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한 팝으로 만든

자원으로 만든

함대로

다시 납치하는

허무주의 신스 빌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빌드의 핵심은 2개 이상의 '연구 링월드' 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연구 링월드 당 10k 정도 뽑아내는데

허무주의로 400팝 이상의 팝을 충당하고

정신 나간 링월드 유지비는 아콜로지로 충당합니다.

장점

1. 높은 확장성

연구가 필요하면 링월드를,

2차 자원이 부족하면 아콜로지를

1차 자원이 부족하면 다이슨과 감압기를 건설하면 됩니다.

부족한 팝은 옆동네에서 그냥 가져오면 됩니다.

참 쉽죠?

원래 이렇게 지구를 건설하면 팝이 충당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그 단점을 납치로 아예 없애버리니

중후반부터 극후반 까지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2. 쉬운 내정

원래 납치를 하더라도 노예로 납치하면 안정도가 떨어져서 신경 쓸게 많습니다만

신스 빌드는 동화를 걸면 자국 팝으로 바뀌기 때문에

리스크 없이 노예 팝이 자국 파벌로 신분 세탁해서 들어오게 됩니다.

또한 이 빌드는 평등 주의 신스라 유토피아적 풍요, 운송 중심지를 사용하면

굳이 실업자를 재정착할 필요가 없어 내정 피로도가 매우 적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정부 윤리관과 특징에서 설명하겠습니다.

3. 높은 전쟁 억지력

팝은 곧 국력입니다.

전쟁으로 상대 주력함을 갈아버리고

적 수도를 싹싹 긁어 먹으면

경제와 군사력이 박살납니다.

ai가 내정을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납치가 끝난 행성들은 100%황폐도 와

2팝 밖에 없는 상황이라

내정이 개박살나

높은 확률로 반란이 일어납니다.

전쟁 한 번으로 상대에게 심각한 경제 타격을 주기 때문에

순조롭게 전쟁이 끝난다면 상대는 팝 생성기로 전락하게 됩니다.

4. 납치를 안해도 중간 이상은 감

어차피 신스라

병렬 성장이 가능하고

높은 거주적합도가 어디 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빌드가 꼬여도 버티기만 해도 무난한 성장이 가능합니다.

단점

1. 중후반까지 전쟁 불가

빠른 신스 승천빌드라 공학 연구에 무리가 심각합니다.

이 때문에 연구력 투자에 집중해야 합니다.

합금을 포기하고 로봇 공장을 적극적으로 쓰기 위해

중후반까지 외교로 어떻게는 전쟁을 피해야 합니다.

위 문제로

초반엔 소비재 부족,

중반엔 합금 부족에 시달립니다.

그리고 만성 적인 광물 부족에 시달립니다.

그리고 전쟁 전에 아콜로지를 2개 이상(소비재, 합금 특화) 만들어 놔야

거대구조물 양산과 함대 꾸리기가 수월해서

월 300 이상 광물이 요구됩니다.

만약 광물이 없으면 아콜로지도 못 만들고

전략 자원(특히 이종가스) 수급도 안 돼 연구도 힘들고

합금 수급도 안 돼서 함대 구성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대략적인 설명은 다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신스화가 되기 전까지 전쟁이 불가는 하다는 단점 말고는

무식하게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편에서

구체적으로

왜 평등주의 신스인지,

왜 기원은 기계론자 인지

설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