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교시
너무나도 졸린 시간이다. 커피랑 몬스터를 마시는 애들이 보이지만 나는 특별히 건강을 위해 일단 2~3시간 정도는 가뿐히 자준다. 어차피 개학 첫날이라 선생님들도 안깨우고 나 외에도 다 자니까 상관없다

4교시
자다 깨서 아직 머리가 맑아지지 않았으므로 '릴스' 를 10분동안 봐주고 옛날 예능을 보면서 기분을 풀어준다

점심
개학 첫날이라 밥이 아주 맛있다. 이후 식곤증 때문에 잠을 깨기 위해 '브롤스타즈' 야무지게 해준다

5교시
이제 공부를 해야지! 수학문제를 풀기에는 머리가 아프고 국어문제를 풀기에는 정신이 너무 녹았으므로 '과탐 개념 인강' 을 듣는다. 은근 머리에 잘 들어온다

6-7교시
공부도 했으므로 '브롤스타즈' 친구들과 아주 야무지게 해준다. 몇몇 fm 선생님들이 잡으려고 혈안이지만 나의 태블릿은 무적이다. 그나저나 다이너마이크 샷발이 아주 끝내준다! ㅋㅋ

방과후 자습
그래도 공부는 해야지! 야무지게 '수학 인강' 을 들으려고 했지만 아까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뽕 제대로 뽑은 기억때문에 그냥 '브롤스타즈' 다시 하기로 한다

학원
ㅅ발 오늘 개학인데 그냥 내일 열심히 듣자! 브롤 하기에는 질렸으므로 '롤토체스' 아주 열심히 해준다.

집
'리그오브레전드' 디코에서 친구들이랑 아주 그냥 시발시발 욕하면서 야무지게 하다가 새벽 3시쯤에 잔다...

오늘은 놀았지만 이제 고3/고2니까 내일은 진짜 열심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