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다 번역할라 했었는데 너무 길어서

대충 기억나는것만 요약해옴

ㄳㄳ 3~5년만에 우승이라 ㅈㄴ 기쁘다

Q. 최근에 성적 좋은 이유가 뭐인 것 같냐 ->

일단 로우가 쌔고 역시 이지선다 기대치가 높은 편이라

그걸로 어떻게 압박할 수 있느냐, 상대 공격 피하는 방법이나 중단 맞추기 위해 하단 뿌리는 법 등등을 엄청나게 생각함

Q. 그 연구가 잘 통해서 이긴것같네 ->

아니 솔직히 좀 억지부려서 이긴거같기도 함 ㅋㅋ 스스로도 엥 이거 너무 잘 풀리고 있는거 아닌가?? 생각은 했었음

Q. 너 이제 포인트 400정도인데 해외 나갈 생각은 없음? ->

원래 해외까지는 안 나갈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잘 풀리고 있어서 나가볼까 생각도 하는 중

Q. 에보같은건 120등정도만해도 점수 꽤 주니까 나가면 파이널도 갈 수 있는거 아님?

어 근가?

파이널 나갈 수 있을 것 같으면 나가죠 머

최근에 죽순캐는 일 하고 있는데 그 일이 얼추 마무리 되서 방송도 해볼 예정

뉴비들 위한 영상 찍거나 등등, 다른 프로분들이 철권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같으니 나도 해보겠음 잘 부탁

7때보다 좀 더 이기고 있는 요인은

지고있는개빡센 상황에도 마지막까지 포기 안 하고 상대가 슬라 의식하는 사람이라면 슬라스텝 계속 밟아서 압박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마지막까지 포기 안하고 뚫는 방법을 개인적으로 많이 생각함

포기 안 하고 때리는 방법을 엄청 생각하고 실행해서 그게 좀 먹혔나 싶음

에보제팬에서 샤넬한테 졌을때는 또 그 이지를 막히고 져서

복기할때 '아 난 역시 이지빨로 이긴거구나 게임 내용적으로는 내가 져도 할 말 없는거 맞다' 고 생각했었음

고수쯤되면 백대시앉기나 짧횡가드 횡앉기 이런걸로 파훼하려 들어서 쉽지 않아지는데 그거 뚫는 법을 되게 고민했고 그게 먹혀서 잘 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