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홀리쥬스 금단현상의 쇼크로 사망해버린 김깡, 김통은 오열하며 구사회에 복수하겠다고 날뜀.
그러나 메스는 이번에도 구해진 주제에 개죽음 당하고 싶지 않다면 구사회에게 상대로 꿈도 꾸지 말라고 함.
그런 메스의 말을 듣고 발끈해서 멱살을 잡는 김통, 메스는 메치기로 김통을 순식간에 넘겨버림.

메스는 쓰러진 김통에게 원하는 것이 개죽음인지 복수인지 물어보고 당연하게도 복수라고 답하자 피쳐폰을 건네주고 여기서 최대한 멀리 간 뒤 저장된 번호로 연락하면 데리러 가겠다고 함.
김통이 그게 누구냐고 메스에게 묻자 오랜시간 구사회에 복수를 준비해온 사람들이라고 답함.

킬베로스 로고 나오면서 컷.

개장수의 집이 다시 일어섰다는 설정으로 바뀜. 그에 따라 광남일행은 생활비 때문에 배달 이나 액트털기는 더 이상 안해도 되는 것으로 되었음.
그런 와중에 득춘은 갑수고 전체통 갑중갑이라는 놈이 자신들이 서울 간 사이에 혼자서 일월을 해산시켰다고 소문을 전함.
광남 일행은 그런 잡담이 끝나자 나가서 밥먹기로 함.

갑수동 길거리, 갑수중 1학년 패거리들이 장광남에게 폴더인사를 박음.

중학생들은 악어섬 전투 얘기를 전해듣고 장광남을 숭배하며 장광남 돌격대를 자칭한다고 함.
길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도 다들 광남을 알아보고 한국 전체통이라고 띄워줌.
그후 광남일행은 피자를 먹으러감.

뒷골목, 누군가 몽키에 얻어맞아 피를 흘리고 있음. 몽키를 들고있는건 아까의 그 중 1패거리 대장임.
광남이 백만명한테 발렸다는 말을 했던 행인을 응징하는 중이었음.
그때 누군가 나타나 몽키를 휘두르는 팔을 잡아챔.
중학생은 광남인줄 알고 좋아하지만 팔을 잡은건 안경을 쓰고 가쿠란을 입은 장발 남자의 실루엣임. 교복 마크엔 갑자 두개가 겹쳐있음. 
...덕형...이라는 중학생의 독백과 함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