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BEA 2월 PCE 나온것은  

얼마전 나온 고용노동부 2월CPI의 부산물일 뿐 어떠한 새로운 이야기도 없다.

소비지출이  존나 늘었다는 것 정도만이 새로운 내용

그리고 예상치대비 부합하는게 호재다 이런말들 하는데... 언제부터 예상치 부합이 호재가 된거임 평행세계인가

연준의  인플레 목표2% 

현재 계속 그보다 높은곳에서 정체중임. 

2%에 도달할 거라는 자신감? 

팩트체크; PCE 헤드라인 YOY (코어는 더 높아서 굳이 안 적음)

2023 11월 2.6%

2023 12월 2.6%

2024 1월 2.4%

2024 2월 2.5% (03/29 금일 발표한 것)

이거보고 와 2프로에 근접했다...? 맞제 근접했제 

저건 YOY라서 1년전 데이터가 5~6%로 높았었기 때문에 보이는 눈속임이다. 

내년 이맘때 지금과 같은 경기가 지속된다면 YOY는 3.5~4프로대 일수 밖에 없다. (MOM 이 계속 0.3~0.4찍혀 나오고 있자나) 

아래차트는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분석 이지만 YOY는 작년치랑 직접 까놓고 봐야..

작금의 6월 금리인하 기대와 더불어 아래 열거한 이유들 때문에 현재 상태로는 2%에 도달이 불가능함

1) 오일 60달러 지지하고 70달러 저항뚫고 80달러도 뚫고 100달러로 향해 가는 중 (월가 컨센서스도 100달러, 믿지는 말자)

2) 원자재 금속(골드말고도 다 오르고 있음, 구리포함) 곡물 소프트 전부 오르는 중 코코아, 커피콩 쳐오른건 조크가 아님. 식품물가 2~3개월 시차두고 소매에 반영

3) 원재자 인플레와 인건비 때문에 미국 주택을 코로나와 더불어 지난 3-4년간 개좆도 안 지어서 주택재고가 바닥임. 

상업용부동산 망했다 이런거 말고 housing 을 봐야함  이건 계속 버블리 하게 올라가고 있음.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전멸해서 그러함. 

그리고 여긴 다 느림  공급에 2-3년은 소요됨.  주말에 일하고 야근 특근 이딴거 안함 -> 절대로 안내려가는 렌트비 + OER(Owners' Equivalent Rent)

4) 1월-2월 cpi는 계절성이라 적당히 무시해도 된다 -> 2월 ppi가 예상치대비 매우매우 높게 나옴, ppi는 향후 cpi를 2~3개월 선행함 

어떻게 연준의 2%에 장기적으로 sustainable하게 도달할 수 있는지

지금 상황에서 결코 설명이 불가능함.

이번엔 예외라서 노랜딩 소프트랜딩하면서 물가목표 달성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바닥에 절대로 예외는 없다.

리세션이든 좀 크랙이가고 부셔지고 부러져야 물가는 꺾이고 

고용시장도 박살난다. 

고용시장? 나같은 ㅈ병신도 아직 안잘리고 뉴욕서 일한다. 

Last one mile,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것.

작금의 파월의 stance가 

반트럼프 친바이든 이라는 다분히 정치적인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파월은 공화당인데)

그게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지들만 보는 무시무시한 데이터가 있든지.

3줄요약,  (아래는 번스타인 블룸버그 기사 원문)

- 경제가 지금에서 더 성장하거나, 지금의 추세만 유지하더라도

- 인플레는 가속화 될 것이고

- 금리인하는 커녕 금리인상 해야할 수도 있다.

Dan Suzuki, deputy chief investment officer at Richard Bernstein Advisors:

It’s a pretty mixed report, so I wouldn’t expect it to meaningfully shift the narrative on inflation or the Fed. 

The story remains that the steady moderation of inflation has stalled above where the Fed wants it to be, 

and if growth continues to gain momentum, or even just stays as strong as it’s been, 

there’s a real risk that inflation heads higher. 

That would lead us down the path toward no Fed cuts and potentially even a h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