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무.

"빨리 여기서 내보내ㅈ...그.. 그 배는 뭐야?"

당신을 노려보던 레이무는 볼록하게 부풀어오른 당신의 배를 보자 할말을 잃은것 같았다.

"내...아이라고? 정말로? 확실히 당신의 안에 많이 싸긴 했지만...음.."

당신의 뱃속에서 자라고있는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는 사실을 전해들은 레이무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저기말야.. 우리 신사는 가난하다고? 새전도 많이 안들어오고.. 아무리 내 아이라고 해도 키울 여유는 없어."

당신은 상관없다고 말하며 레이무와의 아이를 품은 배를 부드럽게 어루만진 뒤, 조교를 개시하기로 마음먹었다.

반발각인 lv.3일때.

조교실의 문을 열자, 분노한 레이무가 당신을 향해 달려들었다.

레이무는 당신을 밀쳐 넘어트린 뒤, 당신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죽어. 죽어버려."

가까스로 당신이 밀쳐내자, 레이무는 증오에 찬 눈빛으로 당신을 노려보며 침을 뱉었다.

그러던 중 레이무의 시선이 당신의 배에서 멈추었다.

"뭐야 그 배는. 누구의 씨앗으로 임신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새끼같지도 않은 네년의 뱃속에서 자란다니.. 가엾네 그 아이."

당신은 미소를 지으며 레이무의 아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해."

그리고 당신은 또다시 밀어넘어트려졌다.

"인정못해 그딴거! 네년의 말따위 믿을거같아?"

당신은 웅크린 채 배를 감싸며 레이무의 발길질을 견디기 시작했다.

"꼴에 아이는 소중한가봐? 응?"

당신은 기회를 노려 레이무를 제압한 뒤, 조교를 개시하기로 했다.

연모가 있을때.

"어..어라? 그 배.. 혹시 임신한거야?"

레이무는 부풀어오른 당신의 배를 보며 말했다.

당신이 담담하게 고개를 끄덕이자 레이무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의 배를 어루만져보기 시작했다.

당신은 그대로 레이무를 부드럽게 껴안으며 레이무의 아이라는 사실을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에...저..정말이야?"

당신이 고개를 끄덕이자 레이무도 당신을 껴안으며 말했다.

"기뻐... 여기에 (아나타)와 나의 아기가 있는거구나.."

한동안 레이무를 껴안고있던 당신은 아기가 자라고 있는 하복부에 무엇인가 단단한것이 닿고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엣! 이건..! 그..."

당신은 단단해진 레이무의 물건을 보며 "이런 몸을 보고 흥분해버린거야? 정말이지 변태네." 라고 레이무를 놀렸고...

얼굴이 새빨갛게 물든 레이무에게 밀려넘어졌다.

"어...어쩔 수 없는거잖아! 날 이렇게 야하게 만든건 (아나타)니까!"

레이무는 당신의 몸을 감싸고 있는 옷을 한꺼풀씩 벗겨내기 시작했다.

"자, 뱃속의 아기에게도, 마마와 파파가 서로 사랑하는걸 보여주자고?"

같은 그런게 없어서 참 아쉽단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