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의 유명한 격언 중 하나가 있음

"인간의 역사가 아무리 혼란스럽고 파괴적이어도 주식시장은 우상향"

탐욕과 공포, 시장에 참여하는애들이 느끼는 이 두 가지 감정은 차트에 변동성을 불러일으킴,

GME, AMC 등 밈주식으로 인해 불어난 탐욕은 순식간에 공포로 바뀌며..

많은 흑우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안겨주기도 하고... 운 좋은 놈들에게는 달콤한 수익도 안겨주었는데.. (이런애들 뽕맞아서 자만해지면 오래 못감ㅇㅇ)

사실 탐욕과 공포는 수요와 공급의 의미와 맥락을 같이함

하지만 도를 넘어선 도박과 같은 탐욕이 추구하는 것을 생각해보셈

도를 넘은 탐욕은 최신 정보를 통해 손쉽고 빠른 이익, 즉 단기에 거두는 큰 이익을 탐하는데

이는 본질적으로 탐욕과 공포, 수요와 공급에서 일어나는 착오를 노리는 것

대다수의 시장 참여자들이 과도하게 환호할 때 팔고, 과도하게 공포에 떨 때 매수한다는 건데 이 기회가 이제는 얼마나 많이 생길 것 같음?

예를 들면 본인이 트레이딩(단타)를 하고 있다면 깊게 생각해보셈

기업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건 어려움, 아니 이건 버핏도 불가능에 가깝다고 했음ㅇㅇ

때문에 기업가치에 비해 터무니없게 높은 가격을 산정하기도 하고 반대로 터무니없게 낮은 가격을 산정하기도 하는거임

트레이더들은 이 타이밍을 노리고 들어가는 거고

한마디로 트레이더(단타충)들은 매일, 항상, 시장이 잘못 판단하기를 기다려야 함

본인이 월가나 시장 참여자 대다수보다 이런 가격 산정을 잘한다면 &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발생하는 시장의 가격산정 오류를 캐치해낼 수 있다면?

트레이딩 해라!

*** 하지만 잊지마라 이것또한 제로섬게임이다

당부하고 싶은 말은 부디.. 본인이 시장에 앞서 가격 산정을 할 수 있고 빠르게 변화하는 차트의 물결 속에서 한발씩 앞서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길 바람ㅇㅇ..

쓰레기 같은 자신감은... 결국 쓰레기 같은 수익률로 귀결됨

그 누구도, 월가의 전설들조차 정확한 가치 평가를 하지 못함, 왜냐? 매우 복잡하고 가변적이기에...

하지만 대다수 단타충들(트레이더라고 안하겠음)은 최악의 수를 생각조차 안하며 부정적인 정보들을 편향적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이기에 냉정하게 시장을 바라보는 것 조차 못함ㅇㅇ..

마지막으로...

너네가 하루하루 변동성을 예측하며 도박을 하는... 시장이 틀렸다며 광기를 부린다며 떼를 쓰는 숏충이들아

너네가 말하는 광기는 100년째 이어가고 있다..(우상향)

불행하게도 개인투자자에게는 묵묵히 실행하는 장기투자보다 더 나은 대안은 없다

단기 트레이더들이 왜 책을 내고 강의를 팔고 싶어하는지 아냐? 얘네도 사실은 알고 있는거임.. 트레이딩은 장기적인 성과를 얻을 가능성이 없다는 걸

이번 밈주식흐름을 또 보면서 느낀 건...

강원랜드에도 잭팟은 터진다, 리스크를 크게 가져가며 트레이딩을 하는 어떤 사람들이 돈을 벌 순 있음

근데 이런새끼들이 계속 잭팟터뜨리는 거 본 적 있음?

잭팟을 노리지말고

적당한 리스크, 적당한 긍정, 적당한 현금 비중으로도 너네는 '충분히' 그리고 '분명히' 부자가 되어 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