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압구정 이벤트 총대입니다. 압구정 대관 이벤트 진행으로 인해 기분이 상하셨던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일단 반말 진행에 대해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처음 시작 때 영화 속 대사를 사용하여 이벤트 시작을 알리자는 제 의견에 의해 진행 된 부분이었고 사회를 보다보니 제 딴에서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가며 사용했는데 그 점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연령대의 분들과 처음 보신 분들이 계시다는 걸 감안하지 않고 진행 한 저의 불찰이었습니다. 이벤트 총대로서 적절한 선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고 죄송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중간에 \'여물어\' 라고 한 부분에 대해 불편하셨다는 분들이 계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부분은 저의 언어 습관이 튀어나왔던 것입니다. 평소 사용하던 가벼운 언어 선택에 대해 경솔했던 점 죄송합니다. 이 부분 또한 제가 혼자 흥분해 선을 넘어버린 것이었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가장 회자가 많이 되고 있는 ㄸㄸㅇ 드립은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나온 드립이였고 필터를 거치지 않은 채 그런 말들을 그대로 전한 제 불찰이었습니다. 또 제가 아닌 다른 이벤트 총대님의 진행 분량에 대한 댓글도 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어떻게 이벤트 진행을 효율적으로 할까 고민을 했고 제가 주도적으로 하기로 결정을 하고 진행 되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양쪽에서 말을 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 주가 되어 진행을 하는 편이 깔끔하다고 했던 제 생각이었습니다. 다른 이벤트 총대님을 더불어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외에도 대관 이벤트 진행에 대해 많은 불편함을 느끼셨다는 글들과 댓글들 다 읽어보았습니다. 첫 이벤트 총대였던만큼 의욕이 앞섰던 제 잘못입니다. 다음 행사 때 스탭으로 참여하게 된다면 더 신중하고 발전 된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