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석에선 더이상 할게 없어서
지법도 템을 갖추면서 딜 구조에 대해서 뜯어보는중
앞선 지법유저들의 내용과 겹칠순 있겠지만
스스로 뜯어보고 이해해보는중이다.

우선 앞선 글에서 저주(절망의 손길)의 적용매커니즘을 알아보았고
결과적으로
저주는 일반,치명타,강타,치명강타 4가지로 구분되어 적용되며
새로이 저주가 부여될때마다 이는 각확률에 따라 재굴림되어 적용된다.
(치명타의 경우, 도트류는 치명타가 따로없지만 대신 무기피해의 중값값을 적용받는다.
하지만 치명타확률에 따라 치명타피해 증가는 적용된다)

이번에는 착화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되는지 확인하고
저주폭발시에도 정상계산되는지 알아보려한다.



1.우선 실측을 위한 스펙이다.

2. 피해 계산식에 따른 착화 피해량이다.

1중첩일때 피해량이며, 착화는 10중첩까지 가능하기때문에 각 대미지에 10을 곱한다.
4가지 대미지 예측이 가능하다.
일반 = 스피증만 적용됨 = 22.21(222.1)
치명타 = 스피증과 치피증이 적용됨 = 26.87(268.7)
강타 = 스피증과 강타만 적용됨 = 44.42(444.2)
치명강타 = 스피증과 치피증 강타가 적용됨 = 53.75(537.5)
10중첩시 각 대미지에 10을 곱함

실측시 정확하게 4개지 대미지로 구분된다.
계산값보다 몇정도씩 차이나는데

이는 저주,착화 도트류의 특징으로
계산값보다 몇정도 차이나는 데미지의 범위로 틱이발생함
예를들면 221~224 이런식, 추가피해 없이 실험 했을때도 같은 현상이므로 추가피해 때문은 아니고
그렇다고 총량법칙에 의거해서 총량이 같은것도 아니기에 해당부분은 따로 연구가 필요해보임
but, 큰 계산의 흐름을 해치는것은 아니기에 크게 중요한것은 아님


우리가 위의 계산 및 실측으로 얻어낸 핵심은
도트류의 피해적용 방식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되며
일반/치명/강타/치명강타 로 나뉜다는것.
또한 새로이 중첩 될때마다 이전 모든 중첩의 적용내용을 무시하고
위의 4가지중 확률에 따라 넷중 새로운 것으로 고쳐진다는 것이다.
(ex. 치명+강타로 도트뎀이 들어가고 있던 저주,착화에 새로운 저주,착화가 부여되면
일반으로 혹은 나머지 3가지중에 하나로 새로 고쳐 진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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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폭발에 대한 내용도 한번 담아 보았다.

착화(지팡이)에 대한 스펙정도는 위와 동일하고
저주(마법봉)에 대한 스펙은 아래와 같다.

저주폭발은 기본적으로 자체적인 폭발대미지와
적용중인 지속피해(독,저주,착화)를 일시에 주는 일괄대미지로 적용된다.
또한 이 일괄대미지는 폭발시 저주 1중첩마다 5%의 피해량이 증폭 된다.

해당 마법봉 스펙에서
저주폭발의 폭발대미지(치명타시) 공식은 일반적인 치명타 공식에 따라
(226 x4.2 +204) x1.21 x1.138 = 1587.84 = 1588이며, 강타 시 1588x2다

저주폭발의 일괄대미지는 저주와 착화의 적용상태와 남아있는 틱에 따라 다른데
아래와 같다.

저주 3중첩 / 착화 10중첩에서
각각 1틱씩본뒤 저주폭발을 터뜨렸다. 저주는 3중 9틱이 남았고, 착화는 10중 11틱이 남은상태
(착화,저주로 보이는 도트 1틱뎀 2개와, 폭발대미지,일괄대미지로 보이는 대미지 2개가 보인다)

위의 계산식 표를 참고하였을때(굵은 글씨 확인)
1. 저주는 3중 치명타피해증가가 적용된 수치로 터진것을 알수 있다.
2. 착화는 10중 치명타피해증가가 적용된 수치로 터진것을 알수 있다.
3. 저주폭발 폭발대미지는 1588로 표의 1587.84가 반올림되어 정확히 적용된것을 알수 있고
4. 저주폭발 일괄대미지는 저주와 착화가 모두 치명타피해증가가 적용되있는 상태며(1에서 확인함)
각 3중과 10중에서 1틱씩을 본뒤에 터뜨렸기 때문에
저주 3중 9틱(저폭의 15%증뎀적용) + 착화 10중 11틱(저폭의 15%증뎀적용) = 7427에 해당하는 값이 터진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저주폭발 실측으로 얻어낸것은 사실 대미지 적용의 확인부분이지
이걸바탕으로 실전에서 어떻게 해야한다는것은 아니다
다만, 내가 터뜨릴 수 있는 저폭의 대미지를 미리 가늠할수 있도록
이론적 계산이 가능하다 정도다.


나는 저폭 한방 대미지가 재밌어서 지법을 서브로 하는중이기에
나한테는 의미가 조금 있다.


다음 이야기
저폭의 대미지를 계산하면서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저폭으로 도트대미지가 강력해질 껀덕지는 수면과, 저주중첩당 5%의 증폭이다.
수면이 들어가지 않는 보스를 상대로
저주와 착화의 종류에 따라 15%의 차이가 존재한다면 저폭을 쓰지 않는게 유리하지 않을까에 대한
이론적 접근을 해보려 한다.

예를들어 저주와 착화가 둘다 3중 10중에서 일반으로 적용되고 있을때, 저폭을 쓴다면
기대값도 작고, 모든 중첩을 다 소모하고 다시 쌓는 예열시간이 발생하는점을 생각한다면
차라리 새로 고쳐버림이 나을수도 있다는 상상

본 가이드는 NC Sotf에게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계산과 이론가정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