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tellaris&no=192833&exception_mode=recommend&page=1

[대회]

이번 DLC에 새로 추가된

gall.dcinside.com

몇번 반복 플레이하면서 빌드 굴리는 방법이 대강 감이 왔는데

초반 최우선 목표는 통합에 올인해서 2승천퍽을 확보후 최대한 빠르게 가상화 승천을 찍는게 관건임

가상화 승천시 패널티를 바로 받지 않기 위해 식민지를 5~6개 이내로 유지하면서 플레이하는게 좋고,

나중에 쓸 비 가상팝을 얻기 위해 원시문명 침공이나 이주조약으로 유기체 팝도 쌓아두는게 좋음

그렇게 빠르게 가상화 승천을 찍었으면, 통합 돌리던 행성을 전부 연구로 바꿔서 무제한 고효율 팝으로 적당히 연구존버를 한 후에

이때다 싶은 타이밍에 새 식민지를 순식간에 펴면서 무역도시행성, 일명 "코인채굴행성" 을 무제한으로 늘려가면 됨

이때 식민지를 늘릴수록 가상팝이 패널티를 받기 때문에 이를 무효화 하기 위해 연구행성이나 통합행성에는 미리 비 가상팝들을 채워넣어야 함.

이후에는 정말 간단함. 통합행성이나 연구행성을 빼고 모든 행성을 전부 코인채굴 행성으로 바꿔버리고 무지성 확장을 시작하는것

부족한 자원은 무한히 들어오는 크레딧으로 전부 시장에서 사버리면 됨.

중간중간 통합이나 연구가 부족해질때에는 만만한 이웃국을 노려서 비 가상 팝을 뽑아와 연구/통합을 돌리게 하고

후반에 아콜로지 승천까지 찍었으면 보이는 족족 죄다 무역 도시행성으로 전환시키면서 플레이 하면 됨.

덕분에 확장 계획이나 전쟁 전후처리도 정말 간단함.

무슨 행성으로 개발해야 하나 하고 골치아프게 속썩힐필요없이 그냥 아묻따 상업지역 도배하면 끝나니까

그렇게 후반에 접어들면 이런 다이슨스피어 3~4개짜리 행성이 무한대로 쏟아져나오게 됨.

그러면 이제 에너지 크레딧으로 넘쳐나는 가상화폐의 바다에서 행복하게 헤엄치며 전 은하를 코인채굴시설화 해버리면 되는것.

군인팝도 가상패널티를 받지 않으니 상업건물 대신 요새를 스팸해서 편하게 함대수용량을 늘릴수도 있음.

중간중간 적당한 행성은 비 가상팝들을 몰아넣어 연구행성과 통합행성으로 만들어주기만 하면 끝.

무역으로 50만 크레딧을 벌어들이고 있는중

비축량이 미쳐돌아가는중인데, 하도 행성이 남아돌다보니 몇몇 행성은 자원저장고를 도배해버려서 저럼

저렇게 비축량이 많아야 후반에 한꺼번에 자원 사올때 편했었음

연구나 통합을 뺀 모든 자원을 전부 은하시장에서 사오는 중.

때문에 자원 비용은 언제나 최대치를 유지하지만

상관없음 어차피 벌어들이는 돈은 더 많으니 저렇게 사고도 남는중

팝은 무려 1만6천팝을 찍었는데

주권수호랑 각종 제국크기 감소 효과가 아니었으면 제국크기로 터져죽었을듯

현재 가상팝 패널티는 무려 자원생산량 -1950%

사실상 무역가치나 군인직업 빼고는 사용 불가능임.

근데 저 지경이 났는데도 자원생산이 아주 소량은 되는걸 보면 자원생산량 모디파이어에 하한값이 있는듯?

소감은... 극한의 돈지랄의 뽕맛을 느끼게 해준 한판이었다

쇼미더머니 치고 자원무한으로 게임하는 느낌이었음

그냥 은하를 돈으로 샀다고 봐도 될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