져가는 국가에 민족주의자들도 환호하였다.

그동안의 싸움을 청산하듯이 사과를 배웠고

변경백령의 모든 주민들이 폴란드인들이 어떤족속들인지 알게된다.

다 죽여버려야할놈들

요새를 통제해야될 사람은 누구인지에대해서도 싸웠지만, 그는 더이상 싸우지않고 돈으로 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