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파멸적 반등인데 그마에서 챌 가는데 160판 걸림 ...

나는 메타파악하는걸 순수하게 meta tft 앱으로 만 파악하고 활용하는데 앱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간단히 소개하려함

까는건 알아서 깔아라..

1. 증강 통계

앱 내에서 증강 탭을 보면 각 증강이 얼마나 사기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게 보임

여기서 4.3 이내의 증강들은 '좋음'으로 분류해두고 덱 방향성을 정함

앱이 자동으로 등수랑 그에 걸맞는 유닛 형태를 제안해줘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해서 좋지만,

틈 날때마다 해당 통계를 눈으로 익히면서 어떤 증강이 왜 좋은지에 대한 공부와 파악을 하면 더욱 도움됨

단순히 평균 등수만 보는것도 좋지만 Best Stage를 보면서 본인 덱이 어느 타이밍에 강하게되는지를 파악하면 돈관리에 훨씬 도움됨

내 덱이 4라운드에 폭팔적으로 세지면 그 타이밍에 맞춰서 돈을 쟁여뒀다가 잘 쏟으면 훨씬 효율이 좋겠지?

뭐 사실 통계보고 하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대단한 것도 아닌데 꼭 쓰는 이유는

하위티어 관전하면 꼭 개똥같은걸 쳐 고르고 왜졌는지 의아해함

특히 전갤에 '이거 왜 짐?'의 99퍼는 잘못된 증강선택으로 지는건데 그것도 모르고 내가 존나 억울한 빠칭코 피해자된것마냥 글쓰는애들이 너무 많음

당장 본인 필드에 맞는걸 고려하면서 좋은 지표의 증강을 선택하는게 1순위라는걸 알면 증강 선택은 그렇게 어렵진 않을듯 

2. 빌드업 통계

Early 탭을 누르면 각 스테이지에 어떤 조합이 강력한지에 대해서 나오는데, 해당 통계를 바탕으로 내 덱이 어느 타이밍에 셀지 분간이 가능함

- 2라운드

이야기꾼이 강세고 천계요네랑 4결투가, 필연이 보이긴 함

근데 개인적으로 천계요네 보단, 천계받은 다리우스가 훨씬 쎄다 봄

- 3라운드

3-1 , 3-2에 빠르게 완성 가능한 혼령덱이 급격하게 승률이 높아지는걸 볼 수 있음

즉, 혼령덱할거면 3라운드 다 이긴다는 마인드로 확실히 덱 맞추고 가야함

5필연도 쓰레쉬 - 야스오 연결하면 방마저랑 보호막이 무지막지해서 승률이 굉장히 좋음

- 4라운드

4-1,4-2에 나오는 4재주꾼 4난동 조합과 천계요네가 점점 승률이 올라가는걸 볼 수 있음

4재주는 2라운드에 이야기꾼 빌드업과 연결되고, 천계요네는 2,3라운드에 동일한 덱인데

둘 다 2~3라운드에 피 / 돈관리가 핵심인 덱인거

그리고 좀 쳐맞다가 템좀 쌓여서 포텐이 폭발하는 초코말케가 있음

- 5라운드

숲지기 리롤이 5라운드에 엄청 좋은 포텐을 보이는데 이게 6숲을 찍냐 안찍냐가 승률이 엄청 영향을 끼쳐서 그런듯

일반적인 2코 리롤과 달리 얘는 4라 포텐이 은근 낮고 그 이후 포텐이 좋음

그리고, 고밸류랑 3코 리롤이 폭발적으로 세지는 타이밍이 옴

이게 왜 중요하냐면 이번 패치에서 전설이 데미지 패치라던가

치명적인 전설이, 혹은 케인 조우자 같은 맵이 걸렸는데 3코리롤 하거나 밸류하는새끼들 은근히 많음

본인 의도대로 전부 덱이 짜여질 일은 없겠지만, 적어도 해당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건 필수라는거

--- 추가

첫 초밥에서 어떤 템이 지금 가장 효율이 좋은가?

곡궁이랑 조끼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뒤집개가 가장 안좋은 편임

템도 얼마 없는 상황에서 뒤집개로 득보기가 힘들 뿐더러, 특히 1원짜리 뒤집개나오면 연패 상황에서 뒤집기가 많이 힘들어서 그런것으로 보임 

3. 최근 게임 리뷰

가장 좋은건 영상 녹화로 리뷰를 하는것이지만, 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앱 내에서 분석할 수 있는 툴이 굉장히 잘 구성돼있음

- 치명적인 전설이 맵이였음

2라운드 증강에 죽검, 돈벼락, 최친, 지나친 탐닉이 떴는데

치명적인 전설이 + 다들 존나 혼령각 보길래 빠른 템포로 선점하려고 지나친 탐닉 고름

혼령각을 나만 보거나 치명적인 전설이가 아니였으면 최고의 친구를 골랐을 것 같음

2-1,2-2 맞다가 이후 연승하면서 3-2에 덱 얼추 완성하고 점심값으로 나머지 돈 충당 (도장도 괜찮았을듯)

연승 때리다가, 3-5에서 연패하다가 7렙찍고 이렐리아 뽑으면서 반등하는 사람한테 제동걸림

게임 전체를 다 리뷰하면 너무 기니까 이쯤에서 때려치는데
나같은 경우엔 이런식으로 보면서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해서 졌고, 이겼구나

이때까진 너무 맞았네, 등등을 파악하면서 게임 리뷰하는편임

이 툴이 깊게 보려면 데이터를 끝까지 볼 수있는게

아래 Shop Counts에도 나오듯이 어떤 상점이 있었는지를 다 기록해줘서 별별걸 다 알 수 있음

같은 판 기록인데, 4-1에 쉔이랑 세나가 3성이 찍혔는데 꽤 빠른타이밍에 찍혔다는게 기록됨

내가 했었던 판중에서 어떤 기물들을 3성에 잘찍었는지, 타이밍은 어땠는지 등을 파악하면

자기가 어떤 덱에 강점이 있고 잘하는지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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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티어 올리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건

1순위는 경기 영상 녹화해서 리뷰하는거

특히, 고티어한테 자문을 구하면 베스트고 여러명이서 머리 맞대면서 토의하면 그게 가장 좋음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 툴을 활용해서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기억을 살리면서 한다면 저티어 같은 경우엔 확실히 티어가 빨리 오르는게 눈에 보일거임

재미나 뽕맛은 조금 포기하겠지만, 이긴다는 그거 자체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해당 방법으로 티어올리는걸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