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aned Guardians (프로페인드 가디언, 부정당한 수호자]

테마곡: Unholy Ambush[부정한 매복]

https://www.youtube.com/watch?v=P5r9WCfA3y4

가디언은 할로우/언더 월드 지형에서 소환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으로 소환이 가능하고, 밤이 되면 디스폰 돼.

* 할로우/언더 월드를 벗어날 경우 보스들은 무적 상태가 됨

소환 아이템은 Profaned Shard[부정당한 조각]. 가디언을 처치하면 마법사가 이걸 팔기 시작해.

가디언는 소형 보스로, 패턴은 대략 이래:

- 수호자는 총 3마리로 이루어져 있음. 이 셋은 모두 공중 이동을 하고, 전부 처치해야 보스전이 완전히 종료

Main[메인]:

- 바위와 수정 수호자를 처치하기 전까지는 무적

- 원형으로 퍼지는 작살형 탄을 연속으로 발사

- 자신이 플레이어의 위 또는 아래 쪽에 위치 하려고 함. 플레이어가 자신의 위치보다 너무 위거나 아래일 경우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

- 체력의 25%부터 자신이 돌진하는 경로에 폭발하는 탄을 남김

Rock[바위]:

- 메인 수호자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

- 원형으로 퍼지는 작살형 탄을 발사

Crystal[수정]: (수호자들 중 체력이 제일 적음)

- 메인 수호자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소극적으로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

- 유도 기능이 있는 화염구를 발사

일단 바위랑 수정을 잡는게 우선이야. 저 둘은 체력이 비교적 낮고, 패턴도 단조로워서 상당히 쉽게 처리할 수 있어.

문제는 메인 수호자. 바위랑 수정보다 휠씬 높은 피통을 가지고 있고, 돌진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한번 잡히면 벗어나기 힘들 정도야.

돌진이랑 폭발탄만 조심하면 나름 쉽게 깰 수 있는 보스니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 그리고 죽어도 디스폰되지 않는 보스 중 하나라서 죽어다 해도 바로 할로우/언더 월드 지형으로 복귀하면 그대로 싸울 수 있어.

드랍템은 Profaned Core[부정의 결정체]. 명색의 보스지만 딸랑 이거 하나야. 물론 계단형 보스라서 취급이 좋을 수 없지만 전공략에서 스톰 위버랑 공허는 무기도 떨궜잖아…

아무튼 간에 이제 얻은 아이템으로 다음 보스를 만날 시간이야. 왜 영상이 없냐고? 다음 보스 땜에.

Providence, the Profaned Goddess [부정당한 여신, 프로비던스]

테마곡: Unholy Insurgency[부정한 반란]

https://www.youtube.com/watch?v=6Q57JfIz2Mg

프로비던스는 할로우/언더 월드 지형에서 소환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으로 소환이 가능하고, 밤이 되거나 플레이어가 사망할 경우에 디스폰 돼.

* 할로우/언더 월드를 벗어날 경우 보스는 무적 상태가 됨

소환 아이템은 수호자들이 드랍하는 부정의 결정체. 소모형이고 드랍하는게 한판 당 하나라서 프로비던스를 잡는데 실패하면 계속 수호자들을 잡아야 해. 수호자들이 주는 돈이랑 코인들이 쏠쏠해서 잡는다고 너무 손해는 아니야.

프로비던스는 대형 보스로, 패턴은 대략 이래:

- 지속적으로 공중 이동. 프로비던스 자체에는 접촉 피해가 없음

- 모든 공격이 Holy Inferno[신성한 화염] 디버프를 입힘

- 플레이어를 향해 거대 화염구를 3연속으로 발사. 화염구는 블럭/플레이어에게 닿으면 유도성 있는 작은 불꽃들로 퍼짐

- 어두운 색깔의 화염구를 아래를 향해서 연속으로 발사. 화염구는 일정 시간 뒤에 터지고, 블럭과 플랫폼에 달라 붙는 지뢰를 생성. 지뢰는 플레이어에게 접촉 하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짐

- 일반 화염구를 발사. 화염구는 일정 시간 뒤에 터지고,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화염구들이 만들어짐

- 체력의 70% / 40% / 10%가 되면 수호자들을 소환. 수호자들을 전부 처치하기 전까지는 프로비던스는 무적. 수정 수호자는 프로비던스의 주위를 맴돌며 지속적으로 프로비던스의 체력을 회복시킴

- 소환된 수호자는 플레이어가 할로우/언더 월드 지형을 벗어날 시 반무적 상태가 됨

- 프로비던스가 가만히 멈추고 아래의 행동 중 하나를 실행. 연속으로는 실행하지 않음:

- 껍질을 싸맨 뒤 반무적 상태가 되어 작은 불꽃을 사방에 내뿜음. 플레이어가 주황색 불꽃에 닿으면 데미지를 받고, 초록색 불꽃에 닿으면 체력이 회복 됨. 이 행동이 끝나면서 50초 동안 플레이어에게 Icarus’ Folly[이카루스의 어리석음] 디버프를 검.

- 껍질을 싸맨 뒤 반무적 상태가 되어 플레이어를 향해서만 작살형 탄을 발사. 체력이 적을수록 탄의 발사 속도가 빨라짐. 그리고 일정 시간 뒤에 양옆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작살형 탄을 플레이어 주위에 소환

- (체력의 50%부터 실행) 잠시 동안 반무적 상태가 되어 프로비던스를 중심으로 플레이어를 향해 신성한 광선(홀리 레이)을 발사

- (체력의 30%부터 실행) | | | | | 형태로 천천히 내려가는 수정 탄들을 1줄 발사

- 프로비던스와 너무 멀어지면 다시 가까워 질 때 까지 매우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의 체력을 깍는 신성한 화염 디버프를 입힘

패턴을 보듯이 문로드 이후 보스들 중에서 오직 탄막으로만 승부 보는 보스야. 탄막으로만 승부를 보는 만큼 탄막을 말그대로 미친듯이 쏴재껴서 몇몇 사람들은 다른 보스들 보다 이 녀석을 가장 어려워 해. 프로비던스 소환템을 쓰면 그 즉시 화면이 노랑색으로 변하면서 전투를 시작해.

프로비던스는 멈춰서 사용하는 패턴을 거는게 아니라면 무조건 지속적으로 움직여. 그리고 멈출 때 2개의 패턴 중 하나를 실행하는데, 이 셋들이 프로비던스의 핵심 패턴들이야. 첫번째는 반무적 상태가 되면서 프로비던스를 중심 삼아 사방으로 오렌지색이랑 초록색 탄을 발사해. 여기서 오렌지색 탄 한테 맞으면 플레이어의 무적 시간을 무시하면서 고정 피해 150을 주기 때문에 연속으로 맞았다간 바로 죽을 수 있어.

초록색 탄 한테 맞으면 반대로 체력을 회복해. 그렇다고 열불나게 맞으러 갈 필요는 없어. 탄속이 상당히 빠르고, 초록색한테 맞으러 가다 오렌지 탄 한테 쳐맞고 본전도 뽑지 못할 때가 다반사거든. 그리고 초록색 탄의 힐량도 적어. 그리고 이 탄막들은 프로비던스의 체력이 줄어들수록 탄속과 탄막량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라서 전투 후반에는 뒤로 빠지면서 피해야 돼.

그리고 이 패턴이 끝날 때 쯤에 아래의 문구와 함께 플레이어에게 50초간 지속되는 이카루스의 어리석음 디버프를 걸어. 이건 래비저의 약한 석화와 유사하게 플레이어의 비행 능력을 아주 많이 깍아서 공중 기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대기가 불타고 있다...

두번째는 반무적 상태가 되면서 플레이어를 향해 작살탄을 발사해. 전투 초반에는 탄속이 느려서 가장 만만한 패턴이지만 체력의 절반 정도 되면 틈새가 없을 정도로 아주 빼곡하게 쏴대서 피하다가 비행이 부족하면 그대로 맞을 수 있어.

그리고 체력의 50%부터 프로비던스는 반무적 상태가 되면서 살짝 느리게 이동하면서 홀리 레이를 발사해. 이건 문로드의 데스 레이와 유사하게 소리도 나고 프로비던스의 몸체를 중심으로 쏘기 때문에 가까이 있다면 데스 레이 피하듯이 피할 수 있어. 그리고 이거 맞으면 순식간에 체력이 쓸리니깐 프로비던스의 움직임이 이상하다 싶으면 이걸 쓸 수도 있으니깐 조심해야 돼.

프로비던스는 멈춰서 사용하는 패턴 이외에도 여러 탄막 패턴들이 있어.

먼저 3연발로 쏘는 큰 화염구. 탄속은 느리지만 상당히 크고, 플레이어나 지형에 닿으면 그 자리에 작은 화염구들이 나와. 작은 화염구들은 상당히 끈질기게 쫒아오기 때문에 피격을 누적 시키는 주 원인이야. 그리고 화염구를 쏘는 간격은 일정하기 않기 때문에 방심하다가 큰거에 맞을 수 있어.

그담에는 일반 화염구. 이것도 어디에 닿으면 작은 화염구들이 나오지만, 이건 플레이어를 추적해서 다른 탄막 피하는 와중에 이게 나오면 피하기 난감해져.

그담에는 잠시 동안 비행하다가 그 자리에 멈춰 있는 화염구. 이건 작아서 신경 쓸 필요 없을거야.

그리고 보통 사이즈의 화염구. 가장 조심해야 되는 패턴으로, 이건 어딘가에 접촉 및 일정 시간 뒤에 터진 다음에 블럭과 플랫폼에 달라붙는 지뢰가 여러개 생성 돼. 지뢰는 상당히 작고 데미지도 상당히 아파서 가장 위협이 되는 패턴이야. 그래서 전투 중에 이 지뢰 때문에 아레나가 넓어야 싸우기 원활 할 거야. 할로우 지상에서 싸운다면 아예 할로우 전체를 써야 돼.

마지막 탄막 패턴으로 체력의 30% 정도 되면 플레이어의 위를 따라다니는 하얀 수정이 생성되고, 이게 주기적으로 | | | | | 형태의 탄막을 1줄 쏘기 시작해. 이건 탄속이 느려서 비교적 피하기 쉬울거야.

프로비던스는 체력이 30%식 깍인다 싶으면 본인은 무적 상태가 되면서 수호자들을 소환해 (총 3번). 이 수호자들은 스펙이 약화된 상태고, 행동거지는 수정 수호자를 빼면 거의 같아.

여기서 1순위로 없애야 하는건 수정 수호자. 수정은 다른 수호자들과 다르게 프로비던스의 주위를 맴돌면서 프로비던스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회복시켜줘. 이 회복에는 제한이 없어서 너무 늦게 처리하면 프로비던스가 체력 만땅으로 전투에 복귀할 수 있어. 수정 수호자는 프로비던스의 주위를 맴도는 특성상 프로비던스의 위치로 공격하면 왠만하면 맞출 수 있을거야. 수정을 처리하면 그 다음에 메인이랑 바위를 없애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