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다 했는데 날려먹어서 다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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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어떡하지,

프로듀서!

너무 두근거려서 이상해져버려!

얼른 스테이지에 나가고 싶어~……아직?

그 아직 조금이 못 기다리겠다고~!

모두 기다렸지!

랄까 내가 가장 기다렸을기도!

그 만큼 마음껏 날뛰어볼거니까,

확실하게 따라오라고!

간다!!

ㅊ아, 드디어 내 차례? 좋아, 간다고!

기다린 만큼, 무지막지하게 흥겹게 간다고☆

(라이브가 끝난 다음 날. 뒷정리를 위해 조금 일찍 왔는데……)

아, 프로듀서! 안녕☆

안녕, 우미. 얼라, 오늘은 쉬기로 하지 않았어?

응, 그랬었는데! 일찍 잠에서 깨서, 무심결에 와버렸어☆

런닝, 즐겁다고! 프로듀서도 같이 달릴래?

아니, 지금부터 일해야하니까……랄까 달릴 수 있어?

어제 라이브였었는데, 건강하네.

에헤헤, 뭐 그렇지~.

건강한게 내 장점이고!

확실히 그렇네. 어제 라이브에서도 관중들은 우미에게서 활기를 받아갔다고 생각해.

엑? 그, 그럴려나? 그렇다면 좋겠네~……에헤헤……♪

프로듀서! 나, 좀 더 활기차게 될게. 봐달라고!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에? 어, 어이, 우미!? 어디에 가는거야 우미!

응! 잠깐 이 주변, 10바퀴 돌고올게! 그럼!

아니, 그 활기는 아무에게도 전달될거 같지 않는데……가버렸나. 차조심하라고!

확실하게 

얏호! 프로듀서＼(^0^)／

저기저기, 라이브 어땟어?

내 배튼, 멋있었지v(。·ω·。)

실은 예전에 팔레에서 배튼의 연습을 했었었어!

조금 형태는 다르지만 말야

그래도 그 덕분에 연습도 굉장히 순조로웠고!

얼른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다, 라고 생각했었어☆

발레를 배웠던 것이 도움이 됬었던거네♪

초 기뻐＼”(*≥∀≤)ノ”

연습한 기술도 전부 제대로 했고,

나도 모두도 빵 하고 웃을수 있었고

굉장히굉장히굉-장히 대만족(*￣ω￣)≡3

오늘은 푹 잘거야

그런 고로, 안녕히 주무세요(人-ω-)

☆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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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삼아 이모티콘도 만들어서 핫산해봤는데 그냥 그림판으로 식자질하는게 훨씬 편하고 빠르겠다...저런걸 왜 쓰는거지....

다시는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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